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새롭게 합류하며 결혼생활을 공개한 바가 있답니다.
이날 이윤지는 2014년 결혼 이후 처음으로 남편 정한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윤지보다 2살 연상인 정한울은 현재 대학병원 치과에서 근무 중인 의사였답니다. 정한울은 인터뷰 자리에서 생애 첫 방송 출연으로 인해 긴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윤지는 남편에 이어 집도 공개했답니다. 거실 한 쪽에는 라니가 놀기 위한 영역이 있었답니다. 소박하고 정겨운 느낌의 주방은 사람 냄새가 가득했습니다. 이윤지는 "수세미 하나까지 다 나오네요“라며 민망해 했답니다. 안방에는 라니까지 함께 자기 위한 널찍한 침대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안방 옆 남편 서재에는 수많은 책 사이로 취미용 드럼이 있었답니다.
이윤지와 정한울은 처음에 환자와 의사로 만났다며 러브스토리에 대해 털어놨단비다. 이윤지는 첫 만남 후 시간이 흘러서 우연히 만났는데 마스크를 벗은, 살이 확 빠진 남편을 보고 "좋은데? 이 놈이다"라고 생각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답니다. 정한울은 이윤지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지 모르다가 이윤지가 가을에 결혼을 한다고 메시지를 보내오면서 알게 됐다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