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3. 11:16

아카데미상을 수여받은 명배우이자 활동가인 제인 폰다(나이 81세)가 고령에도 불구하고 워싱턴의 의사당 앞에서 기후변화협약을 위한 시위에 여러 주일 째 참가하던 중 유치장에 구금당했다가 다음 날인 11월 2일 풀려났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제인 폰다는 11월 1일 시위에서 체포된 40여명 가운데 한 명으로, 상원 의사당의 중앙홀에서 연좌 도중에 체포당했답니다.

기후변화의 시급한 행동을 촉구하는 시위의 이름인 ”파이어 드릴 프라이데이”(Fire Drill Fridays) 시위대의 아이라 알룩 대변인에 따르면 이 날 체포된 사람들 가운데 감방에서 밤을 보낸 사람은 폰다가 유일하답니다. 그 동안 계속해서 시위에 참가한 폰다가 실제로 감옥에서 밤을 보낸 것은 이 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알룩 대변인은 폰다가 2일 오후 1시 께 법원에 출석한 뒤 석방되었다고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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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31. 13:27

2019년 초에 6년 동안 FA 106억 계약을 맺은 SK 중심타자 최정이 플레이오프(PO)에서 최악의 플레이로 팬들을 실망시켰답니다.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은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KBO 플레이오프(PO)를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중심 타자인 최정이 좋은 활약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하며 최정의 활약을 기대했답니다. 최정은 올 시즌 막판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지만 정규시즌을 타율 0.292(503타수 147안타)로 마쳤습니다. 바뀐 공인구의 영향으로 홈런은 지난해와 비교해 5개 줄어든 29개를 기록했지만, 동료 제이미 로맥과 함께 리그 2위에 올랐답니다.

 

PO에서 중심 타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키움이 보여줬기에 SK도 최정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답니다. 키움 히어로즈 4번 타자 박병호가 LG 트윈스와 치른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타율 0.375(16타수 6안타) 3홈런 6타점의 맹활약을 발판 삼아 PO 무대에 올랐습니다.

SK는 최정이 박병호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랐습니다. 그렇지만 기대는 실망감으로, 그리고 팀의 패배로 이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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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31. 13:24

지난 2017년 10월 3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는 11일 현재 누적 관객수 238만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답니다.

 

'범죄도시'는 악랄하고 잔인한 액션신, 조선족과 형사들 간의 팽팽한 대립 구도가 눈길을 사고 있답니다. 아울러 극중 강력계 형사로 분한 마동석 특유의 코믹함까지 더해지며 통쾌한 범죄오락 액션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답니다.

이 외에도 두목 장첸 역의 윤계상의 강렬한 존재감과 진선규, 김성규, 허성태, 엄지성, 박지환, 배지연, 유지은 등 조연들의 열연 등으로 현실감을 100% 살린 리얼한 장면들이 연출됐습니다. 실제 '범죄도시'는 실화를 바탕으로 강력계 형사들의 범죄 소탕작전을 그렸답니다. 지난 2004년과 2007년에 일어난 '왕건이파'와 '흑사파' 사건을 모티브로 했답니다.

'왕건이파'는 유흥업소를 상대로 돈을 빼앗고 주먹을 휘둘렀고 서울 남부경찰서는 2004년 5월 왕건이파로 활동했던 조선족 14명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연변 흑사파'는 연변 출신의 폭력배들이 2005년 경 결성한 조직으로, 가리봉동 일대 차이나타운을 거점으로 활동하다 2007년 4월에 32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던 바가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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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8. 22:50

2016년 8월 독립투사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5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사연이 광복절 특집 라디오 다큐멘터리에 담깁니다.

MBC 측은 8월12일 "오는 2016년 8월 15일 MBC 표준FM에서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로 ‘아버지의 유언’을 방송할 예정이다"고 밝혔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제하 경남 밀양에서 단장만세운동을 주도하여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이찰수 선생과 아울러서 선생의 3녀 이도필(82)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이도필 할머니는 힘들게 살면서도 ‘어려운 사람을 도우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48년 만에 지켜냈답니다.

 

하희라씨는 출연료 전액을 저소득층 어린이 화상환자들에게 기부할 예정이고, 제작진도 나눔에 동참하기로 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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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8. 22:17

씨네타운'에서 배우 선우선이 남다른 고양이 사랑을 자랑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오늘도 위위'(감독 박범준·제작 코쿤나인)의 배우 선우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오늘도 위위'는 썬엄마(선우선)와 열두 마리의 고양이가 사는 한가로운 일상 속 썬하우스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세상 밖 여행을 떠나는 감성 피크닉 무비입니다.

우선은 영화의 제목 '오늘도 위위'가 "'오늘도 밥 먹자'라는 뜻"이라고 밝혔답니다. 그는 "반려묘 블랑제가 출산하고 난 뒤 식사시간이 되자 '위위'라는 소리로 아이들을 부르던 상황이었따. 그래서 밥 먹을 때 내는 소리인가 싶었다"며 "이후 고양이의 소리를 더욱 귀담아서 듣게 됐다"고 설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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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8. 22:14

옥탑방의 문제아들' 램프 증후군이 문제로 등장했답니다. 10월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선우선이 출연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최근 현대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램프 증후군은 무엇인가?'라는 문제가 출제됐답니다.

이전에 선우선은 "요즘의 현대 병이니까 이기적 병"이라며 "내 안에서만 내 안의 램프가 켜지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숙은 "스스로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 송은이는 "꿈과 목표가 없는 사람들", 선우선은 "게임에 빠져있는 것"이라고 외쳤으나 정답을 맞히지는 못했답니다. 정답은 '걱정을 사서 하는 사람'이랍니다. 제작진은 "요술램프의 지니를 불러내듯 수시로 걱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제작진은 현대인들에게 램프증후군이 많이 생겨나는 이유에 대해 "미래에 대한 예측이 어려워진 사회 분위기와 미디어 발달로 사건사고에 노출되는 빈도가 잦아지면서 불안 심리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답니다. 이에 김숙은 "20대 초반 조카가 걱정때문에 일을 못한다. 전체적으로 불안하다더라. 직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걱정이 많다"고 공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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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6. 10:26

가수 나르샤가 소속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컴백을 예고했답니다. 나르샤는 1981년생이며 키는 158입니다.

코미디언 서경석은 9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경석TV'를 통해 9월 한 방송사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나르샤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답니다. 나르샤는 근황에 대해 "10월에 앨범이 나온다. 그래서 앨범 거의 막바지 작업 중인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서경석은 "솔로 앨범?"이라고 물었고, 나르샤는 "우리 팀 앨범"이라고 답했답니다. 이어 나르샤는 "앨범 작업도 하고 한 달 정도 전에 DJ가 됐다"고 덧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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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6. 10:23

채널A ‘보컬플레이2’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격한 돈스파이크가 어둠의 독설(?)을 작정한 가운데서도 극찬을 참지 못하는 ‘반전’으로 캠퍼스 뮤지션들의 놀라운 실력을 대변했답니다.

10월 12일 방송된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 2회에선 뮤지션 돈스파이크가 특별 심사위원을 맡았답니다. ‘고기 전문가’로도 널리 알려진 그이지만, 본업은 연세대 작곡과 출신의 뮤지션인 그는 “다른 오디션에서는 무대를 얼마나 즐기는가를 본다고 했지만, 이번에는 철저하게 실력으로만 판단하겠다”며 냉철한 ‘매의 눈’을 예고했습니다.

이어 그는 “똑바로 해!”라며 ‘포효’를 날려 옆에 있던 에일리를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또 연습이 부족한 참가자에게는 “연습은 얼마나 하고 오셨어요?”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한편, 실수를 저지른 참가자에게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잘 들킨다. 또 실수를 깨달은 직후부터 흔들렸다”고 세밀한 지적을 했답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셔서 그런지 정말 꼼꼼하게 보신다”며 더욱 긴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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