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6. 13:57

남산타워가 원히 보이는 자택을 공개해 논란을 빚은 혜민스님이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답니다. 그를 작심 비판했던 현각 스님은 입장을 번복해 "믿을 수 없이 정말로,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칭찬했답니다.

지난 2020년 11월 15일 혜민스님은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신 뒤에,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 하겠다"고 했답니다. 그는 "지금까지 출가 수행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세상에 불법을 전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던 것이다. 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크다"며 SNS에 글을 게재했답니다.

혜민 스님에 대한 논란은 지난주 방영된 tvN '온앤오프'에 출연하면서랍니다. 남산이 훤히 보이는 2층 단독주택에서 여유자적 하는 모습, 직접 개발에 참여한 코키리 앱이 유료인 부분 등 질타를 받았답니다. 아울러 그가 설립한 '마음치유학교'는 불교와는 동떨어져 보이는 타로와 아울러서, 훌라댄스, 전생체험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해당 방송 후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은 그를 "배우와 더불어서, 사업가, 기생충" 등의 말로 비판했답니다. 또 "진정한 참선하는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일체 석가모니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놈일 뿐"이라고 일갈했답니당

Posted by burup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