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31·권지용)이 전역했답니다. 10월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날 오전 8시께 경기 용인에 있는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 신고를 했답니다.
애초 군 복무를 한 부대가 있는 강원 철원에서 전역 예정이었답니다. 그렇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라는 점이 고려, 용인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방역 체계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판단이랍니다.
예상대로 현장에는 수천 팬들이 몰렸답니다. 국내는 물론 지드래곤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 홍콩 등 해외에서도 상당수 팬들이 찾았습니다.