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6. 14:31

임신 스캔들로 구설에 올랐던 배우 탤런트 김용건이 안방극장을 찾습니다. '그랜파'를 통해서입니다. 김용건은 오는 2021년 11월 6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그랜파'에 게스트로 출연한답니다. 고정 멤버인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랍니다.


김용건은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동영상 속에서 출연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한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과연 (출연이) 옳은 건지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었다. 많이 망설였던 것 같다. 백일섭씨는 제게 몇 번 전화했다. 힘내라고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답니다.


이에 제작진은 "김용건이 조심스러운 섭외에 많은 고민을 이어나가다 형님들의 위로에 정말로 큰 힘을 얻었다는 마음 하나로 용기를 내 출연을 결심하게 됐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그러면서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김용건의 이야기를 비롯해 '그랜파' 4인방과의 진한 우정이 돋보이는 여행기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답니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용건의 복귀에 주목하고 있답니다. 안방극장을 찾은 그가 '그랜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답니다. 참고로 김용건은 1977년 비연예인 여성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1996년 이혼했답니다. 슬하에 아들 하정우 차현우를 두고 있답니다.

Posted by burup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