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13. 11:52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제기한 당직 사병의 실명 공개 논란에 대해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0년 9월 13일 자신이 먼저 공개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답닏.

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아 "(실명 공개는 정말로 허위사실로 추 장관을 공격할 때 TV조선이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답니다. 그는 이 댓글에 지난 2월 TV조선이 당직사병을 인터뷰하며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던 방송 장면을 캡처해서 같이 올렸답니다.

- 2020년 8월 27일 현동환 병장 인터뷰 동영상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7/2020082702075.html

앞서 황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당직 사병의 실명을 거론한 상황에서 "산에서 놀던 한 사람의 불장난으로 온 산을 태워 먹었다", "언행을 보면 도저히 단독범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다"고 말했으며 야당은 물론 여권 일각에서도 비판을 받았답니다.

 

황 의원은 이후에 페이스북 글을 당직 사병의 이름을 지우고 성만 남겼답니다. 이후 자신의 글에 댓글로 당직 사병의 얼굴과 이름이 나온 인터뷰 캡처 사진을 올렸답니다. 한편 '현동환 일베'는 전혀 근거없는 루머 찌라시 랍니다.

Posted by burup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