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3. 21:16

한국 여자 접영 간판인 안세현(소속팀은 울산시청)이 국제수영연맹(FINA) 초청을 받아 극적으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답니다.


대한수영연맹은 2021년 7월 3일 "FINA에서 추가로 도쿄 올림픽 초청 대상자 명단을 받았던 것이다"면서 "여자 접영 100m에 안세현, 남자 자유형 400m에 이호준(대구시청)이 지명됐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도쿄 올림픽 경영 세부 종목 35개 중 19개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FINA 규정에 따라 경영 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경우는 크게 네 가지랍니다.

A기준기록 통과자 전원과 아울러서, 단체전 전용 영자, 개발도상국 등 특별 초청 선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B기준기록 통과자 중 유효기간 내 수립된 빠른 기록 순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정한 출전선수 정원(878명)이 채워질 때까지 차례로 출전권을 갖게 된다답니다.

여자 접영 100m와 200m 한국기록 보유자인 안세현은 지난 2021년 5월 열린 2021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두 종목 모두 출전했지만, 올림픽 파견 및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로도 선발되지 못했답니다. 그렇지만 2019년 11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FINA 경영 월드컵 접영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수립한 58초04의 기록으로 올림픽 B 기준기록(59초06) 통과를 인정받아 도쿄 올림픽에 가까스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답니다. 안세현의 올림픽 출전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은 두 번째랍니다.

Posted by burup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