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 레나(2002년생, 키 170) 엄마, 가수 이은저가 화제랍니다. 과거에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공원소녀 레나, B1A4 산들, 가수 정승환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종로구 홍지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답니다.
이날 MC 이경규와 레나, 그리고 산들이 '칼퇴' 팀을 구성, 첫 띵동에 성공했답니다. 홍지동 기러기 아빠의 주택에 입성한 '칼퇴' 팀은 소고기와 소시지 숯불구이와 아울러서, 산들표 김치찌개, 묵은지, 상추 등을 더해 정원에서 맛있는 한 끼를 즐겼답니다.
레나는 바비큐 식사 후 엄마가 구워 보낸 쿠키를 꺼냈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용인에 (계시고) 저는 숙소 생활을 하고있는 상황이다"며 "어머니도 예전에 가수 생활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답니다. 알고 보니 레나 엄마는 가수 이은저 였답니다. 이은저는 고(故) 이영훈 작곡가가 프로듀싱한 유일한 여자 보컬리스트였답니다. 산들이 이은저가 부른 이영훈 작곡 '세월 가면'을 틀자, 이경규는 "이거 아는 노래"다 "굉장히 유명한 분"이라며 반색했답니다.
레나 엄마 이은저는 지난 1993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전남 진 출신으로 미모와 개성있는 목소리, 노래실력을 겸비했답니다. 1996년 1집 '모노톤(Monotone)'으로 데뷔했으며, 솔로 가수 데뷔 전 이영훈의 노래를 불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