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9. 22:42

2021년 6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인간 내비게이션’ 특집으로 펼쳐쳤답니다.


김연경 부기장은 과학고를 조기졸업한 뒤에 카이스트에 진학했다가 아무 상관없는 항공사로 진로를 결정했답니다. “이 일을 하면 내가 즐기면서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조종사가 되기로 결심한 김연경 부기장은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해 6개월 정도 휴직했다고 밝혔답니다.

김연경 부기장은 미국 사설 훈련장에서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하며, 1년 정도 걸렸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는 선배 기장과 함께 감을 잃지 않으려고 모의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한편, 모형이지만 실제 항공기와 똑같이 만든 조종석에 앉은 두 사람은 김해공항과 홍콩공항 화면을 보면서 도시를 그리워했답니다. 김연경 부기장과 기장은 “홍콩 내려서 정말로 쿠키 먹고 오자”, “딤섬 먹고 싶다”라며 얘기를 나눴답니다. 김연경 부기장은 “가상의 훈련이라서 창밖을 보며 상상할 수 있었다. 평소에는 그럴 여유없던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

모의훈련을 마친 김연경 부기장은 이벤트인 무착륙관광비행을 준비했답니다. 그는 “견장은 부기장 3줄인데, 기장 4줄”이라며 제복을 공개했답니다. 또한, 항로정보 제공하는 태블릿과 아울러서, 비행일지 적는 파일럿로그북, 여권, 조종사자격증, 화이트카드 등 필수품을 공개했답니다. 공항에 가는 모습에 출연자들은 “공항만 봐도 정말로 설렌다”라고 입을 모았답니다.

 

김연경 부기장도 “두달 만에 방문하는 것 같다. 그때는 1년만에 오는 거였다”라고 말했답니다. 출연자들은 여행 및 항공산업계가 빨리 정상화 되기를 함께 염원했답니다.

Posted by burup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