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5. 10:22

1인 크리에이터 도티가 故 장정진 성우를 추억했답니다. 2020년 1월 2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설특집 '코미디의 전당-더 비기닝'에서는 도티가 故 장정진 성우의 목소리가 그립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도티는 "궁금한 게 있다. '봉숭아 학당'을 보면 등장 인물의 순서가 있는 것 같다. 그 순서는 어떻게 정해지는가?"라고 물었답니다.  박성호는 "인기순이다. 조용필 선배님이 가장 마지막에 나온다는 것은 방송가의 진리인 것이다"라고 답했답니다. 아울러 도티는 '봉숭아 학당' 속에 등장한 '달려라 하니'의 홍두깨 목소리를 연기한 故 장정진 성우에 대해 "그리운 목소리"라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좋은 곳에서 즐겁게 보고 계실 것 같은 마음이다"고 전했답니다.

한편 장정진은 대한민국의 성우로 수원시가 고향이고 수원고등학교(학력)를 졸업했답니다. 1953년생으로서 1977년 TBC 성우극회 9기로 데뷔했으며 언론통폐합 그 뒤 KBS 15기 발탁되었으며 김성희, 성병숙, 이종구와 동기랍니다. 그리고 KBS 성우극회 24대 극회장직을 역임했답니다. 그는 지난 2004년 9월 13일에 KBS2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은 101%에서 떡 먹기 내기를 하다가 성우 장정진의 목에 떡이 걸려 결국 질식사로 이어졌답니다.

Posted by burup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