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2. 14:04

 '돌싱글즈'에 등장한 이아영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이목을 끌었답니다. 2021년 7월 11일 밤 첫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는 8인의 돌싱남녀가 첫 만남을 가졌던 것입니다. 참고로 그녀는 이혼 4년차이며, 아직까지는 나이 직업에 대해서 공개된 적은 없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혼 4년 차 이아영은 마지막으로 등장했답니다. 그는 "결혼 생활은 계속 억울했던 것이다. 3년 내내 각방을 썼다. 얼굴을 못 본 적도 있다. 그냥 밥 차리고 청소만 했던 것 같은 마음이다. 엄청 지쳤던 기억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답니다.

참가자들에게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넨 이아영은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그는 "밥을 먹고 왔던 것 같다. 이런 옷 입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정말 배고팠던 것 같은 마음이다"라며 어색했던 '돌싱 빌리지'에 활력을 불어넣었답니다.


VCR로 이런 모습을 본 유세윤은 "제가 만약 저 자리에 있다면 이아영한테 호감이 갔을 것 같은 마음이다. 실제 성격이 굉장히 밝은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답니다. 정겨운 역시 "확실히 집중되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답니다. 이아영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답니다. 그는 "예전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았던 것 같다. 근데 지쳐서 못 해 먹겠더라. 지금은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이 좋은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답니다.


이어 그는 "이혼했다는 사실을 오픈하고 다녔던 것이다. 올해부터 조금 입을 다무려고 하는 것이다. 이게 꼭 좋은 게 아니더라. '세 번 보고 말해야겠다'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여기에 나오게 됐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아울러, 이야영은 삶의 의미조차 보이지 않았던 결혼생활에 대해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돌아오는 게 차가웠다. 나를 하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뭐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다. 월급 없는 파출부 같았다"라고 밝혔답니다.

Posted by burup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