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1. 20:59

엠마 스톤, ‘가여운 것들’로 두번째 오스카 쥐어…“란티모스 감독에게 감사
- 2024. 3. 11

배우 엠마 스톤이 두 번째 오스카를 거머쥐었다.

영화 ‘가여운 것들’에 출연한 엠마 스톤이 10일 오후 4시(현지시각) 로스엔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영화 ‘가여운 것들’은 한 천재 과학자 갓윈 백스터(윌렘 대포 분)에 의해 다시 살아난 벨라 백스터(엠마 스톤 분)이 세상을 처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른의 몸에 아이의 영혼이 들어가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담아 호평받았다.

11개 부문에 오른 ‘가여운 것들’은 분장, 미술, 의상에 이어 여우주연상까지 4개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배우 엠마 스톤은 지난 2017년 영화 ‘라라랜드’에 이어 두번째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올라온 스톤은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하며 “모든 후보들과 이상을 나눈다. 그리고 이상을 함꼐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사실 지금 어떤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지금 이순간은 제가 아닌 우리 모든 팀이 상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르고스 감독님, 벨라 백스터로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앞서 엠마 스톤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아임 저스트 켄’ 공연 때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드레스가 찢어진 거 같다는 그는 뒤로 드레스를 잡고 물러나 눈길을 끌었답니다

"동양인 시상자 패싱"…로다주·엠마스톤, 오스카상 태도 논란
-2024. 3. 11.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와 엠마 스톤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이들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했다. 영화 '오펜하이머'의 로다주와 '가여운 것'의 엠마스톤이 각각 남우조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받는 과정에서 동양인 시상자를 무시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시상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면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은 로다주는 무대에 올라 전년도 수상자인 키 호이 콴이 건네는 트로피를 눈맞춤이나 인사 없이 가져갔다. 키 호이 콴이 로다주의 팔을 살짝 잡으며 주춤거렸지만 로다주는 키 호이 콴에게는 시선을 돌리지 않은 채 다른 사람들 하고만 악수하고 인사를 나눴다.

두 번째 여우주연상을 받은 엠마 스톤도 양쯔충(楊紫瓊·양자경)에게 트로피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엠마 스톤은 양쯔충이 건네는 트로피를 제니퍼 로렌스 쪽으로 끌고 가더니 제니퍼 로렌스가 트로피를 넘겨주자 그제서야 환하게 웃으며 사람들과 포옹했답니다.

로다주와 엠마 스톤의 수상 태도에 국내 네티즌들은 동양인 시상자를 '패싱'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해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오스카상을 받은 키 호이 콴과 양쯔충은 각각 베트남, 말레이시아 출신이다. 로다주가 키 호이 콴과 무대 뒤에서 악수를 하고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도 공개됐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싸늘한 상태다.

한 네티즌은 "전년도 수상자로서 상을 주는데 로다주는 낚아채듯 잡은 뒤 백인들한테만 악수하고 제스처를 취했다"며 "이게 인종차별 아니면 뭔가"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엠마 스톤은 양쯔충이 트로피 주는데 투명인간 취급하고 쭉 밀어서 자기 친구(제니퍼 로렌스)한테 상 주고받는 그림 만들었다"며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실망이다"라고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아카데미 측도 인종차별에 가세했다는 주장을 폈다. 올해 시상에서는 전년도 수상자 외에도 역대 수상자들 여럿이 무대에 함께 올랐는데 아시안 배우들의 단독 시상을 막기 위한 주최 측의 조치가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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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4. 15:15

가수 황진영, '인연의 끈' 노래로 뜨고 있다.
- 2023.11.06

'인연의 끈' 이라는 노래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황진영은 70대 청춘 가수다. 대구, 경북에서 페이퍼회사 3곳을 경영하는 성공한 사업가 이지만 청년시절부터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황진영씨는 70대에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늦깍이 가수로 데뷔하여 본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연의 끈' 노래 가사가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며 인기가 올라가니 곳곳에서 출연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KBS 아침마당,  mbc 세상사는이야기, TBC 생방송 투데이 등 출연과 전국무대에서 공연을 하고있다. 또한 황진영씨는 대구지역에서 기부하는 착한기업 사업가이며 봉사왕이다. 천주 평화연합 UPF(세계평화)평화대사, (사) 한국장애인 문화 대구협회 홍보대사, 박언휘 슈바이처 사랑나눔봉사회 홍보대사 등과 매월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을 돌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 효 노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답니다.

또한 2023년 12월23일 제1회 황진영 생명사랑 힐링 콘서트를 대명동 통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MC 진대식 출연가수는 황진영 / 인연의 끈, 사랑은 스쳐간 인연, 엄인영 / 인생시계 , 쑤니 / 동성로 그찻집, 세예림 / 트롯 메들리 김정혜 / 눈이내리네, 도현 / 호반의 그벤치 외 밸리댄스, 더블레스패밀리 색소폰 앙상블, 마술쇼, 품바공연 등을 할 예정이랍니다.


가수 황진영씨는 앞으로 나이가 허용 될때까지 노래와 봉사활동을 계속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 할 것이라고 했다.  70대 청춘 신인가수 황진영 ' 내나이가 어때서 ' 라고 하면서 노래는 내인생의 전부라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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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4. 14:02

본명
송해 (宋海)

출생
1927년 4월 27일
황해도 재령군 재령면

사망
2022년 6월 8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삼성아파트 자택

신체
158cm, 250mm, A형
가족
아내 석옥이(1934년 3월 3일~2018년 1월 20일)

송해 사망..슬픔에 빠진 연예계 "편히 잠드시고 부디 행복하세요"
- 2022. 6. 8

KBS1 간판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최장수 MC이자 최고령 MC로 사랑받은 방송인 송해가 사망했다. 연예계에서는 추모 물결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수 송가인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전국노래자랑' 출연 당시 사진을 올린 후 "제일 먼저 재능을 알아봐 주시고, 이끌어 주신 선생님. 잘되고 나서도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세요"라고 썼다.

방송인 하리수는 "언제나 전국의 모든 국민과 함께하셨던 선배님. 국민들과 오랜 시간 웃고 울며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하늘나라로 가셨지만 언제나 모두 기억하고 있을 거예요. 편히 잠드시고 부디 행복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오상진은 "존경하는 송해 선생님.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인스타그램 글을 올렸답니다.


코미디언 이용식은 딸 이수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해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용식은 "47년 전 MBC 방송국에서 국내 최초로 코미디언을 뽑는 날 심사위원으로 맨 끝자리에 앉아계시던 송해 선생님 스포츠 헤어스타일에 카랑카랑하신 목소리 지금도 기억합니다"라고 썼다.

이어 "선생님께서 출연하셨던 수많은 프로그램을 이젠 그동안 선생님을 사랑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선물로 드리고 천국에 가셔서 그곳에 계신 선후배님들과 코미디 프로도 만드시고 그렇게 사랑하셨던 전국노래자랑을 이번엔 천국노래자랑으로 힘차게 외쳐주십시오. 그래서 우리 국민들께 주셨던 웃음과 즐거움을 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내려주시길"이라고 전했답니다.

그룹 2PM(투피엠)의 옥택연은 트위터에 "뮤직뱅크 대기실 복도에서 송해 선생님께 인사드렸던 것이 기억납니다. 인사드렸을 때 '안녕하세요 투피엠입니다' 하고 인사드렸더니 해맑게 미소 지으시면서 덕담해주셨던 게 제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방송인 장성규는 인스타그램에 "슬픕니다.. 삼가 고 송해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송해는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측에 따르면, 송해 장례식은 코미디언협회장으로 5일 동안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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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3. 13:17

아이유, 美 유애나 할아버지 팬심에 콘서트 초대…역대급 팬 사랑 
- 2024. 2. 22.

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미국 팬인 이른바 '유애나 할아버지'를 콘서트에 직접 초대했답니다.


아이유는 21일 한 유튜버의 영상 링크를 게재했다. 이 유튜버는 자신을 미국 출신의 아이유 팬이라 밝히며 "유애나에 어떻게 가입할 수 있냐"고 물어 화제가 됐던 바. 이어 아이유가 공개한 영상 링크에서는 "안녕하세요. 유애나 할아버지예요"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아이유의 신고 '쇼퍼(Shopper)'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을 올렸다.

'유애나 할아버지'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아이유도 이를 접했다. 이에 아이유는 "당신의 영상이 날 행복하게 만들었다. 나도 오랫동안 당신을 행복하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미국에서 열릴 제 콘서트에 당신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회사에서 연락이 갈 것이니 꼭 와주시라"며 "새 앨범도 많이 들어주시라"라고 덧붙였습니다.


팬 사랑으로 유명한 아이유의 팬서비스는 글로벌로 확장됐다. 이 소식을 접한 유애나 할아버지는 21일 '세상에서 가장 좋은 소식을 받았다'며 화답했다. 영상 속 할아버지는 아이유의 초대 소식을 듣고 "믿을 수가 없다"며 심장을 부여 잡으며 행복해했다. 이와 함께 유애나 할아버지는 "아이유가 미국 콘서트에 저를 초대했다는 정말로 소식을 오늘 아침에 알았다. 진정할 수가 없다"며 "아이유는 정말 다정한 사람이다. 그녀의 재능만큼 그녀의 마음도 위대하다.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답니다.

'성덕(성공한 덕후)'이 된 유애나 할아버지에 팬들도 함께 축하해주고 있다.

한편, 가수 아이유는 지난 20일 2년 2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을 발매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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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5. 11:27

'이강인 누나' 이정은, '골때녀' 합류.."동생에 1:1 과외 받았다"
- 2022. 4. 28

축구선수 이강인(22·레알 마요르카)의 첫째 누나 이정은이 '골때녀' 새 멤버로 합류했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슈퍼리그 개막전을 통해 새로 합류한 멤버들과 새 감독을 소개했다.


이날 FC 국대패밀리에는 새 멤버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과 이강인의 친누나 이정은이 합류했다. FC 국대패밀리의 새로운 감독은 전 축구선수 조재진이 맡게 됐습니다.

이수근은 새 멤버로 합류한 이정은은 소개하기에 앞서 "FC 국대패밀리에 새로 들어온 선수가 현역 축구선수 누나라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정은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스페인 레알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누나 이정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답니다.

이정은은 과거 KBSN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이정은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태권도장에서 동생 이강인과 함께 축구 대결을 하며 비등한 실력을 보였다.

이정은은 "강인이가 어렸을 땐 제가 상대가 좀 됐다. 어느 정도 크니깐 게임이 안 되더라"며 "처음에 '골 때리는 그녀들'에 나온다고 했을 때 장난치지 말라고 하더라"고 동생 이강인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이정은은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합류하게 된 후, 스페인 집 마당에서 현역 선수로 뛰고 있는 이강인의 1:1 과외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정은은 "(동생 이강인이)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하는 게 낫다'며 팁도 주고 했다"며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란 게 있어서 유리한 것 같다"며 열정을 불태웠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이정은은 이강인과 함께 축구공 트래핑을 하거나 공을 주고받는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강인은 힘들어하는 누나에게 "핑계대지마, 핑계"라며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답니다.

이정은은 놀라운 실력자로 그려졌다. 공개된 경기 장면 속 이정은은 고급 기술 '넛맥'(수비 선수 사이로 공을 빼내는 기술)을 선보이는가 하면 발뒤꿈치로 볼을 차는 '백힐'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슛을 하는 자세도 동생 이강인과 판박이였다.

한편, 이강인의 누나 이정은은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다. 4살차 동생 이강인과 스페인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나 '골 때리는 그녀들' 합류를 위해 최근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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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0. 21:42

‘한강공원 사망’ 손정민씨 친구 무혐의 결론
- 2024. 1. 17

검찰이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씨의 친구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손씨가 사망한 지 약 2년 8개월 만이랍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석규)는 17일 “고소인 면담과 목격자 조사, 현장 검증 등으로 충실히 보완수사를 했지만 손씨 친구 A씨의 피의사실을 인정하기 어려워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2021년 4월 24일 당시 중앙대 의대 본과 1학년이었던 손씨는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A씨와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가 실종됐다. 손씨는 30일 실종 현장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중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당시 손씨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는 국민청원에 공감한 인원이 40만명을 넘어서는 등 관심을 받았다.

경찰은 손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자 실종 당일 함께 술을 마신 A씨를 조사했지만 결국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취지로 사건을 내사 종결 처분했다. 손씨 유족은 A씨를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이에 대해서도 2021년 10월 불송치 결론을 냈답니다.

유족은 경찰 수사 결과에 이의신청서를 냈고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이 사건을 송치받아 조사해 왔다.

"검경 모두 무혐의, 못믿겠다"…의대생사망사건 집회 다시 연다
- 2024. 1. 18.

지난 2021년 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 씨에게 위해를 가했다는 의혹을 받은 손 씨 친구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로 결론 내린 가운데, 사건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이랍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석규)는 손 씨의 친구 A씨를 무혐의로 결론 내리고 지난달 말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고소인 면담, 목격자 조사, 현장 검증 등을 통해 충실히 보완 수사했으나, A씨의 피의사실을 인정하기 어려워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른바 '손정민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내용의 집회 개최 신청서가 16일 경찰에 제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반포한강공원에 마련된 고인 추모 공간에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인근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각각 집회가 진행된다. 집회 첫날인 19일 오후 3시에는 손 씨를 기리는 1000일 추모제가 함께 열린답니다.

다만, 이 집회는 손 씨가 반포한강공원에서 A씨와 함께 있었던 지난 2021년 4월 24일을 기준으로 떠난 지 1000일을 맞아 검찰의 불기소 처분 이전에 미리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 의심한 유족…검경 모두 무혐의 처분

사건 당시 손 씨는 오후 11시쯤부터 이튿날 새벽 2시쯤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A씨와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가 실종됐다. 그는 닷새 후 실종 현장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익사였습니다.

경찰은 한강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살피는 등 두 달여 간 손 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한 후 A 씨에게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취지로 사건을 내사 종결했다. 손 씨 유족이 A씨에 대해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도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후 유족의 이의신청으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고소인 신분으로 유족을 불러 조사하는 등 2년간의 검토 끝에 A씨의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다. 앞서 손 씨 유족은 “사건 당일 한강 비탈 아래에서 손 씨와 A 씨 간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을 수도 있었다”며 친구 A씨가 경찰에 허위 진술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Posted by burupdant
2023. 12. 5. 11:06

'열애' 이장우, ♥여친 조혜원 누구길래? '나혼산' 하차 고민까지?→"결혼하고 싶지만, '팜유즈' 잃고 싶지 않아
- 2023. 12. 5

열애 중인 배우 이장우(37)가 결혼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놔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장우는 4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무지개 회원' 대표 중 한 명으로 참석해 결혼 관련 질문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장우는 자신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지 "4년 정도 됐는데, 처음에는 한 두 번 촬영하고 말겠지 싶었는데, 가족 같이 되면서 친해지게 됐다"면서 "결혼하면 배신감 들 것 같은 마음입니다"고 너스레 떨었습니다.

이후 이장우를 향해 '결혼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질문이 주어졌는데, 그러자 이장우가 "결혼할 사람은 있고, 결혼도 너무 하고 싶지만, 이 팀을 잃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게 이게 모순된다"고 솔직하게 말한 것이다.

그러더니 이장우는 "내 인생이 먼저인가, 일이 먼저인가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고 있다"고 했다. "나라에 이바지도 하고, 애도 낳아서, 좋은 일도 해야 하는데, 이 팀에, 이 분위기에, 거기에 '팜유즈'까지 몰아치면서 손을 놓을 수 있는 깡이 없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아직은 고민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답했답니다.

이장우는 8세 연하의 배우 조혜원(29)과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은 지난 6월 공개돼 화제였다.

당시 이장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조혜원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도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의 예쁜 사랑을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답니다.


이장우와 조혜원의 구체적인 교제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 2018년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열애 발표 이후 지난 9월 이장우의 유튜브채널 '가루요리사 LEE JANG WOO'에 여자친구 조혜원이 깜짝 등장해 이슈에 오른 바 있습니다.

이장우가 김치찌개를 준비하던 중 돌연 전방을 가리키며 "혹시 여성 분 저 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라고 한 여성을 불러낸 것. 해당 여성이 바로 조혜원이었다. 두 사람은 마치 처음 보는 사이처럼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는데, 이장우가 "평소에 요리를 즐겨 해드시냐?"고 묻자 조혜원은 "요리를 잘 못한다. 라면 물도 잘 조절 못하는 편인 것입니다"고 했습니다. 이에 이장우는 "라면 물도 조절 못하시는 분. 딱 봐도 정말 요리 못하시게 생겼다"고 말했으나, 정작 조혜원의 요리를 지켜보는 눈빛에는 사랑이 가득해 바라보는 이들의 미소를 불러일으켰답니다.

Posted by burupdant
2023. 12. 5. 10:03

배드민턴 국대 A ‘음주 뒤 훈련 무단불참+대표팀 숙소 女동반’…자격정지 2년 중징계 유야무야, AG 출전…가족들 뒤늦게 ‘부당’ 호소
- 2023. 12. 5

대한배드민턴협회 한 관계자는 이렇게 어이없어했습니다.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지난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도 출전했던 선수 A. 그가 7월 전남 여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3 코리아오픈 때 파트너의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자, 홧김에 술을 마시고 다음날 대표팀 공식 훈련에 무단 불참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답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배드민턴대표팀, 그의 소속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A는 또 그 대회 기간 대표팀 숙소에 여자를 동반하는 등 국가대표 강화훈련 규정 등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A는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백종현)로부터 자격정지 2년 중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이 징계가 너무 가혹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협회 이사회의 승인을 받지 못해 실제 징계가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베테랑인 A는 대표팀의 진천선수촌 훈련에서는 배제되고 소속팀에서만 훈련했고, 이후 BWF 월드투어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그의 파트너와 함께 항저우아시안게임에는 출전해 메달까지 획득했답니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A는 대한체육회와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마련한 강화훈련 지침 등을 위반했다. 술마신 뒤 대표팀 훈련에 무단 불참했고, 훈련장도 이탈했다. 술은 마실 수도 있다. 애초 그걸로 문제 삼으려는 것은 아니었다. 여자 등 다른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를 설득했는데 반성을 하지 않아 이와 관련해 협회에 구두로 보고하고, 보고서까지 제출했다. 국가대표로서 명예를 실추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답니다.

그는 또 “이전 감독 체체에서부터 A가 후배들한테 여러 부적절한 요구를 해 선수들이 불편해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대표팀 훈련에서 배제하고 소속팀에서 훈련하도록 했다. 시간을 많이 줬다”고도 했다.

소속팀에서도 사태의 원만한 수습을 위해 중재에 나섰으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A 부모가 최근 일부 배드민턴 담당기자들한테 이메일을 보내 아들이 대표팀에서 불이익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다시 이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이 선수 부친은 “아들의 파트너인 B가 다리를 다쳐서 경기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그래서 너무 속이 상한 마음에 아들이 그날 저녁에 동료 국가대표 선수 2명과 함께 술을 한잔하게 됐고, 다음날 아침의 대표팀 집합시간에 늦게 됐던 것이다”고 인정했답니다.

이어 그는 “아들이 대표팀 코치진에게 머리숙여 잘못했음을 말씀 드렸고,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것이라며 진정으로 반성하면서 용서를 구했다”면서 “그러나 대표팀의 감독과 코치는 징계를 준다고 하면서 아시안게임을 준비 기간에 아들을 선수촌에서 퇴촌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협회 경향위의 한 위원은 “나라의 돈을 받고 훈련하면서 대회에 나온 선수가 술마시고 훈련에 불참하고, 이성을 숙소에 데리고 오는 게 올바른 행위냐. 이는 서약서 위반이다. 모범을 보여야 할 국가대표가 그럴 수 있던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어 “(국제대회 경쟁력 있는) 선수 한명을 만들기 힘들다. 그런 선수가 아시안게임에 가야 해서 협회 차원에서 선처 해 아시안게임에 보낸 것이다. 부모로서는 아들에 대한 이런 징계가 불만이겠지만 이 선수가 한 행위는 어떤 이유에서든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고 했답니다.

Posted by burup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