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2. 11:58

미성년자 성 착취물 음란물을 만들어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의 변호인이 그의 근황을 전했답니다. 언론의 3월 31일 보도에 따르면 조주빈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태윤 김호제 변호사는 이날 “어제 접견 때 본인이 한 잘못은 반성하고 있다. 그리고 음란물을 유포한 점을 다 인정했다”고 말했답니다.

김호제 변호사는 전날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조주빈을 찾아가 약 40~50분간 접견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김호제 변호사는 “조주빈은 큰 죄를 지운 만큼 처벌에 대해 각오도 하는 것 같은 상황이다”며 “다만 n번방 유로 회원 수 등에 차이가 있다고 한다”고 말했답니다. 김호제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조사에 입회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조주빈이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조주빈이 휴대전화 암호 해제에 협조할 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했답니다. 이전에 조주빈은 성범죄 사건 등을 다루는 법무법인 오현 양제민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검찰 송치 당일인 3월 25일 조주빈 가족이 설명했던 범죄사실이 실제와 달랐다는 이유로 사임했답니다. 이후 조주빈은 변호인 없이 검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 김호제 변호사 사진 얼굴

한편 김호제 변호사는 2020년 3월 31일 오전 검찰에 선임계를 제출했답니다. 조주빈은 이날 오후 2시 5분쯤부터 검찰 단계에서는 처음으로 변호인 입회 하에 조사를 받고 있답니다. 그는 1982년생으로서 나이는 39세이며 고향 출생지 아버지 집안 고등학교는 미공개입니다. 학력 대학은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 법학을 전공한 김호제 변호사는 제 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에 제39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답니다.

Posted by burup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