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이 여자 1000m 결승에서 값진 은메달을 차지하고 눈물을 펑펑 쏟았답니다. 최민정은 2022년 2월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46으로 수잔 슐팅(국적은 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답니다. 슐팅(1분28초391)과 단 0.052차이에 불과했습니다.
최민정은 "힘들었던 시간들이 정말로 나를 더 성장하게 만든 고마운 시간인 것 같다. 힘들었기 때문에 오늘 은메달이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마음이다"며 마음 고생을 드러냈답니다.
최민정은 올림픽 첫 무대였던 4년 전 평창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심석희(서울시청)와 충돌해 메달을 눈앞에서 놓친 아픔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