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유괴 살인 홍순영, 명문대 출신 기자 의혹에 공범 없다 주장까지 - 2022-10-27
2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딱 한 번만 더: 유괴범의 모래성'을 통해 소름 돋는 유괴범의 이야기가 그려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그려진 사건은 지난 1990년 6월 25일 일어난 일로 당시 아끼는 노란 우산을 쓰고 유치원에 간 여섯 살 민지는 그날따라 어찌된 일인지 하원 시간에 민지가 나오지 않았다. 기다리던 엄마가 유치원 교사에게 민지의 행방을 묻자 충격적인 대답이 돌아왔다. 방금 어머니가 전화하셔서 보냈다는 것이랍니다.
누군가 민지의 엄마를 사칭해 집에 급한 일이 생겼으니 아이를 일찍 보내달라고 전화를 했고 유치원 교사는 별다른 의심 없이 민지를 하원시켜 버린 것이다. 피 말리는 하루가 지나고, 다음 날 걸려온 전화 한통에서는 아이를 돌려받고 싶으면 5천만 원을 입금하하는 젊은 남자의 목소리였다. 그리고 그는 조흥은행 계좌번호를 불러줬답니다.
때는 1990년 금융실명제가 실시되기 전이라 계좌번호 하나로 범인을 추적하는 건 불가능했다. 방법은 단 하나 범인이 돈을 찾으러 은행에 왔을 때 검거하는 것이다. 그렇게 서울 시내 조흥은행 전 지점에 형사들이 배치됐답니다.
형사들에게 내려진 지시는 유괴범을 맞닥뜨려도 잡지 말고 미행하라였다. 범인을 미행해 아이의 신병을 확보한 후 검거하라는 것이었다. 을지로 지점에 배치된 김임용 형사는 은행직원들과 작전회의까지 하고 놈이 나타나기를 기다렸습니다.
마감시간 직전 은행직원이 다급하게 문제의 계좌에서 돈이 인출되고 있다고 외쳤지만 그런데 장소는 김 형사가 있던 을지로 지점이 아니라 그곳에서 300미터 떨어진 모 백화점의 현금인출기였다. 죽을힘을 다해 달려간 김 형사의 눈에 포착된 건 백화점을 나와 인파 속으로 사라지는 한 젊은 여자였다. 본능적인 감각에 이끌려 김 형사는 그녀를 미행하기 시작한답니다.
숨 막히는 추격전 끝에 검거된 여자는 당시 스물세 살의 홍순영이었다. 김 형사의 짐작대로 그녀는 유괴범이 맞았다. 그런데 뒤이어 밝혀진 놀라운 사실은 홍순영이 명문 여대 출신의 방송국 기자라는 것이었습니다.
홍순영은 위조 학생증까지 가지고 다녔고 집에는 가짜 합격증과 등록금 고지서를 내놓았다. 장장 4년 내내 태연히 도강을 하며 모든 수업을 다 듣고 명문여대 MT 등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여해 왔으며 졸업식까지 참석했다. 이때는 전산화가 완전히 되지 않은 시대였기 때문에 이런 가짜 학생 행세가 가능했답니다.
홍순영은 처음에는 여대생인 척 하고 다니면서 그 해에 다시 대학입시를 치러 여대에 정식으로 입학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학교생활에 바쁘고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봐 모든 상황에 거짓으로 대응하는 데 신경을 쏟느라 공부를 할 시간이 없었답니다.
또한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시간이 흐를수록 주변에서도 홍순영이 정말 해당 여대생인지 의심하는 시선이 강해졌고 홍순영이 가짜 여대생이라는 소문이 점점 퍼져 나갔으며, 마지막에는 혼담이 오가고 있던 남자친구에게까지 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결국 홍순영은 12월 18일 다른 8명의 사형수와 함께 사형이 집행되었다. 홍순영은 고해성사 때에야 겨우 "피해자 가족에게 용서를 빌고 부모님께 너무 큰 죄를 지었다"라고 말했답니다.
- 그녀는 누구???
당시 신문기사에 따르면 홍순영은 1985년, 서울 J여고를 졸업했다고 한데, 혈액형은 B형이랍니다.
대학입시엔 실패했으나 홍순영은 유복한 가정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부모님은 경기도 부천에 1990년 당시 시가로 4억 정도의 상가건물을 소유하고 있었다 한답니다.
홍순영은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얻고 싶은 건 반드시 얻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남들보다 우월해 보여야 직성이 풀렸답니다.
이런 성격을 고치지 못했는지 그녀는 숙명여대에 가기로 결심하고 공부를 했지만 홍순영은 당시 대학관문으로 거쳐야했던 학력고사의 특징이었는지 또는 공부머리까지도 아니었는지 숙명여대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그녀는 가짜 숙대 86학번 행세를 한답니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그녀 주위에 그녀를 의심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급기야 가짜 숙대생임이 들킬 위기에 처한다. 이러한 소문이 남자친구의 귀에도 들어가게 될 위기에 처하자 홍순영은 그녀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추진했으나 남자친구 어머니의 반대로 결혼을 할 수 없게 되고 직장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으니 집에 돈은 보내야겠는데 그녀는 고졸 백수인지라 이러한 사정은 홍순영의 마음을 병들게 했답니다.
檢, 조주빈 성 착취 수사 마무리.. '박사방' 조직 전 범행 추가 기소 - 2022. 10. 18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 등으로 징역 42년이 확정된 조주빈이 박사방을 조직하기 전 저지른 첫 성 착취 범죄와 관련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따라 조주빈의 범죄 수사가 마무리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은미)는 2019년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조주빈을 최근 추가로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조주빈이 박사방을 조직하기 전 단독으로 저지른 최초의 범행”이라며 “이 사건 기소로 조주빈에 대해 수사 중인 사건을 모두 처분했다”고 설명했답니다.
조주빈은 2019∼2020년 아동과 청소년을 포함한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 등을 만들고 이를 텔레그램 박사방을 통해 판매·유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42년의 중형이 확정됐다. 성 착취물 제작·유포 범죄를 저지를 목적으로 박사방이란 범죄단체를 조직한 혐의도 유죄가 인정됐다.
- 조주빈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95년 10월 14일 (27세)
신체 키 몸무게 170cm, 75kg 학력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졸업) 인하공업전문대학 (정보통신과 / 전문학사)
가족관계 아버지, 누나 신분 기결수 (2021년 10월 14일 ~ 2062년 3월 18일)
텔레그램 'n번방'(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25일 검찰 송치를 위해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손석희 전 JTBC 뉴스룸 앵커를 언급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조주빈이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을 언급한 만큼, 이를 두고 뒷말이 무성한 상황이다. 범죄심리전문가는 사건과 전혀 연관 없는 손석희를 언급한 조주빈은 현재 이 상황을 즐기고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답니다.
이날 오전 8시께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서 나와 취재진과 마주한 조주빈은 "손석희 사장님, 김웅 기자님, 윤장현 시장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혐의를 인정하느냐", "피해자들에게 사죄하느냐" 등의 추가 질문에 대해선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의아스러운 점은 조주빈이 손석희 사장을 왜 무슨 이유로 언급했냐는 것이다. 그가 손석희를 언급하자 포털 사이트 상위 검색어에는 '손석희','조주빈'이 올라오는 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민들은 'n번방' 사건과 손석희가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은 물론 관련 기사 댓글에도 손석희가 왜 언급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뜬금없다. 무슨 갑자기 손석희냐, 정말 황당하다"라며 해당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손석희 명예훼손 혐의가 추가되는 것 아니냐"라면서 "조주빈은 정말 반성을 아예 안 하는구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문가는 조주빈의 이런 행동은 일정 부분 계산된 행동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조주빈 심리 상태는 현재 '나는 이미 검거되어서 더는 잃을 것이 없다' 라는 심정일 수 있다"면서 "이 사건과 전혀 상관없는 손석희, 윤장현, 김웅 등을 언급, 사람들의 관심이 이쪽으로 쏠리게 하려는 행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왕 이렇게 된 거 한국 사회를 좀 흔들어 보고 싶은 그런 욕구가 있는 것은 아닌지 싶다"면서 "손석희 씨를 언급함으로써 이미 사람들은 'n번방' 사건과 손석희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이런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지적했답니다.
오 교수는 이어 "뭔가 의미심장한 화두를 그렇게 툭 던져 '한국 사회 전반적인 파장을 자기가 한번 주도해보고 싶다'라는 심리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렇게 해서 이 사건의 핵심을 좀 흐리게 하려는 것 같다. 굉장히 교활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으로 볼 때 조주빈은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주빈은 경찰서에서 나와 준비된 차량에 탑승해 검찰로 옮겨졌다. 그 과정에서 '왜 범행했나', '잡히지 않을 거라 생각했나', '갓갓(n번방의 또다른 운영자)을 아는가' 등 다른 질문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답니다
조주빈은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미성년자 등 여성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낸 뒤 이를 빌미로 성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하고 텔레그램 비밀대화방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주빈은 살인죄가 아닌 성폭력범으로 신상이 공개된 첫 사례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전날(24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조주빈의 이름, 나이, 얼굴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상공개위원회는 "조씨의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 인권 및 피의자의 가족·주변인이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 등 공개 제한 사유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했다"면서도 "피의자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반복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동·청소년을 포함해 피해자가 무려 70여명에 이르는 등 범죄가 중대할 뿐 아니라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며 "국민의 알권리, 동종범죄의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의해 피의자의 성명,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답니다.
지난 2020년 3월 포토라인 앞에 선 ‘박사방’ 조주빈이 한 발언이다. 그러나 불과 2년 반 만에 또다시 성 착취물 유포 범죄가 발생했다. 조주빈이 잡혔을 때에도 ‘엘’의 성착취는 계속됐다. “악마의 삶”은 멈추지 않은 것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용의자 A씨(가칭 ‘엘’)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미성년 피해자는 6명에 달하며, A씨는 이들에게 접근해 300개 이상의 성 착취물 영상을 제작·유포한 것으로 추정된다. 텔레그램을 이용해 여성들을 유인하고 협박을 통해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했다는 점에서 이 사건은 'n번방 사건'과 유사하다.
n번방을 추적했던 '추적단 불꽃' 활동가였던 미디어플랫폼 얼룩소의 원은지 에디터는 지난달 3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피해자가) 확인된 분만 6명 정도 된다"며 "피해 영상을 경찰에게 채증본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확인했을 때 대부분 아동·청소년으로 보였고 10대로 추정하고 있다. 중학생 미만인 분도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답니다.
A씨는 추적단 불꽃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에게 '당신의 사생활과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겁을 주고, 가해자와 대화하고 있으면 컴퓨터를 해킹해 가해자를 잡도록 도와주겠다며 텔레그램 대화 주소로 피해자를 유인한 것이다. 이후 그는 다른 피해자들의 영상을 보내고 '똑같이 찍어 보내라'며 피해자들에게 성 착취 사진과 영상을 보내도록 협박했다.
원 에디터는 "1분에 80건의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며 "이런 식으로 10시간 이상 협박을 하고, 그 시간 동안 피해자분은 50개가 넘는 사진과 영상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밤 9시에 시작해 동이 틀 때까지 계속 피해자분을 괴롭히면서 유포하겠다고 계속 겁을 주고 영상물을 찍도록 구도, 조도까지 지시하면서 계속 협박했다"고 말했습니다.
원 에디터는 “피해자가 가장 힘들었던 것은 가해자의 협박이었다. (A씨는) ‘네가 죽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네가 죽어도 나는 상관없다. 성착취물이 있기 때문에. 죽어주면 오히려 좋다’고 말했다”고도 전했다. 원 에디터는 “닉네임을 몸에 새기게 한 피해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조주빈, 문형욱 등 n번방 사건의 주범들이 검거되던 시기에도 활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원 에디터는 A씨에 대해 "정체가 짚이지 않았지만 텔레그램에서 2020년도부터 활동한 흔적들을 좀 찾았다"며 "조주빈, 문형욱이 한창 검거됐을 시기인 2020년도부터 지난해까지 계속 열심히 활동했고 올해 5월까지도 성 착취를 시도했던 정황들이 있다"고 말했답니다.
원 에디터는 “A씨의 경우 주기적으로 닉네임과 아이디를 변경했다. 아무래도 n번방과 박사방 제작자들이 검거되면서 본인도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고정된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주기적으로 유통하기보다는 n번방 사건 이후 남은 세력들이 생겨서 본인끼리 친목하는 대화방이 여러 개 있는데, 그 방 관리자들에게 접촉해 ‘성착취물이 있으니 끼워달라’거나 본인이 게릴라식으로 대화방을 만들어 영상을 유포하기도 했다. 아니면 1대 1로 성착취물을 거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피해자 중 한 명이 추적단불꽃에 피해 사실을 알려온 때는 지난 1월이었다. 원 에디터는 "성 착취 사건이 n번방 사건 이후로 엄청난 관심을 받으면서 온라인상에서 사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 사회의 인식들 때문에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n번방 때처럼 수사가 더 강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 수사 촉구를 위해 공론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31일 텔레그램을 이용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제작·유포 사건과 관련해 신속한 수사를 위해 전담수사팀(TF)을 구성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하려는 취지에서 전담 수사팀이 구성됐다"며 "일선 경찰서에 접수됐던 사건까지 모두 모아서 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답니다.
檢 , 조주빈 추가 범죄 수사 중..기존 재판에 병합될 듯 - 2022. 9. 6
검찰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7)의 또 다른 성착취 범죄 정황을 파악해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은미)는 조씨가 기존에 알려진 성착취 피해자 외에 또 다른 피해자를 상대로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수사 중이랍니다.
조씨는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아동·청소년 8명과 성인 17명의 성착취 영상물 등을 제작하고 영리 목적으로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배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42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성착취물 제작·유포 버죄를 저지를 목적으로 '박사방'이라는 범죄집단을 조직한 혐의 등도 유죄가 인정됐다.
지난해 4월30일 조씨는 강제추행 및 강요 등 혐의로 추가기소되기도 했다. 또 다른 피해자 3명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했다는 혐의랍니다.
검찰이 최근 수사 중인 범죄는 새로운 피해자가 다시 나오면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내용은 조씨가 추가기소돼 받고 있는 재판에서 밝혀졌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이경린 판사 심리로 진행된 조씨의 강제추행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한 변호인은 일정 조율과 관련해 "관련 사건 수사가 마지막으로 검찰(에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재판에서 검찰 측도 "피고인 측과 수사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며 "관련 사건들이 동종 범행이라 병합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답니다.
재판에 출석한 조씨도 병합해 재판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힌 만큼 새로운 범죄 혐의는 현재 진행 중인 추가기소 사건에 병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서 조씨는 지난해 9월 이미 혐의를 인정한 상태다. 하지만 범행 인정 이후 대법원으로부터 범죄단체조직죄 등 혐의에 대한 유죄 판정이 나오면서 공판이 재개됐습니다.
외주업체 직원 2명을 성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5)씨와 그의 옛 소속사가 드라마 제작사에 총 53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가 강씨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강씨와 젤리피쉬 측의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답니다.
심리불속행은 원심에 법 위반 등의 특별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것을 뜻한다. 이에 따라 강씨와 젤리피쉬가 산타클로스에 총 53억 80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원심은 그대로 확정됐다.
강씨는 2019년 7월 9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피해 여성 2명을 상대로 성폭행과 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사건 이후 강씨는 총 20부작으로 예정된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12부 만에 하차했다. 나머지 촬영분은 다른 배우가 대신 촬영했다. 제작사 산타클로스는 2019년 7월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본명 이름은? 조태규 (趙泰圭) 출생 나이 생일 1977년 3월 20일 (45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신체 키 몸무게 혈액형 184cm, 71kg, B형 종교 불교
학력 서울신창초등학교 (졸업) 경신고등학교 (졸업)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졸업) 데뷔 2001년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 쇼'
20대 초반에 회사 생활을 1년 하다가 사직하고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2002년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쇼'의 무대건축 일을 하다 우연찮게 뮤지컬에 출연했고, 이후 조금씩 브라운관에 단역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단역 생활 중 가장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는 작품은 2004년에 방송된 꽃보다 아름다워로, 고두심의 죽은 아들로서 스티커 사진으로만 등장했답니다.
2005년 MBC 일일연속극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첫 주연을 맡게 되었다. 고정 시청률을 갖고 가는 일일연속극이지만 '굳세어라 금순아'는 동 시간대 KBS 1TV 일일연속극을 뛰어넘는 인기를 자랑했으며, 이 작품을 통해 강지환은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게 된다. 연기자로서 스타트가 굉장히 좋았던 편이랍니다.
하지만 이후의 작품은 시청률에서 고전을 금하지 못했다. 대체적으론 작품성은 좋았으나 동 시간대 경쟁 드라마에 밀려 묻혔다거나, 방영 시간대가 영 좋지 않았다거나, 작품성도 좋지 않았다거나... 본인도 이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신경을 자주 쓰는 편이랍니다.
그 뒤 대표작 '경성스캔들(2007)'로 우수 연기상을 받았고, 영화계로 넘어가 처음 찍은 상업영화 '영화는 영화다(2008)'로 신인남우상을 휩쓸었으며, 차기작 7급 공무원(2009)은 400만 명이 보는 흥행 영화로 성공했답니다.
연기력에서는 논란이 없으나, 문제는 특유의 목소리. '연기도 잘 하고 비주얼도 우월하지만 목소리가 거슬려 보기가 꺼려진다'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연기력/분석력/싱크로율이 탁월해서 단점을 커버하고 있으며, 목소리도 하나의 개성으로 인정받아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중이다. 작품에 들어가기 전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철저히 한다. 그래서 작품이 끝난 후 빠져나오는데 애를 먹는다는 듯 캐릭터 소화력과 애드리브도 뛰어나 '이 캐릭터는 강지환이 하지 않았다면 상상하기 어렵다'라는 말도 있을 정도라는 평가가 많았답니다.
작품 활동 이외에는 예능 프로그램 등의 출연이 거의 없다. 가장 많이 출연한 게 연예가 중계 게릴라데이트. '경성스캔들' 홍보차 상상플러스에 한지민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으며, 이때 소위 '바운스'로 웃음 폭탄을 날렸던 적이 있답니다.
이 외에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작품 홍보 등을 하는 편. '배우는 연기로 말해야 한다'는 소신이 있기도 하고, 예능 프로그램 출연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것같다. 친한 연예인도 별로 없다고 하며, 코미디 영화 7급 공무원 때 인터뷰하면서 알게 된 1977년생 동갑내기 MC 전현무가 그나마 친한 연예인이라고.
노래 실력은 준수한 편. 드라마 '불꽃놀이' 때 '그냥 아는 사람'이라는 OST를 직접 불렀는데, 첫 가사가 '만지기 싫어'. 라디오에 초청자로 출연할 때마다 꼭 나오는 노래.
공식 팬카페 'withTG'와는 오랜 인연으로, '록키 호러 픽쳐쇼' 출연 당시 2명의 여성이 강지환 최초의 팬이라고 한다. 팬카페에도 제법 글을 남기는 편이며 카페에서의 호칭은 '별님', 그리고 다단계 피라미드 방식으로 팬들을 유치하다고 말하고 다니기에 '강교주' 라고도 불린다. 팬들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데, 인터뷰 곳곳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디시인사이드 강지환 갤러리, 통칭 '키쑤갤'은 (당연히) 팬카페와의 사이가 좋지 않다. 원래는 인증글도 남기지 않았었으나 최근에는 인증글도 남기는 듯. 참고로 갤러리의 명칭은 강지환 본인이 키아누 리브스로 불리고 싶어해서 줄여서 KISS갤이라고 하는 것 같답니다.
소속사와의 분쟁이 2건 있었다. 참고로 첫 소속사와의 분쟁 영향으로 연매협의 제지를 받아, 드라마 신의에서 PV까지 찍었었는데 하차했었다. 2번째 소속사와의 분쟁도 법원의 판결을 통해 완벽히 해결되었으며, 이후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가 2015년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17년 5월에 화이브라더스와 계약이 만료되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새로 계약했다. 그리고 2년 후 다시 화이브라더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그동안의 언론보도 내용
강지환 항소심, 성추행 또 부인..검찰 3년 구형 - 2020. 5. 14
검찰이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강지환(43·조태규)의 항소심 재판에서 1심과 같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강지환 측은 항소심에서 준강제추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준*간,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강지환에 대한 14일 수원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노경필) 항소심 첫 공판 겸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블랙아웃'을 주장하고 있다. 자기의 잘못을 정면으로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지 심히 의문스럽다"고 했다. 이어 "본인은 기억나지 않는 피해자의 행동을 이유 삼아 책임을 벗어나고자 하고 있다"며 "이 사건이 사회에 끼친 다른 영향 없는지 헤아려달라"고 했다.
강지환 측은 "객관적 증거와 법리적으로 봤을 때 유죄로 보는 것은 부당하다"며 준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했다. 범행 당시가 기억나지는 않지만, 증거를 종합해보면 준강제추행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취지다.
당시 피해자가 휴대전화 잠금을 풀고, 직접 지인에게 SNS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을 보면 심신 상실 상태나 항거불능 상태가 아니었다는 주장이다. 피해자가 항거 불능 상태였다고 판단한 원심에 대해 "피고인에게 불리한 유추·확장 해석"이라고도 했답니다.
또 번복된 피해자의 진술과 범행 직후 강지환의 손에서 피해자의 DNA가 나오지 않았다는 유전자 감식 결과 등을 종합하면 강지환이 피해자를 추행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변호인은 최후변론을 통해 "피고인은 사건 당시 블랙아웃 상태로, 자신이 저지른 행동과 말을 기억하지 못한다"며 "피해자에게 깊은 사죄 전달했고, 피해자가 진심으로 받아들여 처벌불원서를 냈다. 이런 부분 고려해달라.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다시 피해자 진술 증거, 서면 등을 면밀히 검토해달라"라고 강조했다.
강지환은 최후진술에서 "저로 인해 상처받고, 고통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지난 세월 많은 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지금 제 모습이 너무나 부끄럽다. 평생 고개 숙이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하며 울먹였답니다.
강지환은 지난해 7월9일 오후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신의 집에서 촬영을 돕던 여성 스태프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으로 들어가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1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사건 당일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같은 달 12일 구속됐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성범죄 특성상 피해가 온전히 회복된다고 보기 어렵다. 피고인은 합의가 됐다는 점에 그쳐서는 안 되고, 피해자들의 상처가 아물기를 생을 다할 때까지 참회하는 것이 맞다"며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1일 오후 1시55분 선고기일을 열 계획이다.
강지환 체포가 불러온 초유의 주연 성추문 중도하차 - 2019. 7. 11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이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되면서 그가 출연 중인 드라마 주연배우가 교체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다.
11일 경찰이 강지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그의 소속사이자 그가 출연하는 TV조선 주말극 '조선생존기'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주인공 한정록 역 강지환의 하차와 함께 주연 배우를 교체해 작품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투자자들과 더불어 강지환과 함께한 동료 배우들의 입장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답니다.
물론 '조선생존기'의 방송사인 TV조선이 제작사에 공감해 방송 편성을 이어갈지는 미지수이고, 바통을 이어받으려는 배우가 있을지도 알 수 없다. 일단 TV조선 측은 제작사와 지속적인 협의 과정에 있다는 입장이다. 일단 이번 주는 결방과 재방송 취소를 결정했ㄷ바니다.
이전에도 작품 도중 주·조연 배우가 교체된 사례는 드물게 있었다. 다만 강지환처럼 성폭행 혐의에 따른 긴급체포로 주인공이 중간에 바뀐 경우는 없었다.
배우 중간 교체의 대표적인 사례로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면 2002년 KBS 2TV 대하사극 '명성황후'가 있다. 높은 시청률로 드라마가 연장되면서 명성황후를 연기한 이미연이 출연계약 기간 만료와 차기작 영화 출연을 위해 하차했고, 최명길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전에는 1982년 KBS 연속극 '순애'의 여주인공 원미경이 16회 만에 하차하면서 지금은 중견이지만 당시에는 신예였던 박준금에게 그 기회가 돌아갔다. 그는 이 작품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근래에는 2016년 MBC TV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속 탈북자이자 악역인 박신애를 연기하던 오지은이 촬영 중 부상으로 12회만에 하차했고, 임수향이 대타로 나섰다.
2017년에는 MBC TV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 주인공 구혜선이 건강문제로 하차하면서 7회부터 장희진이 투입됐답니다.
이밖에도 2011년 MBC TV '나도, 꽃' 첫방송 직전 주인공이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한 김재원 대신 윤시윤으로 교체됐고, 2012년에는 SBS TV '다섯손가락' 여주인공이 함은정에서 진세연으로 교체된 바 있다.
물론 건강 문제와 출연계약 문제 외에 제작진-배우 간 불화로 주연이 교체된 사례도 있다. 지난해 SBS TV '리턴'이 대표적이다. 당시 고현정은 제작진과의 불화 끝에 중간 퇴장했고, 박진희가 그 자리를 이어받아 여러 논란에도 작품을 마쳤다.
이렇듯 배우 중도 교체 전례가 꽤 있더라도 주인공이 성범죄에 연루돼 긴급체포되면서 하차하게 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방송가 충격도 큰 상황이다.
한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통화에서 "촬영을 마치지 않은 주연배우의 이러한 사태는 한 편의 드라마를 완전히 망가뜨린다"라며 "방송사 광고매출, 제작사 판권 판매에도 심각한 타격일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그는 이어 "이런 경우 국내 주문형비디오(VOD) 매출은 물론 해외 판매도 여의치 않다"라며 "미리 판매했다면 계약 해지를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고, 드라마에 협찬한 광고주들 역시 날벼락을 맞은 셈"이라고 덧붙였다.
한 방송사 관계자도 "일반인 출연 프로그램도 검증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연예인 스캔들은 더더욱 끊이지 않다 보니 어떤 기준으로 캐스팅해야 할지 참 고민스럽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청자와 방송국에 온다"라고 공감했다.
'조선생존기'의 주연 배우였던 강지환은 지난 9일 경기 광주 오포읍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외주 스태프 여성 2명 중 A씨를 성추행하고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에 TV조선 측은 "제작사로부터 방영권만 구입해서 방송을 하고 있는 작품"이라며 "TV조선에서는 강지환이 출연한 드라마를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3일과 14일 예정됐던 '조선생존기'는 휴방됐답니다.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이 나지만 그 이후는 기억이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던 강지환. '조선생존기'의 제작사이자 강지환의 소속사이기도 한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한정록 역의 강지환 배우는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강지환의 불명예 하차를 공식화했다. 이어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지환의 후임으로 물망에 오른 인물이 서지석. 15일 오전까지만 해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날 오후 서지석의 출연이 공식화됐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서지석 배우가 최종 합류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조선생존기'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빠른 시일 내에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다음 주 토요일(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조선생존기'를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 전하며, 마지막까지 웰메이드 작품을 완성해 시청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답니다.
이런 상황인 만큼 서지석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조선생존기'에 뒤늦게 합류해 강지환의 빈자리를 채우는 한편 침체된 분위기 또한 반전시켜야 하는 것. 게다가 전임 배우와 상당히 다른 이미지를 지닌 만큼, 한정록을 어떻게 자신의 캐릭터로 녹여내느냐도 쉽지 않을 전망이랍니다.
11월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일흔 넘어서까지 손주 돌봐 VS 말아'를 주제로 출연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박일준은 황혼육아라는 주제가 나오자 "내 나이가 66살이다. 하루 하루 몸이 달라진다"며 "이런 내가 황혼육아를 하는게 맞냐"고 말했다. 이에 박형우는 "66살이 아닌 44살로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박형우는 "우리가 경제적으로 어렵기도 하고 요즘 사건, 사고가 많지 않냐"며 "중학교 때까지만 키워달라"고 부탁했다. 박일준은 "초등학교 때까지는 가능하지만 중학교 때까지는 아니다"고 말했다.
박일준, 아들 박형우에 독립 요구 "곧 마흔, 언제까지 뒷바라지 해야돼?" - 2020. 8. 28
가수 박일준이 아들 박형우에게 독립 요구를 하고 있는 사연을 공개했다.
박일준은 28일 오전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 '내 새끼 언제까지 품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박일준 아들 박형우는 "버는게 한정적이다. 어쩔 땐 하루에 일 4개도 뛰는 데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아버지에게 평생 품어달라는 것이다"라고 호소했답니다.
이에 박일준은 "물론 사정이 있는 것은 알지만 네 나이가 내일모레면 40살이다. 당연히 네가 나가야 되는 것이다. 어떻게 내가 평생 네 뒷바라지를 하느냐"고 받아쳤다.
또한 박형우는 "왜 평생 붙어있고 싶냐면 어머니가 우울증이 있다. 우리 딸이 이걸 치유해줬다. 아버지가 옆에 있으니 좋다. 딸이 학교 가면 사야할 것도 많다"고 말했답니다.
박일준은 "사정이 있는 건 안다. 내 노후가 걱정된다. 10몇년 전에 쓰러져서 큰 병을 앓았다. 그때 6차례 수술을 했는데 병원비가 만만치 않다. 그때 이력으로 실비도 안된다. MRI 이런 건 다 내돈이 들어가더라. 네가 나에게 그렇게 해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박형우는 "그럼요. 품어드리죠"라고 답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 트로트 가수 박일준 프로필 이력 경력은?
본명 나이 이름은? 박양엽 출생 생년월일 1954년 5월 31일 (68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데뷔 1977년 노래 '오 진아'
신체 B형
가족관계 배우자 임경애, 아들 박형우, 딸 박혜나 종교 불교
직업 가수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
미군이었던 부친과 토종 한국인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럽니다.
'애로부부' 박일준 vs 임경애 "황혼 이혼 안 하라는 법 있나?" - 2021. 11. 5
'삼식이 남편' 가수 박일준이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등장했다.
6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채널A와 SKY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는 아버지의 유산을 탐내는 남편의 폭주로 MC들을 경악하게 만든 '애로드라마'를 예고했다. 또한 박일준이 '삼식이 남편'으로 등장해 아내와 격돌하는 '속터뷰'를 예고했답니다.
'애로드라마' 예고편은 전 재산을 딸에게 물려주겠다고 약속하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 말에 남편은 "우리 이제 중산층이야"라고 말하며 아내에게 갈 아버지의 유산을 탐냈다. 하지만, 가족이 "그 유언 무효예요"라고 선언하면서 무언가 남편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분위기가 됐다. 이에 남편은 "그렇게 해서 될 문제가 아니잖아요!"라며 발악했다.
한편, '속터뷰'에는 가수 박일준의 아내 임경애가 등장해 "황혼 이혼을 안 하라는 법은 없어요"라는 폭탄 선언을 날린답니다.
아내 임경애는 "삼식이, 삼식이 해도 이렇게 옆에서 삼식이가 될 줄은 몰랐다"고 남편을 '삼식이'로 소개했다. 아내는 '삼식이 남편'을 질색하고, 남편 박일준은 "안타깝다...안타까워"라고 말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박일준 남은 예상 수명 '12.4년'..아내 '눈물'('한번 더 체크타임') - 2021. 3. 9
가수 박일준의 남은 예상 수명이 공개됐다.
박일준, 임경애 부부는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했다.
이날 박일준은 혼혈인이라는 시선과 편견 때문에 술에 의존. 자신도 모르게 찾아온 알코올 중독으로 간경변증, 식도정맥류 파열과 이로 인한 심장 스텐트 시술, 당뇨병으로 여러 번 생사를 오갔다고 고백한 후 남은 예상 수명 검사를 받았답니다.
결과가 나오자 의사는 "한국 남성의 평균 기대 수명의 79.7세에서 박일준의 생체 나이인 67.3세를 뺀 나머지 12.4세를 예상 수명으로 볼 수 있겠다"고 알렸다.
이에 박일준은 "아니... 뭐 저래? 저거밖에 안 된다는 얘기야? 참 나 환장하겠네"라고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사실... 더 오래 살 수 있는 것은 나한테 달린 것 같아. 내가 더 살고 싶으면 열심히 운동도 하고 당뇨 관리도 잘하고"라고 다짐했다.
그러자 임경애는 "나는 슬프다. 남은 예상 수명이 짧아서 슬픈 게 아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힘들게 살았으니까 잘 살았으면 좋겠고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면 좋겠거든"이라며 눈물을 흘렸답니다.
임경애는 이어 "그러니까 내 말 잘 들으라고!"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박일준은 "고마워. 앞으로 말 잘 들을게"라고 약속했다.
'얼마예요' 박일준 "처가살이만 25년.. 사람 취급 못 받았다" - 2019. 9. 16
가수 박일준이 처가살이를 25년 했다고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종편채널 TV조선 '얼마예요'는 '내 남편은 시한폭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일준 아내 임경애는 "반대 결혼을 했다. 친정은 충청도에 가풍을 따졌다. 그런데 피부도 검고 갖춰진 게 없고 부모도 없고 연예인이지 않나. 우리 집에 와서 동거 아닌 동거식으로 살았다. 엄마가 박일준 차도 바꿔줬다. 그 차를 일주일 만에 중고 외제차와 바꿔 오는 등 미운 짓을 하더라. 우리 엄마가 반대하는데 눈치 없고 철이 없더라. 출산할 때도 낚시 가고 없었다. 병원 한번 같이 안 가 봤다"고 밝혔답니다.
박일준은 "그때 당시 연예인이지 않나. 외제차 타면 폼나지 않나"라고 차를 바꿔온 이유를 설명했다. 박일준은 "처가살이를 25년 했다. 25년을 장모를 모시고 살았다. 처가살이를 하니 여자들끼리 뭉치고 난 사람도 아니다. 돈만 가져다주면 되더라. 내가 하는 걸 탐탁지 않아 하더라. 조금 시끄럽게 하면 배운 게 없어서 그렇다고 하더라. (장모가) 본인이 싫으니까 날 안방에 재우고 장모가 가운데서 잤다"고 털어놨다. 임경애는 "우리 엄마가 코 골고 자면 그때 넘어와서 밤을 보냈다"고 덧붙였답니다.
'파란만장' 박일준 "혼혈이라 군대 지원했다가 훈련소서 귀가" - 2021. 5. 6
가수 박일준이 혼혈의 설움을 토로했다.
5월 6일 방송된 EBS 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가수 박일준이 군대에 지원했다가 돌아온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트로트 가수 제임스 킹은 한국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차별대우 받아온 인생 이야기를 꺼냈답니다.
이에 굴사남은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피부가 하얗다고 놀림 받았다. 아들들은 처음에 학교 갔을 때 놀림 받았다. 외국 사람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처음에 신경 안 썼다. 12살, 7살인데 속마음을 안 물어봤다. 아직 엄마가 외국 사람이라 불편하다, 그런 말은 안 들었다. 그런데 내가 외국어로 말할 때는 작은 소리로 말해 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가수 박일준은 “군대를 지원했다. 훈련소에 갔는데 다시 돌아가라는 거다. 그 당시만 해도 혼혈은 군대를 못 보낸다. 이제 와서 알고 보니 사고 칠까봐. 군대에서 총 갖고 있고, 놀림 받고 그러면. 욱하고 총기 사고 날까봐 안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또 박일준은 “별명이 네다섯 가지였다. 까만 건 다 들이댔다. 연탄, 석탄, 구공탄 할 것 없이. 그러니까 사실 방송국에서 안 받아줬다. LP 들고 들어가면 얘 누구야? 얼굴 바꿔 와. 그럼 틀어주겠다는 식이다. 음반 나오고 6개월 만에 처음 방송을 해봤다”고 토로했답니다
고향 출생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학력 전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
수상 2012년 제1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포크싱어상 2022년 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포크싱어상
신체 키 167cm 데뷔 2000년 그룹 '라나에로스포 - 사랑은'
소속사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 관련활동 대한가수협회 이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태어났으며, 전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 과정, 단국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답니다.
2000년에 그룹 '라니에로스포'에서 '사랑은'이라는 곡을 발표해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2003년 솔로가수로 전향하여 1집 앨범을 발표하였고 이후에도 많은 음반과 곡을 발표하며 중견 가수로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12년과 2022년에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 포크싱어상을 수상하였으며, 제주도로부터 '제주를 빛낸 예술인'에 선정되었다.
2021년 대한가수협회 이사로 선출되었답니다.
- 뮤지컬
KBS 국악 관현악단 뮤지컬 심청전 KBS 국악 관현악단 뮤지컬 삼신할머니와 일곱 아이들 뮤지컬 이수일과 심순애 뮤지컬 애랑과 배비장전 뮤지컬 기적을 파는 사람들
- 방송 내용은?
KBS TV 콘서트 7080 주 출연자 KBS TV 가요무대 주 출연자 KBS 라디오 강원래의 노래선물 고정 출연 KBS TV 아침마당 홍보 영상 출연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 고정 출연 BBS 불교방송 FM 최고의 하루 고정 출연 BBS 불교방송 TV '주병선 김희진의 연인' 진행자(MC) 여수 MBC TV 오마이싱어 진행자(MC) TBN 한밤의 교차로 스폐셜 진행자(DJ)
- 주요 경력 살펴보기
제1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 포크싱어상 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 포크싱어상 제주를 빛낸 예술인으로 선정 KBS 역사 드라마 '거상 김만덕' 연기 지도 인천 이음카드 홍보 모델 KBS TV 아침마당 홍보 티벗 로고송 대한가수협회 이사(現)
- 앨범 살펴보기
2000년 라나에포스포 사랑은 2003년 1집 꿈을 꾸는 여인 2007년 1.5집 당신이 너무 좋아요 2008년 2집 여덟가지 이야기 2011년 제주로 가요 2012년 3집 순수 2014년 마중 (싱글, with 추가열) 2014년 마음 가는 중 2015년 라나에로스포 마지막 이야기 2015년 연가 (싱글) 2015년 현이와 덕이 오마쥬 (with 박승화) 2015년 김희진 베스트 2015년 베스트 연가 (싱글) 2015년 아빠와 딸 (with 송민형)
2016년 재회1 2016년 제주 연가 (싱글) 2016년 이대리 (싱글) 2017년 문 좀 열어 주세요 2017년 바보 (싱글) 2017년 봄바람 타고 (싱글, with 양라인) 2017년 우리 어멍 이야기 (싱글) 2017년 너영 나영 (싱글) 2018년 4집 여정 2018년 편지를 써요 - Acoustic (싱글) 2019년 연 (싱글, with 유익종) 2021년 딱 한반만 (싱글) 2021년 사랑하며 살아요 (싱글, with 류정필) 2021년 한국인이 사랑하는 골든 팝 베스트
- 대표곡은?
영원한 나의사랑, 문 좀 열어주세요, 마중, 마음 가는 중, 바보, 이대리, 연(戀), 봄바람 타고, 당신이 너무 좋아요 편지를 써요, 참 좋은 사람, 화사(꽃뱀), 우리 어멍 이야기,연가, 너영 나영, 제주로 가요, 제주연가, 가라, 우리동네 사랑은 (라나에로스포, 데뷔곡) 사랑해, 꽃반지 끼고 (라나에로스포)
- 관련 활동
'제주를 빛낸 예술인'의 제주 문화 역사 부문에 선정되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기념 음반 '제주로 가요'를 발표하였다. 제주 4.3 사건 추모곡 '우리 어멍 이야기'를 발표하였다. 성악가 류정필과 컬래버레이션 앨범을 발표하고 공연과 음반 공동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가수협회 7대 선출직 이사에 당선되었답니다.
- 테너 류정필과 공동 활동
테너 류정필과 2020년 12월 25일 듀엣을 구성하여, 2021년 5월 26일 "한국인이 사랑하는 골든 팝 베스트" 앨범을 발매하였댭니다.
2021년 7월 16일 류정필과의 듀엣곡 "사랑하며 살아요"와 류정필의 솔로곡 "당신에게"란 음원을 발표하였다. 두곡 모두 김희진이 작사 작곡한 곡이랍니다.
두 사람은 2021년 5월 8일 김포에서 "추억을 말하다"란 주제로 올드팝 콘서트를 하였으며, 6월 3일에는 부산에서 "콜라같은 클레식"이란 주제로 올드팝과 가곡 콘서트를 하였다.
김희진과 류정필은 음반, 공연, 방송 출연 등 공동 활동을 꾸준히 계속하고 있으며, 가요와 가곡등의 듀엣 음반 발매와, 듀엣 공연 등을 계속 할 계획이랍니다.
- 음반
2021년 한국인이 사랑하는 골든 팝 베스트 2021년 사랑하며 살아요 (디지털 앨범 - 사랑하며살아요, 당신에게 )
2021년 5월 12일 KBS 해피FM 임백천의 백뮤직 2021년 5월 20일 TBN 낭만이 있는 곳에 2021년 7월 02일 TBN 경인 차차차 2021년 7월 10일 TBN 한밤의 교차로 2021년 7월 28일 TBN 부산 차차차 2021년 8월 17일 MBC 충북 즐거운 오후 2021년 9월 02일 MBC 여수 신나는 오후 2021년 9월 30일 MBC 충북 TV 생활력-활기찬 라이브 2021년 11월 14일 MBC 여수 TV 특집 섬마을 버스킹 2021년 12월 24일 TBN 전북 크리스마스 특집 차차차 2022년 5월 25일 TBN 전북 개국20주년 특집 공개방송
"대본 짜 가면 찢더라".. 김명선, 개그우먼→점핑 강사 된 이유 - 2022. 5. 10
개그우먼 김명선이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는 '김명선이 개그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20세 때 꿈을 이루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200만원을 모아 김해에서 서울로 올라왔다"며 "아카데미 학원에 들어가서 개그를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개그우먼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막상 희극 바닥에 가고 나서는 너무 놀랐다"며 "선배님들을 이겨야 하고 더 잘해서 올라가야 하는 것도 스트레스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에게 웃음을 주는 직업인데 자존감이 너무 많이 떨어졌다"며 "맨날 혼나고 코너 짜서 가도 '왜 그것밖에 못 웃기냐'고 했다. 살면서 가장 자존감이 낮았던 때였다"고 설명했답니다.
김명선은 "인정을 많이 못 받았고 감독님도 저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 것 같았다. 대본을 짜 가도 찢으셨다"며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러다 다음날 회의를 시작하면 또 스트레스 받았다. 내가 사람을 웃길 수 있는 사람이 맞는지 혼란스러웠다"며 "그래서 핑계를 대고 떠났다. 개그 지망생부터 10년을 버텼는데도 그만하고 싶더라"라고 전했답니다.
김명선은 지난 2014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했다. 현재는 점핑 운동 강사 및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89년 11월 21일 (32세) 고향 출생지 경상남도 김해시
신체 키 168cm 직업 코미디언, 점핑 피트니스 강사, 트로트 가수
가족관계 부모님 데뷔 2014년 tvN 코미디빅리그
대한민국의 전직 코미디언이자 현 점핑 피트니스 강사, 트로트 가수이다.
2020년 12월 17일부터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였다. 예선에서 복을 발로 차버렸어를 부르면서 점핑트롯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어나갔답니다. 참가자뿐만 아니라, 마스터도 흥을 나게 하였으며 특히 조영수가 몸을 흔들면서 즐거워하는 흔치 않은 모습도 보였다. 12하트를 받았으나 직장부B조에서 유일한 합격자로 선정되어 한초임과 트윈걸스와 함께 연합부를 이루어 본선 1차전에 경연을 하게 된답니다.
김명선은 트윈걸스와 함께 풍차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중간에는 남자 댄서를 오히려 태우는 힘명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8하트를 받고 홀로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나, 마스터들과 시청자들은 김명선의 활약이 적지 않았기에 탈락을 매우 안타깝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김다나와 성민지와 함께 미스T로 3인조 여성 트롯그룹의 멤버로 되었으며, 좌33우33 (Feat. 미스터 붐 박스)로 활동하였답니다
TV조선'미스트롯2'로 큰 사랑을 받은 김다나, 김명선, 성민지가 3인조 걸그룹 미스T로 뭉쳤다.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고음여제 김다나, 트로트 복덩이 김명선, 표정부자 성민지가 3인조 걸그룹 미스T로 가요계에 출격한다. 미스T의 데뷔 싱글 '좌33우33'이 7월 3일 토요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미스T 세 멤버들은 모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미스트롯')'를 통해 트로트계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른 참가자다. 3인조 걸그룹 미스T로 뭉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으로, 방송인 박명수 매니저 정실장으로 알려진 정실장엔터테인먼트 정석권 대표가 미스T 제작을 맡았다.
2010년 '정기적금'으로 활동을 시작한 김다나는 JTBC '히든싱어6' 장윤정 편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TV조선'‘미스트롯2'에서 갈비뼈 부상을 당하고도 시원시원한 고음과 빼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트로트 여제의 등장을 알렸다.
개그우먼이자 점핑강사 김명선은 '미스트롯2'에서 트렘폴린을 이용한 무대 퍼포먼스와 유쾌한 에너지의 노래로 심사위원들을 경악케 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답니다.
'미스트롯2' 중고등부로 참가한 성민지는 1차 예선부터 나이답지 않은 실력으로 올하트를 받고, 데스매치에서 당시 인기투표 1위였던 전유진을 꺾는가 하면, 이어진 팀미션에서도 '손님온다'로 맹활약하며 높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미스T 첫 싱글의 타이틀곡 '좌33우33'은 90년대 레트로풍 유로 댄스 장르로 "모두 함께 자신만의 애창곡을 신나게 불러보자"라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특히 점핑 운동기구 트렘폴린을 활용한 트렌디하고 재밌는 퍼포먼스에 멤버 김다나의 청량한 사이다 고음과 래퍼 붐박스의 비트박스가 곡의 흥을 더했답니다.
이 곡은 혜진이, 진해성, 송가인, 김다현, 숙행, 배진아, 김양의 등 유명 트로트 가수 노래와 각종 드라마 OST를 프로듀싱한 유레카가 만든 작품이다.
'미스트롯2' 김다나·김명선·성민지, "단번에 의기투합" - 2021. 7. 3
TV조선 '미스트롯2'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음여제 김다나, 트롯 복덩이 김명선, 표정부자 성민지가 3인조 걸그룹 미스티로 출격했다. 미스티는 3일 '좌33우33' 음원을 공개했다. 빼어난 실력은 물론이고 각자만의 개성이 뚜렷한 세 사람은 한 팀으로 뭉쳐 더 강력한 하나의 색깔을 내게 됐답니다.
2010년 '정기적금'으로 활동을 시작한 김다나는 JTBC '히든싱어6' 장윤정 편에서 활약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미스트롯2'에서 갈비뼈 부상을 당하고도 시원시원한 고음과 빼어난 가창력을 뽐내 시선을 끌었다. 오디션 종료 후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랐고 미스티 결성을 주도했다.
"명선이는 예전부터 팬이라 촬영 때 보자마자 도시락을 건넸어요.(웃음) 이후 생활하는 걸 봤는데 저랑 비슷하더라고요. 민지도 그런 느낌이었어요. '큰 다나', '작은 다나' 같았다고 할까요.(웃음) 두 사람 다 흔쾌히 동의해 곧바로 미스티 준비를 시작했어요."(김다나)
김다나는 맏언니이자 팀의 구심점이다. 10년 넘게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쌓은 내공은 큰 자산이다. 그는 '미스트롯2'를 마친 뒤 곧바로 신곡을 준비했고 곡을 받았는데 '이 곡은 팀으로 해야 딱'이라는 강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곡을 받았는데 혼자 부르는 것보다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제가 저질러놓고 회사에 얘기를 했고 믿어달라고 우겼어요.(웃음)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둘 다 노래가 엄청 늘었고 정말 잘해요. 미스티 본 무대가 공개되면 놀라실 거예요."(김다나)
개그우먼이자 점핑강사 김명선은 '미스트롯2'에서 트렘폴린을 이용한 무대 퍼포먼스와 유쾌한 에너지의 노래로 마스터들을 환호하게 했고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스트롯2'을 마친 후 특별히 가수로 데뷔할 생각은 없었지만 그의 가창력과 끼를 본 주변에서 가만 두지를 않았다.
덥썩 제안을 수락했지만 실제 연습을 하면서부터 재미는 커녕 혹독한 트레이닝이 이어졌다. 노래를 진지하게 해온 김다나, 성민지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치열하게 임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도 성장한다는 것을 느끼면서 자신감이 됐답니다.
"연습을 하면서 가수에 대해 다시한번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어요. 개그우먼으로 8년 활동했는데 엄마는 '미스트롯2'에서 잠깐 나온 걸 더 좋아하세요. 개그를 할 땐 분장을 세고 심하게 하니까 마음이 아팠다고 하시더라고요. 지금은 동네사람들한테 먼저 자랑하기도 하고 너무 좋아하세요."(김명선)라고 전했답니다.
마스터예선부터 나이답지 않은 실력으로 올하트를 받았던 성민지는 데스매치에서 인기투표 1위였던 전유진을 꺾었으며 이어진 팀미션에서도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미스트롯2'를 마친 뒤 좀 더 제대로 활동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미스트롯2'를 통해서 저를 조금이나마 알리는 계기가 됐고 다시 제대로 노래를 부르고 싶었어요. 그 시작이 미스티여서 너무나 좋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생각이에요. 명선 언니까지 함께 한다는데 피할 이유가 없었죠. 지금 계 탄 기분이에요.(웃음)"(성민지)
성민지의 열정은 남다르다. 이제 갓 스무살이 됐지만 노래를 제대로 부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혼자 서울에 와서 자취를 시작했고 김다나의 팀 제안에 준비하던 대학 진학도 포기했다. 그만큼 지금의 기회가 소중했고 허투루 할 생각은 조금도 없답니다.
미스트롯2' 김명선, 화려한 퍼포먼스에도 아쉬운 탈락 "행복했다" - 2021. 1. 7
'미스트롯2' 연합팀 김명선이 아쉽게 탈락했다.
7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2'에서는 본격적인 본선 1라운드 장르별 팀 미션 경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합부 한초임, 김명선, 트윈걸스로 구성된 '30대 초임'이 무대에 올랐다. 앞서 팀 미션 합숙 당시 7080 트롯을 선택, 서울훼미리의 '이제는'을 선곡했다. 그때 연합부는 서울훼미리 원년 멤버 위일청으로부터 직접 레슨을 받았답니다.
"본인들 장점을 잘 살리면 제대로 나올 수 있다"는 기대 속 무대에 오른 연합부는 김명선의 에너지 가득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시작했다. 이후 최고치의 연습량을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노래 실력으로 흥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진성 탑승 실패로 무산된 올하트 질주. 추가 합격자는 한초임, 트윈걸스였다. 아쉽게도 탈락하게 된 김명선은 "'미스트롯2'를 하면서 노래를 처음 불러봤다.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노래, 춤을 배우면서 '이런 날이 다시 올까'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며 "오늘 무대 후회 없고 너무 행복했다"며 눈물을 흘렸답니다.
김명선 "'코빅' 여자 정형돈, 트롯 가수로 새 출발해요" - 2021. 6. 24
‘점핑 트롯’ 김명선이 돌아왔다.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에서 인연을 맺은 ‘고음 여제’ 김다나, ‘표정 부자’ 성민지와 의기투합해 결성한 트롯 걸그룹 미스티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낸다.
이번엔 혼자가 아닌 셋이서 함께 트램펄린을 활용해 신박한 트롯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오는 7월 3일 신나는 분위기의 트롯 장르곡 ‘좌33 우33’ 음원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tvN ‘코미디 빅리그’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다가 점핑 피트니스 강사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김명선은 이로써 트롯 가수 타이틀까지 얻게 됐다.
미스티 데뷔에 앞서 이데일리와 만난 김명선은 “가수 타이틀까지 얻게 될 거라곤 상상해보지 못했다. 인생이 참 재미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미스티 멤버들과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꾸며 많은 분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답니다.
-근황을 들려주세요.
△‘미스트롯2’ 참가 이후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JTBC ‘굿라이프’에 리포터로 출연 중이고 유튜브 방송 ‘콩자반쇼’, ‘아리수TV’에서는 MC로 활약하고 있죠. 미스티 데뷔를 위해 노래와 춤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개그우먼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어요. 어릴 적부터 꿈이 개그우먼이었나요.
△고등학교 때 방송반 활동을 하면서 대본도 쓰고, 편집도 하면서 막연히 방송국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 이후 학교 축제 사회를 볼 때 객석의 뜨거운 반응에 희열을 느껴서 리포터라는 꿈을 꾸게 됐고요. 그 이후 스무 살 때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서울로 올라와서(김명선은 경남 김해 출신이다.) 아카데미에서 리포터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어요.
-리포터 도전은 성공했나요.
△그때만 해도 리포터가 되려면 정말 예쁘고 몸매도 좋아야 했어요. 냉정한 현실이었죠. 그러던 중 한 감독님이 ‘넌 끼가 많으니 개그를 하면 더 잘할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어요. 그 이후로 ‘그래, 차라리 개그를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아카데미에서 개그학부로 전향하게 됐어요.
-개그우먼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순탄했나요.
△고등학교 때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든 돈을 가지고 연고가 없는 서울에 올라온 거였는데 어렸다 보니 사기를 여러 차례 당했어요. 심지어 돈을 주면 방송사 개그맨 시험에 1차까지 합격시켜주겠다는 사기를 친 분도 계셨죠. 간절한 상황이었기에 돈을 드렸지만 그분은 가루처럼 사라지셨고요. 잇단 사기 피해로 돈을 다 잃은 뒤에는 살던 고시원에서까지 쫓겨나기도 했어요. 그래서 캐리어를 끌고 신촌역 인근에서 노숙을 하기도 했고, 절에 가서 재워달라고 하고 며칠을 보내기도 했어요. 그렇게 지내다가 다시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아 방을 구했었답니다.
-다행히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꿈을 이뤘죠.
△개그우먼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을 때의 기억은 지금도 생생해요. 5년간 공채 시험만 8번 정도 떨어져서 고향으로 내려갈 준비를 할 때쯤 합격을 한 거였거든요. 당시 마음을 비우고 시험을 봤는데 신기하게도 감독, 작가, 개그맨 선배님들이 너무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셨어요. 박준형, 이국주, 양세형 등 쟁쟁한 선배님들이 앞에 있었음에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감독님께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출근해’라고 하셨었고요. (미소).
-개그우먼 생활은 어땠나요.
△무대에 서기까지 꽤 시간이 필요했어요. 쟁쟁한 선배님들이 많았기에 출연이 쉽지만은 않았죠. 한때는 자존감이 떨어지기도 했고요. 그러던 중 길을 지나가다가 갑자기 뽀뽀를 하는 할머니 역으로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어요. 너무 긴장해서 일부러 관객이 안 보이도록 렌즈를 빼고 무대에 올랐었죠. 다행히 그 무대를 잘해낸 이후 기회가 많아졌어요. 특히 뽀뽀신을 정말 많이 했죠. (웃음). 미키광수, 유상무, 황제성 선배님 등 저와 뽀뽀신을 안 해봤던 분이 거의 없었을 정도에요.
-가장 반응이 좋았던 코너나 개인기가 있었나요.
△‘아니 아니 아니 아니~’ 하면서 정형돈 선배님을 따라는 개인기를 정말 많은 분이 좋아해주셨어요. 개인기 타임이 있을 때마다 빠짐없이 했는데 할 때마다 반응이 좋았죠. ‘여자 정형돈’으로 저를 알아봐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감사했답니다.
-돌연 개그우먼 활동을 중단하고 점핑 피트니스 강사로 변신하게 됐던 사연이 궁금해요.
△활동 5년차쯤이었어요. ‘코빅’에 건강검진 협찬이 들어와서 받았는데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왔어요. 특히 간 수치가 높아서 의사 선생님께서 ‘많이 위험하다’는 말씀을 하셨었죠. ‘여기서 당뇨까지 생기면 간암으로 갈 수 있다’는 말까지 들었어요. 그런데 그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선생님, 저 개그우먼이라 살 빼면 안 돼요’ 하면서 장난스럽게 받아쳤었죠.
그 이후 스스로 심각하다는 걸 깨달은 건 헌혈을 더이상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요. 평소 헌혈을 자주 하는 편이었는데, 제 피가 너무 더러워서 폐기했다는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어요. 그때 다이어트에 돌입해야겠다는 큰 결심을 하게 됐었죠.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난 뒤 타바타, 줌바댄스, 점핑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운동을 열심히 했어요. 그 중 점핑 피트니스는 회원이 아닌 선생님의 자리에 있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였고요. 그렇게 점핑 피트니스 강사에 도전해 3년 반 정도 일을 했죠.
-‘미스트롯2’을 통해 또 다른 도전에 나선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점핑 피트니스 강사라는 직업에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끼면서 지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센터가 문을 닫게 됐어요. 그 이후 생계를 위해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을 하다가 어느 날 센터 회원분들께서 ‘미스트롯2’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얘기를 전해주셨어요. 오디션에 나가서 평소에 잘 부르던 ‘복을 발로 차버렸어요’로 무대를 꾸며보라면서요. 그렇게 ‘미스트롯2’에 나가게 됐고, 실제로 그 곡을 부르게 된 거였죠.
-노래에는 자신이 있었나요.
△이전까지 한 번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기에 자신이 없었어요. 다만, 끼와 에너지만큼은 자신 있었죠. 참가를 결정하고 난 뒤 노래 레슨을 받긴 했는데 단기간에 되는 게 아니라더라고요. 그래서 있는 그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경연에 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트램펄린을 활용한 무대로 화제를 모았고, 이를 계기로 가수 데뷔까지 하게 됐어요.
△‘미스트롯2’ 본선 1라운드에서 떨어졌어요. 경연을 끝마친 뒤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보단 다시 방송계에서 활동하면서 재미있고 건강한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자는 계획을 짜고 있었고요. 그러다가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장님께 앨범을 내보자는 제안을 받게 됐고, 악단장님께 노래를 배우던 와중에 (김)다나 언니에게 함께 트롯 걸그룹을 해보자는 러브콜을 받게 됐죠. 다나 언니의 실력은 익히 알고 있었고, 트램펄린을 활용한 무대를 하는 팀을 만들어보자고 해서 부담감도 덜 했기에 받아들이게 됐고요. 제가 가수가 될 거라곤 상상해본 적이 없는데 미스티 멤버로서 가수 타이틀을 얻게 돼 너무 신기해요. ‘인생이 참 재미있구나’ 하고 느끼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개가수’(개그맨+가수) 타이틀을 달고 활동하는 분들이 많아요. 김명선만의 강점이 있을까요.
△파이팅 있는 모습이지 않을까 싶어요. 트램펄린을 활용한 무대를 할 수 있다는 점도 퍼포먼스 적인 부분에서 강점이 될 것 같고요.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분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답니다.
-동료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코빅’ 선후배 동료분들에게 정말 많은 응원을 받고 있어요. ‘네가 걸그룹을 한다고?’ 하면서 놀리기도 하지만 너무 잘됐다면서 저만큼 기뻐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힘이 돼요. 감사함 잊지 않고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돼야죠.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이 궁금해요.
△일단 미스티 활동이 주가 될 것 같아요. 점핑 피트니스 강사의 경우 아직 코로나19 여파로 당장 다시 수업을 하긴 어려운 상황이죠. 미스티로서 다양한 무대에 오르면서 김명선으로서도 방송 활동을 다시 활발하게 해보려고 해요.
-개그 무대에 오르는 모습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그럼요. 개그우먼은 평생 가지고 갈 타이틀이에요. 노래를 할 때도 좋지만 사람들에게 웃음을 드릴 때가 가장 기쁘고 좋아요.
-다양한 특기와 타이틀을 갖게 됐어요. 앞으로 어떤 연예인으로 성장하고 싶답니다.
△도전을 정말 좋아해요. 지금까지 꾸준히 도전을 하면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계속 도전을 이어나가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는 연예인이 되고 싶어요. 그런 저의 모습을 응원해주시고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미스티와 김명선의 활동에 많은 관심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27일 "백진희와 윤현민이 열애 중이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 4월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답니다.
윤현민 소속사 제이에스픽처스 관계자 역시 "'내 딸 금사월' 종영 이후 지난해 4월 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활동 보여주고 있는 두 배우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윤현민과 백진희는 2015년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에서 호흡을 맞추며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에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던 바 있다.
윤현민은 OCN 드라마 '터널'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섰고, 백진희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극 '미씽나인'에서 열연했답니다.
- 백진희 프로필 이력은???
출생 나이 생일 1990년 2월 8일 (32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강동구
신체 키 혈액형 163cm, O형 가족관계 부모님, 여동생 백다희, 백지윤
학력 명덕여자고등학교 (졸업)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 / 학사) 데뷔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
소속사 앤드마크
대한민국의 배우. 데뷔 전, 한국의 공익광고협의회와 일본의 AC 재팬이 합작한 2005년 한일 공동 캠페인 공익광고 '아이가 당신의 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나레이션에 나오는 여학생 역할을 맡았다 이후 2007년에 MBC 뉴스데스크 9시 시보에 나오던 소녀가 고등학교 3학년인 백진희였답니다
2013년에는 기황후의 1부 최종보스 격인 타나실리를 연기. 배우의 이미지나 그간 배역에 어울리지 않은 악역이라 우려가 있었으나 훌륭하게 소화하였다. 이 배역으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기황후에서 유일하게 받았다.
2014년에는 드라마 트라이앵글, 오만과 편견에 출연했고, 2015년에는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하였다. 그리고 2017년 1월부터는 또 MBC 드라마인 미씽나인에 출연했다. 이후 하반기에 KBS2 드라마인 저글러스에 출연하면서 전우치 이후 5년만에 MBC에서 벗어났다. 이후에도 식샤를 합시다 3, 죽어도 좋아 등 타 방송국 작품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2019년 드라마 국민 여러분!에 특별출연을 한 이후로는 작품 활동이 전혀 없어 공백기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가끔씩 단발성으로 예능에 출연하는 정도이며, 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선 화보 촬영이나 반려견이랑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답니다
- 과거 열애설과 근황은?
백진희 "박서준과 멜로 호흡..연기하며 대리만족" - 2013. 10. 28
올 한해 백진희의 스케줄표는 무척 빽빽했답니다.
올 해 2월초 방영된 KBS 드라마 '전우치'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혜령을 당차게 한 해의 포문을 백진희는 이후 '전우치'의 세계가 끝나자마자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이하 '금뚝딱')으로 무대를 옮겨 9월말까지 내유외강의 몽현이로 살아왔다.
활약은 비단 브라운관에 제약된 것이 아니었다. 올 여름 영화 '뜨거운 안녕'에서 위암말기의 자원봉사녀 안나로 관객들을 만난 백진희는 이후 곧바로 영화 '무서운 이야기2'를 통해 호러퀸에 도전하며 충무로에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각각의 작품 속 상이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다양한 연기변신을 시도했던 백진희는 잠깐의 휴식도 잠깐의 휴식도 용납할 수 없는 듯, 이번에는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 속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원나라 황후 타나실리로 분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섰답닏..
"'하이킥'이 끝나고 잠깐 쉰 다음 '뜨거운 안녕' 촬영하고, 그러다 막판에 '전우치'에 투입됐다가, 다시 '무서운 이야기'를 찍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무서운 이야기'와 맞물려 '금뚝딱' 촬영을 했으니 정말 쉴 틈 없이 달려온 셈이네요. 하지만 신기한게 나는 일 할 때가 제일 재미있어요. 연이은 촬영으로 체력적인 한계가 올 법도 한데, 이상하게 아직도 에너지가 남아 빨리 작품에 몰입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이전작인 '금뚝딱'에서 백진희는 상대배역인 박서준과 의외의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풋풋하면서도 각종 시련을 꿋꿋하게 견뎌내는 '막내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백진희에게 실제 박서준과 사귄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드라마 속 두 사람의 모습이 정말 예뻤다고 말을 하자, 백진희는 수줍게 웃으며 "서준오빠와 합이 정말 좋았다"고 공을 박서준에게 돌렸답니다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서로 '우리 이런 장면 찍을 때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저절로 연애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게 찍어보자'라고 했었는데, 그런 점들이 잘 살았던 것 같아요. 덕분에 정말 좋은 분위기에서 촬영을 했었죠. 함께 연기하는 서준오빠를 보면서 내가 진짜 몽현이 된 듯 가슴 설레면서 연애와 관련된 대리만족도 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촬영당시에는 호감이 있고 두근두근하며 찍었던 건 맞는데, 촬영장 밖에서는 오빠가 워낙 장난을 많이 치다보니…그래도 덕분에 재미있게 촬영했어요.."
누가 사랑의 계절은 봄이라고 했는가.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9월 이후 연예계는 스타들의 열애설이 봇물 터지듯 흘러나오고 있는 추세다. '금뚝딱'에서 박서준과 최고의 합을 자랑하던 백진희에 연애 해보고 싶은 마음은 없느냐 넌지시 물어보았더니 돌아오는 것은 "연애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겠어요"라는 한숨 섞인 답변이었답니다.
"저도 사람인데. 멋있는 사람을 보면 마냥 좋은 게 사람 마음이잖아요. 만약 남자를 만나게 된다면 외적으로는 쌍까풀 없는 남자, 재미있고 유쾌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일을 하면서 정말 속마음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걸 느꼈는데, 만약 사랑을 하게 된다면 서로 믿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신뢰가 쌓인 사람과 만나길 바라요."
이상한 것은 백진희의 이상형을 들으면서 머릿속에 한 남자배우가 슬며시 떠오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 남자배우의 정체는 바로 '김광규'. 과거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김광규를 이상형으로 꼽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말하자 백진희는 "'라디오스타'와 '나 혼자 산다'의 영향이 정말 큰 것 같다"며 호탕하게 웃어보였다.
"김광규 선배님의 정말 재미있으시고, 개인적으로 참 좋아해요. 워낙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셔서 같이 있으면 저도 덩달아 에너지를 받기도 하고, 그런 점이 좋아서 '이상형의 모습 중 하나'라고 말했었죠. 그런데 단지 뿐이었는데, 그것이 와전이 되면서 '이상형=김광규'라는 공식이 세워지더라고요."
'백진희의 이상형은 김광규'라는 소문에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백진희에 '만약 모든 조건이 이상형과 가까운데 김광규와 같이 머리숱이 없다면?'이라고 추가로 질문했다. 이에 이런 말 하면 또 엮일 것 같다며 한참을 답하기를 머뭇거리던 백진희는 "그런데 요즘은 머리 심는 것도 많던데…"라고 에둘러 밝혔다.
연애와 관련해 한참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한 백진희는 "솔직히 나는 나를 먼저 좋다고 하면 호감이 가더라"고 말하면서도, 항상 남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지금 자신은 연애보다는 작품의 몰입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고백했다. 일을 하다보면 분명 상대방에 소홀해지기 마련이고, 그로 인해 서로를 힘들게 된다면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것이 백진희의 지론이었다.
이후 자연스럽게 이어진 대화의 주제는 바로 연기였다.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24부작이었던 '전우치'와 KBS2 단막극 '드라마 스페셜'을 제외하고 모든 작품이 50회를 넘어가는 일명 호흡이 긴 드라마에 출연했었다.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금뚝딱' 뿐 아니라 28일 첫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총 50부작)까지. 이러다 보니 자신만의이 기준을 세워 이런 작품만 골라 출연한 것은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답니다.
"그냥 그때그때 주어진 것에서 최선을 다했던 최선의 선택이었을 뿐이었어요. 길고 짧은 것을 잴 것은 아니고 그 작품이 나에게 무엇을 줄 수 있나를 따지다보니 결과적으로 이렇게 나온 것 같아요. 매 번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없잖아요. 물론 100%의도하고 한 것은 아니었지만, 지금으로서 좀 더 많은 것을 경험해 보고 다른 모습을 찾아서 '이런 것도 할 수 있다'라는 것을 어필하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그러면서도 동시에 트렌디한 느낌을 잃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밝힌 백진희는 로맨틱코미디에 출연하고자 하는 마음을 강하게 어필했다. 현재 백진희는 5년 차 배우. 5년이라는 시간을 동안 만들어나가고 있는 연기관에 대해 "아직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쑥스러운 듯 말문을 열었답니다.
"딱히 연기관에 없고, 다만 항상 할 때 진지하고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실 연기란 어려운 것 같아요. 작품을 많이 한다고 무조건 배우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 작품 하나하나 누가 대신해 줄 수는 없는 것이고, 결국 자기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믿음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거 있잖아요. '백진희'라는 이름만 들었어도 한 번쯤은 뒤돌아 볼 수 있는 그런 배우, '쟤 누구지?'가 아니라 '어 나오네. 한 번 볼까?'가 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일단 전작인 '금뚝딱'에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으니 새롭게 시작하는 작품에서 더 힘내서 해야겠어요."라고 전했답니다.
차근차근 자신의 생각에 대해 말을 하는 백진희는 마치 옆집 동생과 같은 친근함과 여느 연예인과는 다른 순수함이 느껴졌다. 그런 그녀에게 연예계 생활은 힘들지 않느냐 걱정했더니 백진희는 "처음에는 낯을 많이 가려서 힘들었었는데, 정말 이를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겼다"며 씩씩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세 자매 중 장녀이자 사회생활을 하는 만큼 자신이 번 돈으로 자신의 등록금만큼은 자신 책임진다는 그녀에게 혹시 해보고 싶은 광고는 없는지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기다렸다는 듯 냉큼 나오는 상품이 떠먹는 요구르트입니다.
"느낌이 어딘가 귀여운 느낌이 있어요. 커피도 해보고 싶고, 아이스크림 좋아해서 아이스크림 광고도 해보고 싶어요. 어떻게 말하다보니 전부 다 먹는 광고네요. 물론 샴푸나 화장품도 좋지만 어찌됐든 그중 최고는 요구르트."
한참을 웃고 떠들던 백진희는 당분간 쉬지 않고 계속 연기하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많은 매력을 보여주겠다며 나름의 포부를 전했다. 백진희에게 "그럼 조만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섹시한 백진희'를 볼 수 있는 거냐"고 장난스럽게 물어보았더니, 아주 능청스럽게 "그럼요"라고 답한다. 뒤에 조그마한 목소리로 "언젠가는…"이라고 말을 흘리듯 덧붙이기는 했지만 말이랍니다.
"섹시는 가장 시간이 많이 필요한 영역이라서…. 일단 먼저 여성성부터 갖춘 다음 20대 후반에 다시 이야기 하는 걸로 해요. 지금은 '백진희'와 '섹시' 매치가 잘 안 될 텐데, 분명히 3년 정도 지나면 기존과는 다른 섹시를 보게 될걸요? 기대해 주세요."
'윤현민♥' 백진희, 박서준과 행복했잖아..더원 '하나둘셋넷' - 2021. 9. 4
) 드라마나 영화 속 사랑하는 연인이나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을 보면 실제 사귀는 사이가 아닐까 착각이 들 정도로 잘 어울리는 이들이 있죠. 나아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하고, 실제로 연인 사이로 발전하기도 하고요.
이번 '명작뮤비'는 지난 2014년 발표한 가수 더원(The One)의 5집 정규 앨범 타이틀곡 '하나둘셋넷'입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스트링 선율 여기에 더원 특유의 짙은 감성 보이스가 어우러지는 곡이죠.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서준과 백진희가 출연해 감성적인 연기를 펼쳤는데요. 박서준은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 보내야만 하는 남자의 감정을, 백진희는 사랑하는 연인을 두고 멀리 떠나야만 하는 여자의 감정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과거 두 사람의 행복했던 시절을 담은 모습과 현재 이별을 앞둔 두 사람의 슬프고 절절한 모습을 교차 편집해 더욱더 감정을 극대화시켰습니다.
무엇보다 박서준과 백진희는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춰 많은 사랑 받았죠. 선남선녀 비주얼의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은 드라마 스틸컷만으로도 화보를 만들어내 화제를 모았답니니다.
완벽한 호흡과 비주얼 조합 탓일까요. 해당 뮤직비디오로 재회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열애설 후 박서준과 백진희 소속사 양측 모두 "오빠, 동생으로 친한 사이는 맞지만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답니다.
당시 열애설에 따르면 대세로 주목 받고 있는 두 사람이 드라마를 넘어 현실에서도 해피엔딩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라이징한 스타로 주목 받던 두 사람의 특급 열애설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죠. 친한 사이로 결말을 맺은 열애설이지만 이들의 호흡이 얼마나 완벽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은 분명했습니다.
백진희는 이후 2017년,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윤현민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2016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현재까지도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죠. 서로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애정을 표현하고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박서준은 대세 라이징 스타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박서준이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고 전했죠. 출연 작품과 캐릭터, 촬영 기간 등 작품과 관련된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더욱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미 박서준의 프로필이 '캡틴 마블' 속편 '더 마블스' 캐스팅 보드에 게재돼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기대를 심기도 했죠. 다양한 캐릭터 변신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박서준이 어떤 영화에서 활약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답니다.
끝으로 더원은 국내 최정상급 발라드 가수다운 활약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개인 앨범 활동은 물론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풍부한 감정 표현을 살려 각종 드라마, 영화 OST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목소리를 뽐낼 더원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답니다.
'1세대 랜선 조카'들이 훌쩍 커서 이제는 아빠들을 위해 아이들이 여행을 계획하는 은혜 갚기 여행 리얼리티.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의 전성호 PD와 '섬총사'의 김영화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특히 신체도, 정신도 폭풍 성장한 윤후, 이준수, 추사랑, 이재시가 아빠들을 이끌며 여행하는 과정이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티저 영상에서 어느새 훌쩍 큰 윤후, 이준수, 추사랑, 이재시의 모습과 함께 윤후의 "이번에는 우리가 여행 계획 짜는 건 알고 있지?"라는 주도 아래 네 아이들은 플랜 짜기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계획에 앞서 네 아이들의 걱정이 아빠들 폭로전으로 번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재시는 아빠 이동국에 대해 "우리 아빠는 잔소리가 너무 많아"라고 했고, 추사랑은 "너무 늙었어"라고 했다. 이준수는 "못생겼어"라고 했고, 윤후는 "키가 너무 작아"라고 필터링 없는 '디스'를 했습니다.
이와 함께 네 아이들은 아빠들과의 시간을 추억하기 위한 살벌한 상어체험과 쇼핑센터 방문은 물론 규칙을 어길 시 주어지는 패널티 등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스스로 정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사춘기 소년, 소녀가 된 네 아이들이 제 마음대로 설계하고, 이끄는 효도 빙자 아이들 맞춤형 여행은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79년 4월 29일 (43세) 고향 출생지 경상북도 포항시
신체 키 혈액형 몸무게 187cm, 85kg, A형, 280mm 학력 포항제철동초등학교 (졸업) 포항제철중학교 (졸업)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졸업) 위덕대학교 (사회과학과 / 학사)
직업 前 축구선수 (스트라이커 / 은퇴) 방송인, 축구 해설위원, 기업인 프로 입단 1998년 포항 스틸러스
소속 클럽 포항 스틸러스 (1998~2007) → 베르더 브레멘 (2001 / 임대) → 광주 상무 불사조 (2003~2005 / 군 복무) 미들즈브러 FC (2007~2008) 성남 일화 천마 (2008) 전북 현대 모터스 (2009~2020)
주발 오른발 (양발) 종교 무종교
- 플레이 스타일
포항 시절과 외국 진출 시절에 잠깐 투톱으로 뛰긴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커리어를 원톱으로 뛰었답니다.
가장 특징적으로 발리 깎던 노인이라는 별명에 맞게 발리슛으로 대표되는 뛰어난 슈팅 능력 과 타고난 동물적 감각을 가지고 있다. 선수치고는 노장이 된 시점에서도 발목 힘과 슈팅력은 다른 어린 선수 이상의 것을 보여준 바 있다. 사실 발리슛이란 게 그저 떠있는 공을 갖다 맞추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한 발로 중심을 잃지 않고 자세를 잡은 상태에서 다른 한 발만으로 정확한 임팩트를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하체 피지컬이 요구되는데, 젊었을 때부터 허벅지 하나가 웬만한 여자 허리 둘레 급이었던 이동국이기에 가능한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발리슛은 슛 중에서도 그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유럽 상위 리그 선수들도 경기중 발리 슛 찬스에서 헛발질을 하거나 제대로 임팩트하지 못해서 공이 민망하게 빗나가는 경우를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다. 특유의 슈팅 감각은 왼발, 오른발, 헤더 가리지 않으며 거기다 본인이 어떤 자세에 있고 어떤 공이 오더라도 원투 터치 이내에 위협적인 슛으로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은 독보적인데 오프사이드를 뚫는 능력이나 등지고 있는 수비가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쇄도하는 능력도 국내 선수로는 최상급이다. 젊은 시절에는 묻지마 강슈터의 기질이 간혹 보였으나, 나이를 먹으면서 개선되어 중거리 슛 등의 정확도도 상당히 높다. 이동국 하면 발리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중거리의 정확도와 슈팅센스는 정말 뛰어나답니다.
패싱력도 있는 편이여서 2011년에는 K리그 도움왕도 차지했었다. 시야가 넓어 경기중 미드필더 존으로 내려와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동료에게 좋은 공을 연결하기도 하며, 짬이 안 되던 2002년 이전에는 그의 패싱 능력을 눈여겨 본 국내지도자들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내려서 사용하곤 하였다. 포항 스틸러스에 파리아스 감독이 있던 시절에도 종종 투톱 밑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하곤 했었고 그 역할을 잘 수행해 냈었다.
드리블 센스는 빈말로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나이가 들고 경험과 노련함이 더해지면서 좋아지기는 했으나, 이번엔 신체능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결과적으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가 된 것. 젊은 나이일 때엔 우당탕탕 식의 치고 달리기도 종종 보여줬었으나, 나이가 들고 나서는 노련미를 활용해서 간단한 바디페인트로 슈팅각을 열거나 동료에게 연결하는 식의 플레이를 선호하였다. 활동력의 부족 역시 지적받는데, 이 자료를 보면 활동량이 적다고는 할 수 없다. 최근 국가대표 경기나 리그에서의 모습을 보면 활동량 부족에 대한 지적은 이미 지나간 얘기라 할 수 있다
젊었을 때는 피지컬을 활용하며 우당탕탕 부딪히는 플레이를 했지만 선수 말년 기준으로서는 스피드나 템포를 상당히 늦추는 스타일로 변화했다. 셰도우 스트라이커 비슷하게 변한 본인의 기질과 더불어 나이와 부상 탓이 크다.
비단 세계 무대에서의 얘기뿐만이 아니라, 이동국은 어린 시절부터 몸을 쓰면서 상대와 부딪히고 아군에게 공간을 가져다주는 플레이를 하기보다는 오히려 조금 내려간 자리에서 공간을 보거나 패스를 넣어주는 플레이를 더 좋아했다. 어린 시절에는 한국에서도 몸으로 부딪히고 열어주는 플레이는 별로 시도하지 않았다
또한 이동국에 대한 저평가에는 톱 외에는 거의 쓰기가 힘들다는 좁은 활용폭도 있다. 몸빵은 좋지만 스피드가 많이 떨어지고[24], 전북 시절엔 간혹 세컨톱으로 뛰기도 했지만 말 그대로 잠깐 임시변통으로 뛰는 정도였다. 톱으로 뛴다면 원톱, 투톱을 가리지 않고 뛰어난 활약을 보이지만 원톱에서는 양 측면에 크랙형 선수가 있어야 장점이 극대화되는 타입이기도 하다. 전북이 대대로 양 날개 쪽에 최고급 외국인을 데려와 놓는 것은 이동국 혹은 김신욱을 살리기 위한 전술이기도 하답니다.
'힐링캠프' 이동국 아내 이수진 "이동국 은지원 아직 어색하다" - 2012. 1. 24.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가 이동국 은지원 사이가 아직 어색하다고 고백했다.
은지원은 1월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영상으로 깜짜 등장해 동서지간 이동국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놨다.
은지원은 "이동국은 공처가다. 아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승부욕이 대단해서 부부끼리 장난을 치면 끝장이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은지원은 "너도 축구계의 이경규가 되면 좋겠다"고 새해 덕담을 남겼답니다.
은지원과 이동국은 동서지간으로 은지원은 이동국 아내 친 언니와 결혼했다. 은지원 이동국 두 사람은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절친특집에도 함께 출연해 친분을 과시했다.
은지원 이동국 관계에 대해 이동국 아내는 "은지원과 남편 이동국이 술을 마시면 '우린 패밀리야' 이러면서 어깨동무를 하고 친해지는데 다음날 술이 깨면 '오셨어요' 한다. 아직도 어색하다"고 설명했다.
그룹 젝스키스의 은지원이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 않았음을 직접적으로 밝혔다. 그간 첫사랑과의 운명적 만남과 결혼, 가정에 소홀했던 자기고백 등 결혼 생활에 부정적인 생각을 밝히지 않았던 은지원. 그의 지나친 솔직함에 모두가 놀랐다.
은지원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공간 컨설팅 전문가이자 건축가 유현준을 사부로 초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내 공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현준이 '나의 뜻대로 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으로 옷장을 지목하자 "나는 한때 화장실이 제일 행복했었다"고 말했다. 결혼 생활 중 아내와 함께 하는 공간 중 유일하게 혼자 있는 수 있는 곳이 화장실이었던 것입니다.
은지원은 "화장실이 의외로 행복하더라"면서 "*도 안 마려운데 계속 앉아 있었어"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유를 궁금해하는 멤버들에게 "결혼해봐 너도"라고 짧게 말하며 기혼자의 고충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은지원은 2010년 4월 하와이에서 2살 연상의 이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은지원은 첫사랑과 처음 만난 곳에서 결혼한 '로맨틱한 남자'로 대중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아내가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의 친언니라는 사실이 밝혀져 '이동국과 동서'가 돼 더 화제가 됐다.
은지원은 결혼 후 예능에 출연해 "하와이 유학 중 아내를 처음 만났다. 아내는 내 첫사랑이다. 하지만 가수의 꿈 때문에 귀국했고,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다"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답니다.
이어 "그렇게 연락이 끊기고 5년이 지난 뒤에 다시 만나게 됐다. 그때 전화를 걸어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했다. 그런데 문득 '결혼을 내가 왜 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3년 동안 또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은지원과 이 씨는 결혼 2년 여만에 파경을 맞았다. 2012년 이혼했지만 알려진 건 2013년 초였다. 두 사람은 성격차이로 서로간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다 새 출발을 위해 각자가 원하는 길로 합의했다.
6개월 뒤 뒤늦게 이혼을 인정한 은지원. 박근혜의 5촌 조카인 은지원은 당시 박근혜의 대통령 선거와 시기가 맞물려 의도적으로 침묵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 됐다. 하지만 은지원 측은 비연예인인 전 아내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였다고 선을 그었다.
은지원 측은 "사생활이 지켜질 수 있도록 이혼 당시 사실을 굳이 공표하지 않았다. 이혼 사실이 공개된 지금도 이모 씨의 일상 생활이 평소와 다름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이 증폭되거나 지속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이후 은지원은 '신서유기'를 통해 이혼 사유를 밝혔다. 그는 "저는 게임에 빠져 가정에 소홀했다"고 이혼 이유를 털어놨답니다.
은지원은 전에 없던 솔직함으로 결혼에 대한 신비주의를 깼다. 어쩌면 비연예인 전처에게 무례할 수 있던 발언도 무례하게 느껴지지 않은 이유는 적잘한 톤 조절에 있다. 기혼자에게 공감을 안기는 상황에 대한 설명을 적절하게 예능에 녹였기 때문.
베일에 쌓였던 결혼 이야기를 꺼내며 신비주의를 벗은 은지원. 철저히 사생활을 감췄던 은지원이 사생활을 공개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지 관심이 쏠린다.
이동국은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in 브라질'에 출연해 방송 최초로 다섯째 임신 소식을 고백했답니다.
이동국 부부는 지난 2007년 딸 쌍둥이를 얻은 데 이어 2013년 또다시 딸 쌍둥이를 얻었다. 이들 부부처럼 겹 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10만분의 1로 매우 희귀하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10만분의 1 사나이'라는 별칭을 갖게 된 이동국이 이번엔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날 "다행이 이번에는 한명이다"고 운을 뗀 이동국은 '네 명이 딸인데 이번에는 아들을 원하냐'는 질문에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다. 그런데 휴가 때 아이들과 수영장을 자주 다니는데 계산 후에 남자 쪽과 여자 쪽으로 갈라질 때 조금 외롭다"며 내심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이동국 미모의 아내 이수진은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美) 출신으로 두 사람은 1998년 팬과 선수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05년에는 7년간 연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동국 이수진 부부는 슬하에 이재시 이재아 이설아 이수아 딸 네 명을 두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