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3. 18:59

박일준 아들 박형우 "중학교 때까지만 손주 키워달라" 부탁
- 2019. 11. 1

가수 박일준이 아들 박형우의 육아 부탁에 일침을 가했답니다.

11월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일흔 넘어서까지 손주 돌봐 VS 말아'를 주제로 출연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박일준은 황혼육아라는 주제가 나오자 "내 나이가 66살이다. 하루 하루 몸이 달라진다"며 "이런 내가 황혼육아를 하는게 맞냐"고 말했다. 이에 박형우는 "66살이 아닌 44살로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박형우는 "우리가 경제적으로 어렵기도 하고 요즘 사건, 사고가 많지 않냐"며 "중학교 때까지만 키워달라"고 부탁했다. 박일준은 "초등학교 때까지는 가능하지만 중학교 때까지는 아니다"고 말했다.

박일준, 아들 박형우에 독립 요구 "곧 마흔, 언제까지 뒷바라지 해야돼?"
- 2020. 8. 28

가수 박일준이 아들 박형우에게 독립 요구를 하고 있는 사연을 공개했다.

박일준은 28일 오전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 '내 새끼 언제까지 품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박일준 아들 박형우는 "버는게 한정적이다. 어쩔 땐 하루에 일 4개도 뛰는 데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아버지에게 평생 품어달라는 것이다"라고 호소했답니다.

이에 박일준은 "물론 사정이 있는 것은 알지만 네 나이가 내일모레면 40살이다. 당연히 네가 나가야 되는 것이다. 어떻게 내가 평생 네 뒷바라지를 하느냐"고 받아쳤다.

또한 박형우는 "왜 평생 붙어있고 싶냐면 어머니가 우울증이 있다. 우리 딸이 이걸 치유해줬다. 아버지가 옆에 있으니 좋다. 딸이 학교 가면 사야할 것도 많다"고 말했답니다.


박일준은 "사정이 있는 건 안다. 내 노후가 걱정된다. 10몇년 전에 쓰러져서 큰 병을 앓았다. 그때 6차례 수술을 했는데 병원비가 만만치 않다. 그때 이력으로 실비도 안된다. MRI 이런 건 다 내돈이 들어가더라. 네가 나에게 그렇게 해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박형우는 "그럼요. 품어드리죠"라고 답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 트로트 가수 박일준 프로필 이력 경력은?

본명 나이 이름은?
박양엽
출생 생년월일
1954년 5월 31일 (68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데뷔
1977년 노래 '오 진아'

신체
B형

가족관계
배우자 임경애, 아들 박형우, 딸 박혜나
종교
불교

직업
가수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

미군이었던 부친과 토종 한국인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럽니다.

'애로부부' 박일준 vs 임경애 "황혼 이혼 안 하라는 법 있나?"
- 2021. 11. 5

'삼식이 남편' 가수 박일준이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등장했다.

6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채널A와 SKY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는 아버지의 유산을 탐내는 남편의 폭주로 MC들을 경악하게 만든 '애로드라마'를 예고했다. 또한 박일준이 '삼식이 남편'으로 등장해 아내와 격돌하는 '속터뷰'를 예고했답니다.

'애로드라마' 예고편은 전 재산을 딸에게 물려주겠다고 약속하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 말에 남편은 "우리 이제 중산층이야"라고 말하며 아내에게 갈 아버지의 유산을 탐냈다. 하지만, 가족이 "그 유언 무효예요"라고 선언하면서 무언가 남편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분위기가 됐다. 이에 남편은 "그렇게 해서 될 문제가 아니잖아요!"라며 발악했다.


한편, '속터뷰'에는 가수 박일준의 아내 임경애가 등장해 "황혼 이혼을 안 하라는 법은 없어요"라는 폭탄 선언을 날린답니다.

아내 임경애는 "삼식이, 삼식이 해도 이렇게 옆에서 삼식이가 될 줄은 몰랐다"고 남편을 '삼식이'로 소개했다. 아내는 '삼식이 남편'을 질색하고, 남편 박일준은 "안타깝다...안타까워"라고 말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박일준 남은 예상 수명 '12.4년'..아내 '눈물'('한번 더 체크타임')
- 2021. 3. 9

가수 박일준의 남은 예상 수명이 공개됐다.

박일준, 임경애 부부는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했다.

이날 박일준은 혼혈인이라는 시선과 편견 때문에 술에 의존. 자신도 모르게 찾아온 알코올 중독으로 간경변증, 식도정맥류 파열과 이로 인한 심장 스텐트 시술, 당뇨병으로 여러 번 생사를 오갔다고 고백한 후 남은 예상 수명 검사를 받았답니다.

결과가 나오자 의사는 "한국 남성의 평균 기대 수명의 79.7세에서 박일준의 생체 나이인 67.3세를 뺀 나머지 12.4세를 예상 수명으로 볼 수 있겠다"고 알렸다.

이에 박일준은 "아니... 뭐 저래? 저거밖에 안 된다는 얘기야? 참 나 환장하겠네"라고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사실... 더 오래 살 수 있는 것은 나한테 달린 것 같아. 내가 더 살고 싶으면 열심히 운동도 하고 당뇨 관리도 잘하고"라고 다짐했다.

그러자 임경애는 "나는 슬프다. 남은 예상 수명이 짧아서 슬픈 게 아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힘들게 살았으니까 잘 살았으면 좋겠고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면 좋겠거든"이라며 눈물을 흘렸답니다.

임경애는 이어 "그러니까 내 말 잘 들으라고!"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박일준은 "고마워. 앞으로 말 잘 들을게"라고 약속했다.

'얼마예요' 박일준 "처가살이만 25년.. 사람 취급 못 받았다"
- 2019. 9. 16

가수 박일준이 처가살이를 25년 했다고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종편채널 TV조선 '얼마예요'는 '내 남편은 시한폭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일준 아내 임경애는 "반대 결혼을 했다. 친정은 충청도에 가풍을 따졌다. 그런데 피부도 검고 갖춰진 게 없고 부모도 없고 연예인이지 않나. 우리 집에 와서 동거 아닌 동거식으로 살았다. 엄마가 박일준 차도 바꿔줬다. 그 차를 일주일 만에 중고 외제차와 바꿔 오는 등 미운 짓을 하더라. 우리 엄마가 반대하는데 눈치 없고 철이 없더라. 출산할 때도 낚시 가고 없었다. 병원 한번 같이 안 가 봤다"고 밝혔답니다.

박일준은 "그때 당시 연예인이지 않나. 외제차 타면 폼나지 않나"라고 차를 바꿔온 이유를 설명했다. 박일준은 "처가살이를 25년 했다. 25년을 장모를 모시고 살았다. 처가살이를 하니 여자들끼리 뭉치고 난 사람도 아니다. 돈만 가져다주면 되더라. 내가 하는 걸 탐탁지 않아 하더라. 조금 시끄럽게 하면 배운 게 없어서 그렇다고 하더라. (장모가) 본인이 싫으니까 날 안방에 재우고 장모가 가운데서 잤다"고 털어놨다. 임경애는 "우리 엄마가 코 골고 자면 그때 넘어와서 밤을 보냈다"고 덧붙였답니다.

'파란만장' 박일준 "혼혈이라 군대 지원했다가 훈련소서 귀가"
- 2021. 5. 6

가수 박일준이 혼혈의 설움을 토로했다.

5월 6일 방송된 EBS 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가수 박일준이 군대에 지원했다가 돌아온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트로트 가수 제임스 킹은 한국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차별대우 받아온 인생 이야기를 꺼냈답니다.

이에 굴사남은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피부가 하얗다고 놀림 받았다. 아들들은 처음에 학교 갔을 때 놀림 받았다. 외국 사람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처음에 신경 안 썼다. 12살, 7살인데 속마음을 안 물어봤다. 아직 엄마가 외국 사람이라 불편하다, 그런 말은 안 들었다. 그런데 내가 외국어로 말할 때는 작은 소리로 말해 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가수 박일준은 “군대를 지원했다. 훈련소에 갔는데 다시 돌아가라는 거다. 그 당시만 해도 혼혈은 군대를 못 보낸다. 이제 와서 알고 보니 사고 칠까봐. 군대에서 총 갖고 있고, 놀림 받고 그러면. 욱하고 총기 사고 날까봐 안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또 박일준은 “별명이 네다섯 가지였다. 까만 건 다 들이댔다. 연탄, 석탄, 구공탄 할 것 없이. 그러니까 사실 방송국에서 안 받아줬다. LP 들고 들어가면 얘 누구야? 얼굴 바꿔 와. 그럼 틀어주겠다는 식이다. 음반 나오고 6개월 만에 처음 방송을 해봤다”고 토로했답니다

Posted by burup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