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3. 19:12

지난 2013년 경에 방송된 스브스의 '힐링캠프'에서는 자연 요리연구가로 널리 알려진 임지호가 출연한 '건강밥상' 특집이 전파를 탔던 적이 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대형 호텔의 총 주방장을 그만둔 뒤에, 나이가 40세에 다시 방랑의 길로 접어들게 됐다는 임지호는 "모든 것이 정말로 싫어졌었다. 레시피방법 대로만 요리할 수 없었던 것이다"며 "넓은 바다에 나는 재료로 요리해 보고싶은 마음이었다. 그래서 무작정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떠났던 것이다. 매일 바다에 나가 요리만 했던 것인데, 장사는 어려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이를 들은 진행자는 가족들의 애환을 물었는데 그는 "힘든지라 이혼을 해서 갔던 것이다. 전처 전부인 힘들어서 정말로 못 살겠다고 하던 것이다"라고 전 부인과의 이혼 사실을 고백했답니다. 

임지호는 아울러 "전와이프에게 '조금만 더 참을 수 없어?'라고 했는데.... '비전이 정말로 없어'라고 하던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 참고로 임지호의 가족관계 자녀 아들 딸은 공개된 적이 없답니다.

Posted by burup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