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1. 18:51

‘너목보9’ 이석훈, 가수 지망생 김창연 무대에 “커버한 분들 중에 최고”
- 2022.03.12

세 사람은 고민 끝에 아이돌 뺨치는 외모를 가진 2번 싱어를 음치로 지목했답니다.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진실의 무대가 열렸고 그는 가수 되고픈 막창집 프린스 김창연이었습니다.


김재환은 "아 맞다, 저 목소리였지"라며 뒤늦게 그를 알아보는 듯 했는데 알고보니 동생의 친구였답니다.

김재환은 "노래를 정말로 잘 하는 걸 알고 있어서 영상을 찾아봤었다. 근데 너무 잘 생겨서 눈에 담아뒀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답니다.


이석훈 "두 번째 부른 곡이 진짜로, 제 곡인데 제가 지금까지 커버한 분들 중에 제일 잘 한다. 재환이에게 라이브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조만간 앨범으로 만나요"라고 응원했답니다.

Posted by burupdant
2023. 3. 11. 18:36

‘웹툰싱어’ 서도밴드, 청중 흔든 레전드 무대
-2023. 3. 5

서도밴드가 ‘웹툰싱어’에 출연해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답니다.

3월 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웹툰싱어’ 3화에서는 사람과 일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웹툰 두 작품 ‘내일(라마)’과 ‘연애혁명(232)’이 소개됐다. 두 작품의 테마와 명장면 무대를 선보일 싱어로는 서도밴드, 하진, 그리고 더보이즈 뉴와 옥상달빛 네 팀이 나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답니다.


특히 이 날 서도밴드는 조선팝의 창시자다운 멋진 무대로 청중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서도밴드가 재해석한 라마 작가의 명장면은 바로 바람꽃 에피소드. 서도밴드는 모자의 절절한 감정이 인상적인 해당 에피소드를 안예은의 ‘홍연’으로 피워냈습니다.

떠나간 아들을 그리워하는 구련의 사무치는 슬픔을 담아낸 서도밴드의 ‘홍연’은 애절함을 더하며 청중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또한 이번 무대를 위해 보컬 서도는 검무에, 퍼커션 박진병은 꽹과리에 도전하기도 하며 감정을 더욱 극적으로 끌어올렸답니다.

무대가 끝난 뒤 하진은 “내가 뭘 본 거지”라며 놀라워했고, 라마 작가도 “예상 못한 무대다. 멍하니 봤다”는 소감을 전했다. 팀 리더인 장도연은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이 1부터 10까지 있다면 100을 본 것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서도는 “오늘 이 무대를 준비하면서 유달리 욕심이 많이 생겼다”라며 “구련을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을 한번 승화시켜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그래서 전공은 아니지만 검무도 추고, 꽹과리라고는 배워본 적도 없는 멤버도 열심히 했던 것이다”라고 무대를 준비한 소감을 털어놨답니다.

참고로, 이날 레전드 무대를 펼친 서도밴드의 노력에도 승리는 아쉽게도 유세윤 팀에게 돌아가며 ‘연애혁명’이 세 번째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답니다.

Posted by burupdant
2023. 2. 25. 04:09

'호적메이트' 방민아, 방현아 계획성에 넌더리 "언니 기계냐"
- 2022. 5. 17.

방민아 방현아 자매가 상극 케미를 자랑했답니다.

2022년 5월 17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극과 극 성향을 가진 방민아 방현아 자매의 일상이 그려졌다. 방민아 친언니 방현아는 걸그룹 워너비 출신으로, 현재 사내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습니다.


방민아는 "평소 언니랑 대화가 없다. 프로그램을 통해 대화를 하고 싶었다"며 '호적메이트' 출연 계기를 밝혔다. 방민아의 말대로 두 사람은 시작부터 상극 케미를 자랑했다. MBTI J형으로 계획적인 방현아와 달리, 방민아는 무계획 여행을 선호한답니다.

이날 방민아 방현아 자매가 찾은 곳은 블록랜드였다. 모처럼 둘만의 여행을 떠나게 된 자매는 시작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미리 짜둔 계획대로 움직여야 하는 방현아와 달리, 방민아는 끊임없이 사진을 찍고, 발길 닿는 대로 향해 웃음을 유발했다.

간식을 먹으면서도 방현아는 계획 리스트를 꺼내며 "빨리 먹어야 된다. 우리가 해야 될 게 이만큼이나 있는데 먹는 건 리스트에 없었다"고 분노했다. 이에 방민아는 "언니 정말로 기계냐. AI냐"며 넌더리를 냈답니다.

걸그룹 출신 자매 답네..방민아, 언니 린아와 우월한 유전자 증명
- 2020. 11. 18.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가 친언니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민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그날들' 이틀 연장으로 보러와준 정전기 부자 방현아 언니"라며 "언니가 첫날보다 0.5% 나아졌다고 했다. 방그녀의 도전은 매회 계속 진짜로 된다"고 남겼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친언니 린아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글귀로 보아 린아는 민아가 출연하는 뮤지컬 '그날들'을 관람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걸그룹 출신 자매답게 뛰어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답니다.


민아는 걸스데이로 데뷔해 '기대해', '여자 대통령', '반짝반짝', '섬싱' 등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그날들'로 뮤지컬 배우로도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친언니 린아는 본명 방현아로, 2015년 걸그룹 워너비로 데뷔한 바 있답니다.

Posted by burupdant
2023. 2. 25. 03:02

25일 언론이 입수한 정군의 학폭소송 판결문에는 정군의 학폭에 대한 학교의 조사 내용과 피해학생, 주변 친구들의 증언들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학교폭력 담당교사가 작성한 보고서에는 “주변 증언에 따르면 (정군이) 횟수를 세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피해학생 A군에게 ‘더러우니까 꺼져라’ 등의 말을) 자주 했다고 함”이라고 기록돼 있다. 정군은 특히 학폭위 조사 과정에서 반성 없는 태도와 성의 없는 사과문 작성으로 학폭위원들에게 질타를 받기도 했답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정군과 피해학생 A군은 원래 한 무리의 멤버였으나, 입학 3개월째인 2017년 5월부터 정군은 A군을 향해 “돼지새끼” 등의 폭언을 시작했다. “더러우니까 꺼져라”는 발언은 A군이 점심시간에 같은 무리 멤버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식탁에 앉으려고 할 때 나온 발언이었다. 그리고 1학년 2학기때부터는 폭언이 더욱 심해졌다. 다른 무리들과 기숙사 방을 따로 쓰게 된 A군이 방에 놀러 올 때마다 짜증을 내며 폭언을 한 것이다. 폭언과 함께 인격을 무시하는 발언도 계속했습니다.

친구들이 “왜 A군을 막 대하냐”고 문제를 제기했지만 정군은 “쟤는 그래로 된다”, “나랑 너무 잘 안 맞는다”며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 그 이후에도 폭언은 계속됐다. 2학년으로 올라간 후에도 후배들이 보는 앞에서 “돼지는 가만히 있어”, “동아리 나가라” 등의 발언을 했다. 정군의 이 같은 A군에 대한 폭언에 동조해 또 다른 가해자도 나왔다.

주변 친구들 “피해학생, 상당히 치욕스러웠을 것” 진술

A군은 정군의 괴롭힘으로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 자살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A군은 정군 등의 이름이 언급될 때마다 패닉에 빠졌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극심한 불안·우울을 겪었다고 학폭 보고서는 언급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 증세로 정신과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은 물론, 상위 30% 수준이었던 A군의 내신 성적은 학사경고를 받을 정도로 하락했다. 결국 피해학생은 1학년 겨울방학 후 학교에서 생활하던 중 더 이상 학교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돼 일시 귀가조치되기도 했습니다.

정군의 학교폭력 행각은 2018년 3월 7일 피해 학생이 뒤늦게 학교 당국에 신고를 하며 뒤늦게 알려졌다. 학교가 신고 내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학생인 B군이 “정군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추가 신고를 했다. 정군은 학교 조사에서 “A군에게 ‘돼지’, ‘빨갱이’라고 부른 것은 맞지만 장난이었다. A군도 저한테 ‘적폐’라고 했다”는 취지로 말해, 학폭을 강하게 부인했답니다.

학교폭력 담당교사는 정군에 대해 ‘A군과 B군에 대한 학교폭력 행위’를 본격적으로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주변 친구들이 정군의 학교폭력을 진술했다. 한 친구는 “정군이 의도적으로 A군 말을 잘랐고, ‘돼지는 조용히 있으라’는 말을 했다”며 “친한 친구끼리라면 장난으로 들릴 수 있는 말이지만 둘은 전부터 학폭 피해자와 가해졌다. A군이 상당히 치욕스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군의 평소 부적절한 평소 언행을 지적하는 친구들의 증언도 있었다. 정군이 평소 아버지 자랑을 하며 ‘검사라는 직업은 다 뇌물을 받고 하는 직업이다’, ‘아빠는 아는 사람이 많은데, 아는 사람이 많으면 다 좋은 일이 일어난다’ 등의 발언을 했다는 증언이었답니다.

피해학생 A군과 그의 부모는 같은 달 22일 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에서 고통을 호소했다. A군은 정군의 주장을 일축하며 ‘넌 사료나 쳐먹어야 한다’, ‘좌파 뺄갱이’, ‘왜 인간이 밥 먹는 곳에 오냐? 구제역 걸리기 전에 껴져라’ 등의 말까지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죽을 생각밖에 안 들었다. 그냥 내가 참고 전학 갈까 생각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설득해서 신고하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답니다.

하지만 정군 측은 학폭위 조사에서도 변명으로 일관했다. 정군은 “싫다고 하는데 자주 찾아오는 친구를 보듬어주지 못한 부분은 실망스럽고 잘못했다”, “A군이 그냥 웃고 넘겨서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다”고 말했다. 정군 부모도 “물리적으로 때린 것이 있으면 더 이상 변명할 여지가 없겠지만, 언어적 폭력이니 맥락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정군 측의 태도에 한 학폭위원은 “이 자리는 가해학생이 깊이 반성하고 진실을 모두 말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점이 너무 유감스럽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학폭위는 같은 날 “정군이 A군과 B군에게 비하하는 발언, 무시하는 발언, 모욕감을 느끼게 하는 발언 등 지속적으로 언어폭력을 행사했다”고 판단해 학교 측에 정군에 대해 △강제전학 △서면사과 △특별교육 이수 10시간 △학부모 특별교육 이수 10시간 조치를 요청했다. 학교는 하루 뒤 학폭위 조치사항을 정군에게 통보했다.

정군의 모친은 즉각 ‘전학조치’에 불복해 강원도학생징계조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고, 강원도학생징계조정위는 같은 해 5월 3일 “전학조치를 취소한다”는 재심결정을 했다. 이에 학폭위가 5월 28일 다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학폭위 간사인 한 교사는 “정군이 서면사과문을 써왔는데, A4 용지 3분의 1 정도, 제대로 된 서식 없이 써왔다. 분량이 부족해 다시 쓰게 했다”고 밝혔다.

한 학폭위원도 “제출한 서면사과 양이나 질에 있어 부족해서 다시 작성하라고 했다”며 “서면사과의 양이, 그리고 필체나 이런 것이 정성이 전혀 안 들어가 있는 듯하다”며 “받는 사람이 충분히 진정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학폭위에 다시 출석한 피해학생 A군은 정군에 대해 “그렇게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애는 처음 봤다. 저에 대한 나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물론, 자기가 변호사 선임해서 무죄 판결 받았다고 떠들고 다닌다”며 “정말 악마인 것 같다. 얼굴만 봐도 트라우마가 있던 것이다”고 호소했습니다.

학폭위는 강원도학생징계조정위 재심결정에 취지에 따라 전학조치를 제외하고 △서면사과 △피해학생 등 보복행위 금지 △출석정지 7일 △특별교육 이수 10시간 등의 조치를 학교 측에 요구했고, 학교는 5월 29일 정군에게 이를 통보했습니다.

학교 측 “정군 부모, 책임 인정하는 것 두려워하는 것 같다”

피해학생 A군 측이 이 같은 결정에 불복해 강원도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이하 강원도학폭위)에 재심을 청구했다. 강원도학폭위는 같은 해 6월 29일 회의를 개최하고 이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도 정군의 태도를 문제 삼는 지적이 나왔다. 강원도학폭위 위원들은 “(정군에게) A군에 대한 진술을 받는 과정에서도 A군을 무시하는 태도가 있었다”, “제출한 의견서를 읽어봤는데 아마도 잘못했다고 안 하시는 것 같다. 반성한다는 것은 의례적이고 다 이유가 있어 그렇게 됐다고 읽힌다. 사람에게 용서를 구하는 일은 정말로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정군 부모에게 말하기도 했답니다.

학교 측을 대표해 회의에 출석한 한 교사도 “저희는 정군이 반성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학교로 (봉사활동 관련) 가처분 신청이 들어온 상태”라며 “(정군 진술서에도) A군 같은 경우에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하지 않는 모습을 봐서, 저는 굉장히 많은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교사는 정군 부모의 태도에 대해서도 “정군 부모님께서 정말로 책임을 인정하는 것을 되게 두려워하셔서 진술서도 부모님이 전부 코치해서 썼다. 저희가 조금이라도 선도하려는 시도가 있을 때마다 어떻게든 책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교사 입장에선 많이 실망했다”고 지적했답니다.

결국 강원도학폭위는 당일 회의 끝에 정군에 대해 ‘전학처분’을 추가하는 재심결정을 했다. 위원들은 “정군의 교화 가능성이 의문이고, 친구들 얘기를 보면 가치관이 좀 왜곡돼 있지 않나 싶다”, “반성의 정도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A군 보호와 정군 선도를 위해 분리가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군과 정군 모친은 같은 해 7월 11일 춘천지법에 징계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과 함께 “징계처분의 효력을 판결 선고 시까지 정지해 달라”는 내용의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정군 측이 특히 문제 삼은 것은 ‘전학조치’였다. 정군 측은 “자사고 특수성상 전학 조치가 실질적 퇴학조치에 해당한다”고 “전학조치는 지나치게 가혹해 위법하다”며 효력정지를 호소했다. 하지만 사건을 심리한 춘천지법 행정1부는 같은 해 9월 3일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답니다.

이어진 본안 소송에서도 정군 측은 전학처분 취소 판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주장을 폈다. 정군 측은 “정군은 A군과 원래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다. 평소 출신 지역이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친구들끼리 자연스레 별명을 불렀다”며 “A군이 정군이나 주변 친구들에게 이의나 불만을 제기하지 않은 채 웃어넘겨 그 행동이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징계사유가 된 정군 발언들은 당시 상황이나 대화 상대방에 따라 달리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라며 “이 행위가 학교폭력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던 것이다”고 했답니다.

이와 함께 피해에 의문을 제기하는 주장도 폈다. 정군 측은 “A군이 주장하는 언어폭력 정도로 고등학교 남학생이 일반적으로 A군과 같은 피해를 입는다고 보기 어렵고, 본인 기질이나 학업 관련 스트레스가 A군의 상태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며 “언어폭력과 A군 피해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도 볼 수 없다”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A군이 진술이 일부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돼 있고, 조사결과에 주변 친구들의 진술이 객관적으로 반영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학폭이 있었다는) 사실관계에 다툼이 있다”고 말했다. 학교조사에 대한 불신도 드러냈습니다.

징계가 과도하다는 주장도 했다. 정군 측은 “학교는 가해학생에 대한 최대한의 선도와 교육을 한 후에도 선도가능성이 없을 경우에 한해 전학 및 퇴학조치를 해야 하는 것이다”며 “정군의 선도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개전의 기회를 주지 않고 징계 처분을 한 것은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호소했답니다.

사건을 심리한 춘천지법 행정1부는 2018년 9월 정군 측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정군이 2017년 5월부터 2018년 1학기 초경까지 A군에게 지속적으로 비하·무시하는 발언, 모욕감을 느끼게 하는 발언 등을 함으로써 언어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인정되고, 이는 학교폭력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답니다.

이어 “정군의 행위는 A군에게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주는 잔혹한 행위로서, 학교폭력의 정도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다. 상당기간 A군에게 학교폭력을 행사했는데 그 과정에서 정말로 큰 죄책감이나 죄의식을 느낀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기숙학교 특성상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시키는 조치가 교육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결론 냈습니다.

정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는 한편, 전학조치 등에 대한 효력을 본안 판결 전까지 중단해 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2심 재판부에 다시 냈다. 2심을 심리한 서울고법 춘천행정1부 역시 2018년 10월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2019년 1월 본안소송 판결에서도 “1심 판결은 정당하다”고 결론 냈다. 정군 측은 불복해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같은 해 4월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했답니다.

Posted by burupdant
2023. 2. 4. 21:39

놀토' 이장우·고보결·김민규 출격, 우주소녀 '이루리' 성공
- 2023. 2. 4.

놀라운 토요일' 우주소녀 '이루리' 정답에 성공했습니다.

4일 방송한 tvN ‘놀라운 토요일’에 배우 이장우, 고보결, 김민규가 출연했다.


두 번째 음식은 원주 남부 시장의 더덕구이 정식이다. 우주소녀가 2019년 발매한 미니 7집 타이틀곡 '이루리'가 문제로 나왔다. 램프 요정 지니의 영업 멘트랍니다.

'나를 꺼내줘. 네가 바라는 걸 날 위해 말해줘. 어둠 안에서 너를 비춰. 이루리다' 부분을 맞혀야 했다.

이장우는 우주소녀 멤버 보나를 언급하며 "보나와 친하다. '오! 삼광빌라' 같이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노래는 조금 안다"며 자신 없어 했답니다.

김민규는 "플레이리스트에 몇 개가 있다. '이루리', '부기 업' 등이 있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원샷은 아이돌답게 태연과 키였다. 김민규는 '나를 꺼내줘. 어' 아니냐며 '어'에 집착했습니다.

멤버들은 다시 듣기 찬스를 썼다. 키와 김민규가 '어둠'을 캐치했다. 김동현은 박나래를 등에 놓고 팔굽혀 펴기 8개를 성공해 다시 듣기 힌트를 또 한 번 얻었다. '네가 바라는 그대 위해 말해줘', '네가 바라는 것들 위해 말해줘'라고 추측했다.


1차 시도에서 이장우가 정답존에 앉아 리듬감을 자랑했다. 하지만 1차 성공은 이루지 못했답니다.

'널 위해'와 '날 위해'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태연이 '날 위해'를 설득력있게 주장했다. 그러나 김민규는 "모든 포커스는 너다"라며 래핑처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보결은 "'날 위해'가 맞는 것 같다"라며 생각을 바꿨다.

2차 시도에 나선 고보결은 '날 위해'라고 적었다. 정답이었답니다.

Posted by burupdant
2023. 2. 4. 15:01

- 프로필 이력 경력 누구

출생 나이 생일
2000년 5월 4일 (22세)

고향 출생지
경상남도 마산시

신체 키 몸무게
170cm, 52kg

학력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졸업)
연성대학교 (항공서비스과 / 전문학사)

소속사
JR커뮤니케이션

2016년 고등학생 때부터 활동을 시작한 치어리더로 웃음으로 팬들의 귀여움을 받고 있습니다.


데뷔 당시 치어리더 목나경은 야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아직 얼굴을 많이 알리지 않은 신인 치어리더임에도 불구, 목나경의 정체를 묻는 팬들의 질문이 역시 존재했기 때문이랍니다.

한편, 목나경이 주목을 이끄는 이유는 '상큼 발랄'한 그녀만의 매력이 뒷받침했다. 이미 언론에서 보도될 만큼 치어리더 목나경의 치어리딩은 그만큼 에너지가 넘치는 신인의 열정적인 모습을 담고 있답니다.

데뷔 시즌 당시 18세,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더욱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7년부터 한화 이글스의 치어리더로 데뷔하게 되었는데 이글스 팬들은 선배인 이나경이 가고 목나경이 온 점에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답니다.

2018년 고등학생 3학년인 데도 불구하고 한화 이글스를 2년 연속으로 응원하면서 대구 FC 축구도 함께 응원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화가 이 해 가을야구를 가며 포스트시즌 경험도 1번 해봤다.

2018년 12월 10일 대구 스타디움의 고별전이었던 2018 FA컵인 울산 현대와의 결승 2차전에서 현장응원을 하게 되었는데 대한축구협회의 영상에 나오기도 했답니다

2019년에는 대학생으로 학업을 위해 한화 이글스를 응원하지 않게 되었지만 다른 스포츠(축구, 농구, 배구)는 응원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주로 본인의 치어리더 안무 연습 장면을 올린답니다.

봄에서 가을까지 유일하게 응원전을 하는 대구 FC는 U-23 올림픽 대표팀 선수를 기억하는 비상한 능력까지 보이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끌고 있는 U-23 올림픽 축구 대표팀 경기영상을 시청한 모습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수비수인 센터백 정태욱 선수가 U-23 대표팀 경기에서 헤딩골을 넣을 때 신이 나기도 했다. 2년전 한화 이글스 응원단에게 함께했던 선배로 2019년에 다시 돌아왔지만 울산 현대가 아닌 대구 FC에서 팀장으로 첫 응원을 하게 된 선배 이은지 치어리더의 애착 선수는 바로 공격수인 윙 포워드로 같은 U-23 대표팀 출신인 정승원 선수랍니다.

비록 한화 이글스 응원단은 아니었지만 2019년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 이벤트에 참가하면서 한화 이글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답니다.

2019-2020 시즌 배구는 정상적으로 응원을 이어가게 되었고, 원래의 제1연고지는 부산이지만, 창원 등의 경남 지역 또한 부연고지로 삼고 있는 부산의 여자프로농구팀인 부산 BNK 썸도 부산 금정 홈경기과 창원-마산 제2홈경기를 함께 응원을 하기도 했다. 또한 경기리포팅을 일일 리포터로서 직접 하기도 했답니다.

그러다가 2020년 5월 새로 들어온 김홍주 치어리더가 당초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떠나게 되자 한화 이글스를 2년 만에 다시 응원하게 되었다.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한 미디어에서 KBO 10개 구단 대표 치어리더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한화 이글스에서는 00년생 밀레니엄 독수리 치어리더 막내가 8회 약속의 최강한화 응원을 팬들에게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연성대학교 졸업 후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2021년 3년 동안 활동했던 대구 FC를 떠나 서울 이랜드 FC로 팀을 옮겨 활약하게 되었으며 SNS에 작별인사도 남겼답니다. 3월 14일 경기(3라운드)에 활약하게 되면서 이적을 하게 된다. 이후 야구에서도 이적을 하게 되었는데 정들었던 한화 이글스에서 SSG 랜더스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2021년 3월 30일 SSG 랜더스 창단식 응원가 공개 무대에 등장하며 이적팀에서의 첫 선을 보이면서 성공적인 이적무대를 가졌답니다.

2022 시즌부터 SSG 랜더스 치어리더 팀장을 맡게 되었다. 목나경 개인으로써는 치어리더 경력 6년만의 첫 팀장이며, 10개 구단을 통틀어 최연소 팀장, SSG 랜더스 치어리더 멤버중 막내가 팀장을 맡게되는 첫 사례가 되었다. 그리고 팀도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하면서 팀장을 맡은 첫 해에 우승을 겪으면서 본인에게도 잊지 못할 시즌을 보내게 됐습니다.

 첼시 FC의 팬이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인증했습니다.

tvN 코미디빅리그 451회에 같은 팀 치어리더 동료인 배수현, 이시아와 함께 출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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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29. 01:49

김정은이 딸<김주애>을 ICBM 앞에 세운 이유
- 2022. 12. 2

북한의 김씨 일가는 대대로 가족사를 비밀에 부쳤습니다. 김정일이 많은 여성 사이에 여러 자식을 두었지만 주민들은 몰랐다. 김정일 사망 전 필자의 한 북한 친구가 김정일의 부인, 자녀들의 이름을 물어본 적이 있다. 그는 내가 알려주는 걸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바짝 당겨 앉아 이름들을 되뇌곤 했다. 김정일과 달리 김정은은 2012월 7월 관영 매체를 통해 부인 이설주를 공개했다. 자녀에 대해선 일절 알리지 않았다. 김정은은 딸 김주애를 왜, 지금 공개했을까. 이 정치적 행위의 목적은 무엇일지 궁금하답니다.


한편, 북한 매체에 따르면 화성-17로 북한의 미래 세대를 지키겠다는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김주애를 등장시켰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자녀를 모두 불러 좋은 아버지 이미지를 부각하지 않았을까. 북한 매체는 김주애를 '존귀하신 자제분'이라고 표현했는데, 간부들의 눈에는 ICBM 발사 현장에서 김정은의 손을 잡고 있는 자녀가 후계자로 비칠 수밖에 없을 것이랍니다.

북한 전문가들은 김정은-이설주 사이에 자녀는 딸 둘, 아들 하나가 있고 김주애는 두 번째 자녀라고 본다. 왜 첫째가 아닌 둘째, 그것도 딸을 후계자로 소개했을까. 열악한 북한 여성의 지위를 개선하려는 차원이라면 국제사회가 손뼉 칠 일이지만, 남성 우위의 봉건적 북한 사회에서 지도층의 반발을 무릅쓰고, 더구나 장남을 두고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힘과 군사적 힘을 보여주는 거대한 미사일 앞에 김주애를 세운 건 여자란 점을 상쇄하려는 노력은 아니었을지 궁금하답니다.


세습은 아직은 먼 훗날의 일이다. 어린 김주애를 이렇게 일찍 전면에 내세우면 따를 수 있는 문제들이 있다. 먼저 성장하면서 구설에 오를 가능성. 2001년 도쿄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려던 김정남(김정은의 이복형) 사례가 좋은 예다. 김정은의 마음이 바뀔 가능성도, 정권 반대 세력들이 후계자 주변으로 몰릴 위험성도 있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후계자 발표에 신중했던 이유랍니다.


일련의 미사일 시험 성공으로 자신감이 충만한 김 위원장이 김씨 일가의 집권 지속은 물론 여성을 후계자로 지목할 정도로 정권 기반이 튼튼하다는 메시지를 대내외에 보내는 것이란 시각도 있다. 하지만 '왜 첫째 아들이 아닌 둘째를 지금 전 세계에 소개하느냐'는 질문에는 답이 되지 못한다. 정권 기반이 확고하다면 그의 선대처럼 왜 더 기다리지 못하는 걸지 궁금하답니다.

일각에선 김 위원장의 건강 문제로 일찍 후계자를 소개했을 것이라고 분석한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 전 31일간 김정은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설사 김정은이 오래 못 산다 해도 권력을 세습하기에 김주애는 너무 어리다. 동생 김여정에게 권력을 주고 가족의 안위를 보장받는 딜을 하는 시나리오가 더 설득력 있답니다.

아홉 살 딸을 카메라 앞에 세울 수밖에 없었던 다른 이유는 뭘까. 2010년 얻은 아들(정보가 맞는다면)이 지도자감은 아니라고 판단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김정일도 김정은의 형 김정철이 유약해 후계자에서 제외했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그렇지만 지도력을 판단하기에 열두 살은 너무 이르다. 그렇다면 신체적, 혹은 정신적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한 탈북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 연인 현송월과 사이에 아들을 하나 두었다고 한다. 현송월은 지금도 김 위원장을 종종 수행한다. 현송월과의 권력 다툼 속, 이설주가 김 위원장에게 김주애를 일찍 후계자로 공개하도록 압력을 넣은 건 아닐까. 만약 이설주의 아들에게 문제가 있다면 이런 주장은 더 설득력이 있다. 조선시대 궁궐 정치의 모습이랍니다.

필자는 여러 번 북한 정권이 직면한 그러나 대책 없는 문제, 즉 경제와 코로나 등을 언급했다. 북한 수뇌부에 가장 큰 위협은 정권의 불안정성이다. 김주애의 출현은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확립된 행동 강령을 철저하게 따르는 북한에서 지도자가 아홉 살 여자아이를 후계자로 언론 앞에 세우는 것은 매우 기이한 일이다. 북한 간부들도 놀랐을 것이다. 북한 정권 수뇌부에서 뭔가 일이 벌어지고 있는 듯하다. 그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언젠가 알게 될 것이랍니다.

Posted by burupdant
2023. 1. 28. 21:43

김예령 "사위 윤석민, 집 오면 게임만 해…살림하는 딸 정말로 아까워"
- 2023. 1. 28

배우 탤런트 김예령이 사위인 전 야구선수 윤석민과 결혼한 딸이 아깝게 느껴질 때가 있다고 고백했답니다.


2023년 1월 28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서 김예령은 사위 윤석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예령은 "내가 스포츠를 잘 모른다. 그런데 딸이 야구선수를 사귄다며 소개를 해준다고 해서 나갔던 것이다. 근데 첫인상이 좀 '잘생기진 않았구나'라고 생각했다"며 함께 출연한 사위 윤석민을 향해 "미안해"라고 사과했답니다.

이에 MC 최은경은 "윤석민 선수를 그때 처음 본 거냐. 야구를 몰라도 아는 선수지 않냐"고 물었고, 김예령은 "그러니까. 내가 그렇게 몰랐다"고 답했다.

윤석민은 장모가 야구에 대해 잘 모른다며 "추신수 선수도 모르신다. 포수, 투수, 내야수, 외야수, 그럼 추신수는 뭐냐고 하실 정도다"라고 거들었답니다.

김예령은 "얘기를 하다 보니까 (윤석민이) 딸 이상형이더라. 딸이 눈이 좀 작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더라. 자꾸 보니까 인상도 좋고 웃는 얼굴에 말도 적당히 잘하더라. 좋은 인상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답니다.

이어 "교회에 같이 가자고 약속했는데 생에 처음으로 교회에 나와줬다. 미국 가기 전 바쁠 때 시간을 내서 와줘서 너무 마음에 들어서 도장을 쾅 찍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김예령은 딸이 결혼 후 살림만 하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답니다.

김예령은 "딸이 영화과를 나왔고 나보다 재능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집에서 살림을 엄청 열심히 하더라. 살림하고 육아하는 건 좋지만 그 나이가 다시 돌아오지도 않고 저 재능을 썩힌다는 게 엄마 입장에서는 너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내가 딸 집에 가면 혼자서 집안일을 다 하더라. 그런데 사위는 물론 밖에서 피곤한 건 알지만 집에 오면 게임을 하더라"라고 폭로했답니다.

김예령은 사위에게 직접 잔소리하는 대신 딸에게 "집안일을 분담해서 하라"고 조언했으나 딸은 이를 듣지 않았답니다.

그는 "딸이 아이를 좋아하고 요리하는 걸 좋아하니까 자기도 만족하더라. 그러다 보니까 '이게 너무 습관이 되고 있나'하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걱정했다.

김예령이 딸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던 그때 사위 윤석민은 "그래도 (부부) 둘 중에 한 명은 퇴근해야 하지 않냐"며 "내가 집에 와서 집안일을 하면 나는 퇴근이 없지 않던 것이냐"고 했고, 눈치 없이 할 말을 다 하는 그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혀를 내둘렀답니다.

질타가 쏟아지자 윤석민은 함께 출연한 전 야구선수 양준혁, 코미디언 김태현을 향해 "저만 잘못된 거냐.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김태현은 "주식 장으로 따지면 하락장이라서 돕기가 좀 그렇다"고 거부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김예령은 1992년 영화 '백치애인'을 통해 데뷔한 32년 차 배우로, 올해 나이 58세다. 그는 드라마 '대왕의 꿈' '상두야 학교 가자' '해를 품은 달' '뷰티 인사이드' '여름아 부탁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받았으며, 2002년 박영훈 감독과 결혼한 지 13년 만인 2015년 이혼했답니다.

윤석민은 전 기아타이거즈의 간판 투수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던 전 국가대표 출신 야구선수다. 미국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팀 노포크 타이즈서 활약하기도 했답니다.

김예령의 딸 김수현은 윤석민과 2017년 12월 결혼했으며, 딸 김수현 사위 윤석민과 함께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김예령 이혼 사유 생활비 문제? 박영훈 감독 "이혼하자는 편지만 남기고 정말로 집 나가"
- 2017. 12. 1

배우 김예령의 이혼 사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한 매체는 김예령이 2015년 박영훈 감독과 이혼했다고 전했답니다.

배우 김예령과 박영훈 감독은 지난 2000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인 배우 김시온(김수현)이 있다.

참고로, 김예령은 2011년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결혼 10주년이었던 지난 2010년 10월 3일 남편과 크게 다툰 일화를 공개했답니다.

배우 김예령은 “결혼할 때는 10월 3일이 최고의 날이었지만 결혼 후에는 최악의 날로 변했다”며 “생활비 문제를 이야기하다 보니 서로 언성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영훈 감독은 한 달 100만 원으로도 충분히 세 식구가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이에 김예령은 가계 내역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에게 답답해하며 “정말을 정말로 못 살겠다”는 말을 했답니다.

또한, 김예령은 “남편이 이혼하자는 내용을 적은 편지만 남기고 집을 나가버렸다”며 “나는 그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링거 주사까지 맞아야 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예령은 “열흘 후 남편이 이혼 서류에 찍을 도장을 갖고 나오라는 말에 또 한 번 억장이 무너졌지만 결국 못 이기는 척 나갔다”며 “막상 남편을 만나니 내가 잘못한 것 같은 이상한 기분과 함께 긴장이 풀어져 펑펑 울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예령 딸 김수현 누구? 전 야구선수 윤석민 아내
= 2020. 11. 12

과거에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배우 김예령·김수현 모녀가 ‘오! 마이 유전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김예령은 아침부터 부산한 모습을 보였다. 딸 김수현의 생일상을 차려주기 위해 요리를 준비했던 것입니다.

김수현은 “시부모님께서 생일을 맞이해 엄마랑 데이트하고 오라고 특별한 시간을 주셨다”라고 말했다.

김예령은 딸의 도움을 받아 생일상을 차렸다. 김수현은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면 되는 줄 알았던 것인데 그게 아니었다. 내가 칼질도 하고 요리도 다 손수 만들었다. 각자 잘하는 음식을 해서 먹으니 행복하다”라고 말했습니다.

Posted by burup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