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크로스컨트리 전설 이채원(나이는 41세, 소속팀은 평창군청)은 이번 베이징올림픽 참가로 한국 선수 역대 동·하계 올림픽 최다 출전 타이기록(6회)을 세웠답ㄴ다.
한국 선수로는 이규혁(빙상)과 아울러서, 최서우, 최흥철, 김현기(이상 스키) 4명만 보유하고 있는 대기록으로 이채원이 베이징 참가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답니다.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첫 올림픽 무대에 오른 이채원은 2018년 평창 대회를 마치고 은퇴했다가 다시 태극 마크를 달았습니다.
그는 지난 2021년 12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어린 선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개인 통산 6번째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답니다. 체력 소모가 큰 크로스컨트리에서 40을 넘어서도 국내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랍니다. 실제로 이채원은 현재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임의규 감독보다 3살 더 많답니다. 아울러 여자부의 이의진(경기도청)과는 무려 20살 차이가 난답니다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그가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목에 건 금메달만 무려 78개다. 최우수선수(MVP)에도 3차례나 선정됐답니다. 국제 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답니다. 지난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크로스컨트리 사상 첫 금메달을 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