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내야수 오지환(32)과 구단 최초의 비(非) 자유계약선수(FA)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LG는 19일 "오지환과 계약기간 6년, 총액 124억원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내년 시즌인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유효하다. 124억원 중 보장액 100억원, 옵션은 24억원이랍니다.
오지환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2009년 LG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뒤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은 '원 클럽 맨'이다. 프로 14시즌 통산 162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5, 홈런 146개, 1468안타, 745타점, 도루 242개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9, 홈런 25개, 133안타, 87타점, 도루 20개를 기록하면서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쓰는 유격수가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한 건 오지환이 처음이었답니다.
오지환은 2019시즌이 끝난 뒤 첫 FA 자격을 얻어 LG와 4년 총액 40억원(계약금 16억원, 연봉 총액 24억원)에 계약했다. 당시 오지환이 구단에 6년 장기 계약을 제안했지만, LG가 난색을 보여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 후 3년여가 흐른 이번 스토브리그엔 상황이 달라졌다. 오지환은 KBO리그가 인정하는 국가대표 유격수로 자리매김했고, 팀 주장까지 맡아 몸값 이상의 활약을 해냈다. LG는 앞선 계약을 1년 남긴 시점에 먼저 6년 계약 카드를 꺼내 주전 유격수를 붙잡았다. 오지환은 올 시즌을 포함해 향후 7년간 LG 내야를 책임지게 됐다. 은퇴할 때까지 LG에서 뛰겠다는 약속이나 다름없답니다.
LG 구단은 "오지환은 LG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또 개인 기록뿐 아니라 라커룸과 덕아웃에서도 동료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라며 "다년 계약을 통해 심리적으로 더 안정적인 상황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오지환은 "좋은 대우를 해주신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 선수로서 한 팀에서만 뛴다는 것이 큰 영광인데, 그럴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 구단과 팬들의 기대를 잘 알고있다. 반드시 그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LG 캡틴, 웨딩마치 올린다! 오지환, 김영은 씨와 4일 화촉 -2022. 12. 1
프로야구 LG트윈스 주장 오지환(32)이 화촉을 밝힌답니다.
오지환은 오는 4일 오후 3시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부 김영은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 김영은씨는 2011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으로 광주 MBC 아나운서와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한 미모의 재원이다.
오지환과 김영은씨는 슬하에 2남(오세현, 오세하)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9년 혼인신고를 올렸으나 시즌 일정과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12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
오지환은 올시즌 타율 0.269 홈런 25개, 도루 20개를 기록하며 20-20 클럽을 달성했다. 유격수가 20-20 클럽에 가입한 것은 역대 6번째랍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3시 공식 블로그에 'YG NEXT MOVEMENT' 포스터를 게재했다. '2023.01.01 0AM'이라는 날짜가 선명히 새겨진 가운데 일곱 소녀의 실루엣이 담겼습니다.
YG의 신인 걸그룹 론칭은 약 7년여 만이다.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특허청에 ‘베이비 몬스터’ 국영문 이름을 포함해 약칭 ‘베몬’ 국영문까지 상표를 등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다. 2NE1과 블랙핑크에 이어 YG가 어떤 걸그룹을 선보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답니다.
= 나무위키에 올라올 멤버 소개 https://namu.wiki/w/BABYMONSTER?from=%EB%B2%A0%EC%9D%B4%EB%B9%84%EB%AA%AC%EC%8A%A4%ED%84%B0#s-2
2022년 12월 26일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쿨하게 인정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이 나왔답니다.
이는 송중기가 지난 9월 'APAN STAR AWARDS' 대상 수상 당시 수상 소감에 언급된 이름 때문이랍니다.
송중기는 당시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준 우리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답니다.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이며 마야와 안테스는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 이름이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자신의 SNS에 반려견 마야, 안테스와 찍은 사진을 공유했던 것을 근거로 송중기가 언급한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가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이랍니다.
소속사 측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며 송중기의 열애 사실은 인정했으나 그 외 다른 정보는 개인 사생활을 이유로 말을 아끼고 있답니다.
한편 1984년생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해 여러편의 영화와 TV시리즈에 출연했다. 현재는 배우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답니다.
시원한 열애 인정 송중기, 결혼·임신설은 "대응無" - 2022. 12. 26
'새 사랑'만 인정했다. 이후 불거진 다양한 추측들에 대해서는 입을 꾹 닫았답니다.
26일 배우 송중기가 영국 국적을 가진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과 여자친구의 임신 여부에 대한 궁금증도 내비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물론 일부 목격담과 추측에 의한 시선이랍니다.
열애를 굳이 숨기려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 송중기는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컨퍼런스 출장도 연인과 동행했다. 이들은 귀국 당시 팬들과 국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 됐는데, 여자친구가 끼고 있는 반지에 대해 네티즌들은 '프로포즈링 아니냐'는 의혹을 내비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귀국 사진은 물론, 두 사람을 포착한 여러 사진에서 여자친구가 배를 살짝 가리고 있는 모습, 사실 여부가 확인 되지는 않았지만 송중기와 여자친구의 산부인과 목격담까지 뒤늦게 알려지면서 임신설도 조심스럽게 흘러 나오고 있답니다.
하지만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 측은 애초 송중기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줄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는 입장까지 한꺼번에 전했다. 실제 결혼설과 임신설이 불거진 후에도 "대응 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송중기는 스태프와 지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여자친구를 소개했고, 이에 따라 관계자들과 팬들은 어느 정도 눈치를 채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 해외반응은?
日 언론 “송중기, 영국 여성과 열애중” 관심 폭발 - 2022. 12. 26.
배우 송중기가 영국의 일반 여성과 열애중이라고 인정한 가운데 일본 언론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답니다.
스포츠호치는 26일 “한국 인기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일반 여성과 열애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함께 전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작년에 만나 교제로 발전, 착실한 사랑을 키워 왔다고 하며, 해외에서의 스케줄 등에도 연인을 동반하는 등 교제를 숨기는 기색은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7일에는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콜로세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 김상호) 미디어 컨퍼런스에 여자친구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스포츠호치는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했던 인기 여배우 송혜교와 2017년 10월 결혼, 2019년 6월 이혼했다”고 덧붙였답니다.
한국에서 지낸 기간이 비교적 짧으나 한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은 수준급이다. 어휘 사용에 오류나 막힘이 없으며 관용어에도 강하다. 인스타그램에 쓰는 어휘도 꽤 수준이 있다. 한국인들도 일상생활에서 잘 안 쓰는 '호젓하다'라는 말을 쓴 적도 있었답니다.
다만 한국에 왔을 때 첫 1년은 굉장히 힘들었다고 한다. 비자 관련 문제도 있고 돈 부족 문제도 있었다고 한다. 원래는 6개월만 있을 예정이었으나,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가능성이 보여 과감하게 멕시코행 비행기를 포기하고 한국에 올인했다. 이후에 스페인어 학원에서 스페인어 강사 비자를 발급받아 한국 생활에 안정성이 생겼다고 한답니다.
비정상회담에서 한국 영주권을 취득하고 싶다고 발언하였다. 외국인이므로 한국 거주에 어려움을 겪은 듯 하다. 실제로 대한민국 국적법 제 6조에 의하면 크리스티안이 한국과 멕시코의 이중국적을 취득하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다. 한국인과 혼인신고를 한 후 한국에서 2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은 한국 국적을 취득하면서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하는 조건 하에 본국의 국적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멕시코 역시 이중국적을 허용하는 국가이다. 다만, 이 방법은 한국 국적 보유자와 결혼했을 시에만 가능한 방법이랍니다.
어렸을 때부터 악기가 있는 집에서 자랐다. 그래서 그런지 기타, 피아노, 드럼, 해금 등 악기를 다룰 줄 알고 춤과 노래도 좋아하며 노래도 꽤 잘한다. 방송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해금은 한국에 와서 배웠다. 멕시코와 한국의 수교를 기념하는 공연에서 퓨전 음악을 들었는데, 거기서 해금을 알게 되었답니다.
2017년 멕시코 중부 대지진이 발생하자 황급히 가족들에게 연락을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아 당황한 마음으로 SNS를 확인해보니 집 근처의 건물이 무너지는 장면을 보고 가슴이 철렁했으나 천만다행으로 가족들은 모두 무사하였다고 한답니다.
비정상회담 출신의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을 하였다. 행사 진행 전, 잠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켰는데 다니엘과 알베르토 둘 다 스페인어가 가능해서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섞여가며 얘기하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어서와 한국살이'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최초의 외국인 국민 MC" - 2022. 12. 14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저스틴 하비가 프로그램 합류 소감을 전했다.
20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는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 친구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이랍니다.
이정수는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KBS2 '개그콘서트'에서 '우격다짐' 코너로 유명세를 얻었다. 2013년에는 비연예인 아내 이은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갑자기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이정수는 "일이 딱 끊어졌는데 그때 많이 울었다. 여러가지로 많이 힘들었고, '진짜 그만둬야겠다' 마음을 먹고 그것을 동료 선후배 개그맨들한테 얘기했을 때 돌아오는 반응이 있었다. 그당시에는 일종의 도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그맨을 그만두고 전업주부의 삶을 택했다"며 "아내는 잘 벌고 있고, 아이는 태어났고, 그러니까 내가 애를 잘 볼 수 있으니까 전업주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이 보고, 집 살림하고 이런 게 반복되다 보니까 '나 연예인이었는데 이거 뭐지?' 자존감이 확 떨어졌다. '나는 뭐지?'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 시점이 나한테 좋은 시간을 줬다. 날 냉정하게 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이름 본명은? 이정수
출생 나이 생일 1979년 11월 18일 (43세), 서울특별시
학력 계원조형예술대학 정보통신학 전문학사 가족관계 배우자 이은진, 슬하 2녀
종교 개신교
신체 키 175cm, 몸무게 72kg, B형 병역 군대 사항 경찰청 의무경찰 수경 전역
원래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13살 때이던 1991년, 영화 '따봉수사대 - 밥풀떼기 형사와 전봇대 형사'의 단역으로 아역 희극 영화 배우로 첫 데뷔하였고, 21살 때이던 1999년에 연극 배우가 되었답니다.
이 기간 중 서울 동대문경찰서에서 의무경찰로 군복무를 하면서 개그맨을 꿈꾸다가 경찰서 서장으로부터 갈갈이 패밀리를 추천받고 전역 후 갈갈이 패밀리에 입단, 정형돈과 함께 달력개그를 선보이며 2002년, KBS 공채 17기로 데뷔하였답니다
이정수 “연예인 아기는 6개월 만에 나오지 않냐” 속도위반 고백 - 2022. 12. 18
이정수가 속도위반을 이야기했다.
12월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주부 작가로 거듭난 이정수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정수는 "개그맨 유명세가 있다고 생각해 연기를 하면서 주연부터 생각했다"며 잘되지 않았던 과거를 기억했다.
그는 "그 후에 연극 무대도 오르면서 노력했고 '사랑과 전쟁'을 통해 주연의 기회를 얻었다. 그런데 다 역할이 마마보이, 처가 등 처먹는 남편, 이런 거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답니다.
이정수는 "그 시기에 결혼을 하려니까 장인어른이 저를 잘 몰라서 주변에 저에 대해 물어보고 다녔고, 다 '사랑과 전쟁' 이미지를 이야기해서 결혼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설득은 쉬웠다. 연예인은 아이가 잘 생기고 빨리 나오지 않냐"고 말해 모두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답니다.
이정수는 "6개월 만에 아이가 나왔다"라며 속도위반으로 결혼 허락을 받았다고 고백했답니다.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 공채로 입사하여 소녀시대, SHINee, f(x), EXO, Red Velvet, NCT 등 SM 소속 아이돌들의 실험적 콘셉트를 주도했었다. 2009년 이후 발매된 많은 앨범 콘셉트와 앨범아트들이 그녀의 손을 거쳤답니다.
소녀시대의 그룹명이 정해지자마자 이수만에게 직접 이미지맵을 만들어서 '어떤 소녀'여야 하는지 프레젠테이션했고, 이것을 계기로 차차 영역을 넓혀가서 비주얼 디렉터라는 직함을 받게 된다. 이후에도 거듭 승진하여 SM의 아트디렉트 총괄이사까지 올라갔답니다.
SM이 추가로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린 4명 중 1명이랍니다.
2002년 입사 초기에는 20대 중반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아티스트 컨셉에 손을 대기 시작한 2009년부터 조금씩 이름이 오르더니 SHINee와 f(x)가 본격 궤도에 오르고 2013년, f(x)의 정규 2집 앨범 Pink Tape 아트필름을 제작하며 SM 팬덤 외부에도 이름을 알렸다.
결국 2017년에 SM의 등기 이사가 되었다. 공채 신입사원으로 시작해서 평사원이 본인 능력만으로 30대 후반에 SM이라는 거대 기획사의 임원 자리까지 오르는 전설적인 커리어를 가지게 되며 업계 신화가 되었답니다
前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의상 컨셉과 스타일링, 앨범 커버, 이미지, 로고, 디자인, 영상 등 '눈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총 담당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힙스터 코드를 상당히 즐겨 활용하며 해당 부류의 지지도 많다. 시가총액 1조 원에 가까운 아시아 최고 기획사의 비주얼 디렉터이지만 굳이 메이저 타입의 이미지를 지향하지는 않고 고전적인 이미지부터 최신의 유행까지 모두를 넘나든답니다
뉴진스(NewJeans)의 데뷔곡 ‘Cookie’가 미국 뉴욕타임스로부터 올해 최고의 노래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데뷔곡 ‘Cookie’는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발표한 ‘2022 베스트 송’에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다. 뉴욕타임스 ‘2022 베스트 송’에 선정된 70개 곡 중 K-팝으로는 ‘Cookie’가 유일하답니다.
‘2022 베스트 송’은 3명의 대중음악 평론가에 의해 선정됐다. 존 캐러머니카(Jon Caramanica)가 ‘Cookie’를 11위로 꼽으며 “인상적인 K-팝 걸그룹 뉴진스의 데뷔앨범 최고의 곡인 ‘Cookie’는 과하지 않은 편안함이 가장 두드러진다”라고 호평했답니다.
한편,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의 걸그룹 뉴진스는 데뷔앨범 ‘New Jeans’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를 아우르는 대세 아티스트로 부상했으며, 내년 1월 새로운 싱글 앨범 ‘OMG’로 돌아올 예정이랍니다.
뉴진스, 美 빌보드 17주 연속 차트인 - 2022. 11. 30
그룹 뉴진스(NewJeans,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3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의 데뷔곡 ‘하입 보이(Hype boy)’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77위, 140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뉴진스는 8월 13일 자 빌보드 차트에 처음 등장한 이후 17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답니다.
특히 ‘하입 보이’는 8월 20일 자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 처음 진입한 이래 16주 연속으로 차트인했다.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 걸그룹 뉴진스는 데뷔앨범 ‘뉴 진스(New Jeans)’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를 아우르는 대세 아티스트로 부상했으며, 내년 1월 새로운 싱글 앨범 ‘OMG’로 돌아올 예정이랍니다.
그룹 경력 펜타곤 (2016년 10월 10일 ~ 2018년 11월 14일) 트리플 H (2017년 5월 6일 ~ 2018년 11월 14일) 현아&던 (2021년 9월 9일 ~ 현재)
데뷔년도 2016년 10월 10일 펜타곤
보이그룹 펜타곤과 유닛 트리플 H 의 전 멤버로 펜타곤 내에서 활동 당시에는 메인래퍼, 보컬을 담당했었답니다.
펜타곤 활동 당시에는 이던(E'DAWN)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가 펜타곤을 탈퇴하고 P NATION으로 이적한 후에는 던(DAWN)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10월 10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펜타곤으로 미니 1집 《PENTAGON》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그러나 2018년 11월 14일 일련의 사건으로 소속사와 계약해지를 하게되며 동시에 그룹에서도 자연스럽게 탈퇴하게 되었답니다.
'던디리던' 던, '눈누난나' 제시 이어 대박 칠까 - 2020. 10. 8
가수 던(DAWN, 본명 김효종)이 공개 연인 현아를 비롯한 소속사 피네이션 식구들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아 컴백한다. 솔로 가수로서 두 번째 활동에 나서는 던은 8일 연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첫 번째 앨범 ‘던디리던’으로 자신의 음악 색깔을 제대로 드러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답니다.
이번 앨범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던디리던’을 포함해 ‘가마니’, ‘딴따라’, ‘호랑나비’, ‘평소와 똑같은 밤“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던은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녹였다.
타이틀곡 ‘던디리던’은 중독성 있는 휘파람 리프와 드럼 비트가 돋보이는 미니멀한 힙합 장르의 곡이랍니다.
곡에 대해 던은 “쉽게 설명드리면 일종의 자기소개 곡이다. ‘난 던이라고 해’라고 하면서 시작되기도 하고 제 이름을 활용한 ‘던디리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중독성을 높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소속사 피네이션 수장을 맡고 있는 싸이는 ‘던디리던’의 프로듀싱을, 피네이션 동료 가수 제시는 피처링을 맡아 던을 지원사격했다.
던은 “제시 선배님은 촬영날 아침부터 스케줄이 있었음에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주셨다. 촬영장에는 싸이 선배님도 와주셨고, 현아 씨도 와서 응원해줬다. 많은 도움을 받은 작업물”이라고 설명했답니다.
수록곡 중 ‘가마니’에는 마찬가지로 피네이션 소속인 가수 크러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던은 “피처링을 부탁드리기 위해 피네이션에 들어오신 후 처음으로 연락을 드렸다. 노래를 들려주니 진심으로 ‘진짜 좋다’고 말해주시며 참여 의사를 밝혀주셔서 이 곡이 나올 수 있었다”고 했다. 또 다른 수록곡 ‘호랑나비’는 가수 김흥국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던은 “‘호랑나비’를 듣고 저의 입장은 물론 같이 일하는 동료 연예인들이 떠올랐다. ‘즐겨찾는 이 하나 없네’ 같은 가사에서 연예인들의 외로운 감정이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선배님의 곡이자 유명한 곡이라 망치면 민폐다 싶어서 굉장히 공을 많이 들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던은 2016년 펜타곤 멤버로 데뷔했다가 지난해 11월 싱글 ‘머니’(MONEY)를 내고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펜타곤 시절 활동명은 이던이었다. 첫 미니앨범인 ‘던디리던’은 9일 발매된다. 던은 타이틀곡 피처링에 참여한 제시와 음악방송 무대를 함께 꾸밀 계획이다. 제시가 최근 ‘눈누난나’로 대박을 친 가운데 던이 ‘던디리던’을 내세워 활동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던은 “지난 활동 때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던이라는 아티스트의 자유로운 모습과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머니’의 경우 호불호가 갈렸는데 이번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곡들이 많다 보니 주변 지인들 반응이 모두 좋았다”며 “가벼운 마음으로 곡과 무대를 접하고 즐거워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망했다.
쇼케이스 말미에 던을 공약을 묻자 “이번 앨범이 잘되면 두 달 반 이내에 다시 컴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어떤 아티스트가 되고 싶냐는 물음에는 “뭐든 잘 어울리고 잘 소화해내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면서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 영향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라는 답을 내놨습니다.
던 "이던→던, 새로운 시작 위해 예명 변경" - 2019. 11. 5
가수 던이 예명을 바꾼 이유를 밝혔다.
현아의 '플라워샤워(FLOWER SHOWER), 이던의 '머니(MONEY)' 합동 쇼케이스가 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이날 던은 과거 이던에서 예명을 바꾼 뒤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던은 "쉽게 말하면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고 예명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또 새로운 예명으로 던 외에도 여러 가지 후보가 있었다고. 던은 "본명인 김효종, 효종 등도 있었다"고 밝혔답니다.
현아는 "화순의 아들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처음 들은 던은 "안 돼서 다행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던은 "아예 새로운 이름보다는 익숙한 이름으로 하는 게 나은 것 같아서 던이라고 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아, 이던이 각각 들고나온 싱글앨범은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답니다
엄일석 전 필립에셋 회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엄 전 회장은 허위 정보를 퍼뜨려 비상장주식을 비싸게 판매하고 563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중이었습니다.
28일 서울 수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엄 전 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 엄씨는 가족과 사무실 직원 등에게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 전 회장은 2018년 12월부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5년째 광주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2018년 12월 구속기소 됐다가 2019년 5월에 보석 결정을 받고 풀려난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검찰 등에 따르면 엄 전 회장과 필립에셋 간부들은 2016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인가받지 않은 상태로 투자매매를 해서 투자자를 모집했다. 이들은 비상장기업의 장외주식을 1587억원에 사들여서 "상장이 임박했다"고 허위 정보를 퍼트린 뒤 3767억원에 팔았다. 검찰은 이익금 중 세금 등을 제외하고 563억원이 부당이득에 해당한다고 봤습니다.
엄 전 회장은 부인을 회사 직원으로 등록해 급여 등 명목으로 18억원을 지급해 업무상 횡령 혐의와 주당 500원에 매입한 소형항공사 에어필립 주식을 필립에셋에 주당 1만2000원에 판매해 업무상 배임 혐의 등도 받았습니다.
엄 전 회장은 헬기 운송 사업체를 인수해 사명을 '에어필립'으로 변경하고 자본금을 늘려 국내외 항공노선을 취항했다. 그러나 에어필립은 2019년 3월 국토교통부가 저비용항공사(LCC) 신규면허 발급 신청을 재무 상황 등의 이유로 반려하면서 영업손실이 누적됐고 파산했습니다.
엄 전 회장이 사망해 법원에서는 공소기각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함께 기소된 회사 관계자 11명의 재판은 이어질 전망이다.
필립에셋 관계자들의 다음 공판은 다음달 5일 오후 광주지법에서 열린답니다.
- 에어필립은 어떤 회사??
취항일 2018년 6월 30일
허브공항 무안국제공항
보유항공기수 4 (운항 중단 당시) 취항지수 3 (운항 중단 당시)
본사 소재지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공항로 970-260
에어필립은 2018년 6월 30일 취항한 대한민국의 소형항공운송사업자이다. 본사는 서울이었으나 무안군과 협약을 맺고 무안으로 이전하였다. 허브 공항은 무안국제공항이라빈다.
장외주식 영업 회사인 필립에셋의 자회사로, 필립에셋 엄일석 대표가 항공기사용사업자인 '블루에어라인' 을 인수해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호남지역(광주/무안) 공항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항공사임을 표방하고 있다.
2018년 11월 20일 에어필립 전 대표 이자 모기업인 필립에셋 대표인 엄일석씨가 2016년 1월부터 올해 10월 중순까지 유사투자자문회사인 필립에셋을 운영하면서 금융위원회의 인가도 받지 않고 비상장주식 31개 종목을 (에어필립 주식 포함) 일반 투자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구속됐는데, 엄대표는 이 과정에서 브로커 등을 통해 비상장기업 주식을 싼값에 사들인 뒤 상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한 것처럼 속여 비싼 값에 팔아 매매차익을 챙겼습니다.
또한 2017년 7월 에어필립 증자를 위한 신주 발행 과정에서 필립에셋 자금 50억원을 에어필립 법인계좌로 가지급하는 이른바 가장(假裝)납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엄씨는 이후 같은 해 12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에어필립 주식 200만주를 1주에 6,000원씩 필립에셋에 양도하는 방법으로 가지급금을 상계 처리하기도 했다.
마들렌, 초콜릿 등이 들어 있는 스낵박스를 취항 초기부터 제공하고 있었으나, 2018년 12월 13일부터 국내선 항공편에서는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대표이사의 구속으로 인한 본사의 지원 중단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에어필립은 직원들이 20% 급여 반납을 하고 있으며, 투자 유치나 매각을 타진하고 있는 형편이다. 노선 운항도 줄였는데, 무안발 인천,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특히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무제한 패스까지 팔면서 홍보하던 노선인데 갑작스레 취소를 결정해 잡음이 일었다.
여기에 유일한 국제 노선이 되어 버린 오키나와 노선도 2019년 2월 5일 이후로 단항해 버렸습니다.
오너 리스크와 자금 사정 등의 이유로 2019년 3월 5일 국제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신청도 반려되면서 회사 미래를 알 수 없게 되었다. 그 동안은 50인승 미만의 소형 항공기를 통한 영업을 해왔던 것이며 국제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발급받아야 50인승 이상의 일반 항공기(B737이나 A320급 이상)를 이용한 여객운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면허를 취득하지 못하면 지금의 비행기로 운행은 계속 할 수 있다지만 더 이상의 사세 확장은 불가능하다는 게 문제입니다.
2019년 3월 12일, 이미 4일부터 모든 노선을 운항중단했고, 240명의 직원중 30명을 제외하고 무급휴직시켰으며 이미 50명이 사표를 냈고, 리스한 항공기를 모두 반납하고 법정관리 신청을 검토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결국 2019년 4월 5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당시 홈페이지는 접속은 가능했지만 항공편 예약페이지에 들어가면 운행스케쥴이 없었다.
이후 회생절차 신청조차 법원에서 기각당해 사실상 기업의 생명이 끊어졌습니다.
2019년 11월 기준으로 홈페이지도 폐쇄되었다.
2020년 6월 26일 자로, 광주전파관리소 목포사무소에서 무선국 허가 취소 및 회수 함을 결정해서, 흔적 또한 없어질 전망이랍니다.
"엄일석이가 누구여?" - 2018. 11. 26
호남을 기반으로 한 신생항공사 에어필립의 엄일석 회장이 최근 구속되면서 지역민들 입에 뜨겁게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건실한 사업가냐, 아니면 서민들로부터 투자금을 끌어모아 자신의 호주머니를 채운 '사기꾼'이냐를 두고 갑론을박이랍니다.
에어필립 회장이면서 대표 계열사인 필립에셋의 대표를 맡고 있던 엄 회장은 지난 21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 수사 결과 엄 대표와 필립에셋은 무인가 투자매매를 했고 비상장 기업의 장외주식을 헐값에 사들인 뒤 허위정보를 퍼뜨려 2016년 1월부터 올해 10월 중순까지 유사투자자문회사인 필립에셋을 운영하면서 금융위원회의 인가도 받지 않고 비상장주식 31개 종목을 일반투자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랍니다.
유사투자자문업자는 불특정 다수에게 금융투자상품 등에 대한 투자 조언만 가능하다. 투자 매매나 투자중개업은 할 수 없다.
필립에셋은 장외주식이란 단어가 생소했던 2011년부터 광주지역에서 장외주식 판매에 집중했다. 이후 세를 불려 광주 등 전국 9개 지역에 사무실을 내고 장외주식 판매뿐만 아니라 필립인슈어런스, 필립크라우드펀딩(크라우드 펀딩) 등 또 다른 회사도 만들어나갔다. 그리고 1년 전쯤에는 에어필립이라는 저비용 항공사까지 만들어 화제가 됐습니다.
경북 포항이 고향이면서도 18년간 생활해 광주를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항공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았던 사업가 엄일석 회장입니다.
그럼에도 광주지역 경제계에서는 엄 회장을 미스터리한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고향이나 대학정도만 알려져 있지, 엄 회장의 과거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어디서 많이 접한 듯한 데자뷔다. 이쯤 되면 엄 회장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올 것 같다.
하지만 엄 회장이 최근 들어 부쩍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 것은 자신의 구속을 피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도 있다. 면죄부를 받기 위한 꼼수라는 것이랍니다.
물론 이번 사건은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단, 투자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피해도 결코 없어야 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 차질도 없어야 한답니다.
'자본시장법 위반' 엄일석 필립에셋 회장 구속 - 2018. 11. 20
장외주식시장에서 허위정보로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는 엄일석 필립에셋 회장이 20일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이기리 부장판사는 이날 엄 회장과 필립에셋 간부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범죄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됐고 피의자 3명 모두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엄 회장 등은 무인가로 투자매매를 하며 비상장 기업의 장외주식을 헐값에 사들인 뒤 허위정보를 퍼트려 비싸게 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필립에셋은 광주 등 전국 9개 지역에 사무실을 두고 장외주식 거래, 크라우드펀딩, 보* 등을 관리했으며 수천억 원대의 투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엄 회장은 2016년 12월 헬기 운송 사업체 '블루에어'(Blue Air)를 인수한 뒤 2017년 8월 소형 정기·부정기 여객운송사업체로 전환하기 위해 자본금을 늘리고 에어필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