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8. 22:50

2016년 8월 독립투사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5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사연이 광복절 특집 라디오 다큐멘터리에 담깁니다.

MBC 측은 8월12일 "오는 2016년 8월 15일 MBC 표준FM에서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로 ‘아버지의 유언’을 방송할 예정이다"고 밝혔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제하 경남 밀양에서 단장만세운동을 주도하여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이찰수 선생과 아울러서 선생의 3녀 이도필(82)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이도필 할머니는 힘들게 살면서도 ‘어려운 사람을 도우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48년 만에 지켜냈답니다.

 

하희라씨는 출연료 전액을 저소득층 어린이 화상환자들에게 기부할 예정이고, 제작진도 나눔에 동참하기로 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Posted by burup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