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6. 11:25

SBS의 ‘맛남의 광장’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은 물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답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월 5일 방송된 '맛남의 광장'은 가구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목요일 예능 1위 자리에 올랐답니다. 본격적인 첫 장사 개시 전, 백종원이 양세형, 김희철과 아울러서 김동준을 위해 아침 식사를 차려주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7.6%까지 치솟았답니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랍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과잉 생산되서 가격이 폭락했거나 우리가 잘 몰랐던 농산물을 알려주자는 취지입니다. 그걸 휴게소나 기차역 등 사람들이 많이 만나는 곳에서 판매를 하는 것입니다. 사명감을 가져야한다”라며 ‘맛남의 광장’ 취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 ‘맛남’의 장소는 강원도 강릉의 옥계휴게소였답니다. 강릉 지역은 지난 4월 발생한 대형 산불과 태풍의 여파가 여전히 남아있는 곳입니다. 그중 산불로 인해 일부 건물이 소실되어 큰 피해를 본 옥계휴게소에서 강릉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첫 장사를 시작, 그 의미를 더했답니다.

Posted by burup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