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이장우, ♥여친 조혜원 누구길래? '나혼산' 하차 고민까지?→"결혼하고 싶지만, '팜유즈' 잃고 싶지 않아
- 2023. 12. 5
열애 중인 배우 이장우(37)가 결혼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놔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장우는 4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무지개 회원' 대표 중 한 명으로 참석해 결혼 관련 질문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장우는 자신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지 "4년 정도 됐는데, 처음에는 한 두 번 촬영하고 말겠지 싶었는데, 가족 같이 되면서 친해지게 됐다"면서 "결혼하면 배신감 들 것 같은 마음입니다"고 너스레 떨었습니다.
이후 이장우를 향해 '결혼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질문이 주어졌는데, 그러자 이장우가 "결혼할 사람은 있고, 결혼도 너무 하고 싶지만, 이 팀을 잃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게 이게 모순된다"고 솔직하게 말한 것이다.
그러더니 이장우는 "내 인생이 먼저인가, 일이 먼저인가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고 있다"고 했다. "나라에 이바지도 하고, 애도 낳아서, 좋은 일도 해야 하는데, 이 팀에, 이 분위기에, 거기에 '팜유즈'까지 몰아치면서 손을 놓을 수 있는 깡이 없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아직은 고민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답했답니다.
이장우는 8세 연하의 배우 조혜원(29)과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은 지난 6월 공개돼 화제였다.
당시 이장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조혜원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도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의 예쁜 사랑을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