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2. 13:59

 류승완 감독이 영화 '모가디슈'로 여름 대전에 도전한다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극적인 드라마와 모로코 올 로케이션과 아울러서, 최고의 배우들 조합이 보여줄 '모가디슈'가 올 여름 국내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답니다.


2021년 7월 1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제작보고회가 진행된다니다. 이날 자리에는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김윤석 조인성과 더불어서,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모가디슈'는 지난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라고 하며, '짝패' '부당거래' '베를린' '베테랑' '군함도'의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답니다. 특히 '모가디슈'는 코로나19 이전 모로코에서 100% 로케이션을 진행, 이국적인 풍광을 완성한 영화로 국내 관객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답니다.

아울러, 류승완 감독은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나는 소감에 대해 "긴장된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이어 "배우분들께서 저에 대해 과찬의 말씀을 해주셨던 것인데 감사한 것은 이 훌륭한 배우분들이 저희 영화를 선택해주셨다는 상황이다"이라며 "제가 이 영화의 첫 번째 관객이다. 그런데 배우들의 연기를 가까이에서 목격한 그 느낌을 관객들에게 잘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마음이다"고 전했답니다.

아울러, 류승완 감독은 '모가디슈'를 연출하게 된 데 대해 "덱스터스튜디오에서 실화를 소재로 한 기획을 개발하고 있던 상황에서 제안을 주셨던 것이다"며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는데 조사된 것들을 보면서 조금은 기가 막힌 드라마와 극적인 상황 안에 인물들이 저를 완전히 매료시켰던 것이다"고 덧붙였답니다.

Posted by burup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